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사56:1~8 하나님나라의 가족
    구약 강해/대선지서 2021. 2. 7. 07:06

    사56:1~8 하나님나라의 가족


    최고봉의 높은 산에서 바라보는 온 천지와 계곡, 그리고 자연 들꽃들 모두 아름다움입니다. 최고봉의 사건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요, 무덤의 장사요, 부활입니다.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주님의 생명의 댓가지불이있었기에 
    가능합니다. 반대로, 주님의 십자가를 알지 못하고, 거부하는 이들에게 천지만물이라는 것은 욕심과 탐욕일뿐입니다.
    이것도 가지고 싶고, 저것도 가지고 싶은 그저 소유욕밖에 없고, 사람마저도 짓밟고 내 밑에 두고 싶은권력욕밖에 없습
    니다. 십자가의고봉에서 예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세상 모든것들의 가치를 발견하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바랍니
    다.. 그래서 마13장에 천국의 비밀을 발견한자처럼, 유레카~~찾았다. 외치는 귀한 시간 될 수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사야서를 성경66권에 비유하는 신학자들이 많습니다.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나와있는데, 53장이 복음
    서의  고난, 십자가 사건이라면, 오늘 56~59장은 예수님께서 외치신 복음이고, 60~66장은 계시록의 새하늘과 새땅
    하나님나라입니다. 오늘 56~59장을 통하여 복음을 발견하는 복된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1. 누가 하나님나라의 백성, 하나님나라의 가족인가?
    유대인,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나라의 백성, 가족은 이스라엘백성이다, 이스라엘백성은 택한백성, 택한 족속이!라는 
    강한 선민의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 구성원안으로 들어갈 틈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끈끈한 유대의식을 조금
    씩 흔들어 보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꿈쩍도 안합니다. 대표적으로 요나가 그렇지 않습니까? 어떻게 이방인이며 원수인
    니느웨에 복음을 전합니까? 절대 못해요! 완강히 거부!합니다. 그런데, 성경의 중심사상, 하나님 마음은 누구나 다 들어
    오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여리고에 살고 있는 기생라합을 이스라엘 안으로 들어오게 하셨지요. 모압여인 룻을 베들
    레헴으로 돌아오게 하셨지요. 그 후손을 통하여 위대한 다윗왕, 메시야계보가 이어지게 되었지요.
    이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구성원틀을 자꾸 흔들어 틈을 만들어 이방인을 들어오게 합니다. 그런데도 율법
    주의자, 바리새인들은 결사항전, 절대불가를 내세우면서 고집부립니다. 왜 바울이 그렇게 어려움을 당했습니까?
    바울은 동족 유대인들에게 핍박을 받았습니다. 이유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것 때문이요. 이방인을 성전에
    데리고 들어갔다는 것 때문입니다. 성전...이방인은 절대 들어갈 수 없는 불가침 성역입니까? 이 고정관념을 이사야
    선지자가 복음으로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사56:3절 이방인인 나를 백성중에서 갈라내신다고요? 나눈다고요? 뽑아내신다고요? 아뇨/ 고자도 나는 마른나무라
    고요? 아뇨!!! 신23장에 보면, 고환이 상한 자나 음경이 잘린 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사생자는 여호
    와의 초오히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암몬사람과 모압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그들에게 속한 자는
    십대뿐아니라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율법의 규정으로는 여호와의 총회, 하나님의 나라, 성전에
    절대 들어올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규정의 틀이 사56장에서 무너지면서 이방인도, 고자도 들어올 수 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사56:7절, 내가 곧 그들을 여호와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여기에 그 유명한 말씀 “만민이 기도하
    는 집이라!”는 말이 등장합니다. 이 말이 바로 새예루살렘, 새성전이라고 하며, 이방인과 고자도 출입하는, 금지규정이
    철폐된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인데,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백성 가운데 강제로 환관이 된 자들도 있었는데
    이들에게도 성전에들어오는 길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이제, 인종적, 신체적인 조건이 무너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댓가로 얻어진 복입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실때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로
    쫙 찢어진것은, 이제 하나님앞에 나아가는 지성소로 나아가는 장애물이 걷어진것을 말합니다.
    성전에 들어가는 필요충분조건...그것은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주인으로,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는 믿음
    을 선포할때, 홍해바다 길이 열리듯이 성전의 문이 활짝 열리는 것입니다.
    이 믿음이 고백될 때, 사56:3절, 여호와께 연합되는 것입니다. 여호와와 연합은 하나님과 하나라는 것, 친밀함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17:21,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신앙 믿음의 공동체가 서로 하나되어—예수님안에 있으면, 이것이 바로 하나님 안에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바울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특히 에베소서에 많이 나와있는데요. 예수안에, 그리스도안에 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안에 있다면 바로 하나님안에 있는 것이요. 이 자체가 하나님이 계시는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전은 눈에 보이는 건물의 성전보다, 십자가를 고백하는 사람, 사람이 성전이며, 이렇게 드리는 번제, 희생제
    사를 주님이 기쁘시게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향기로운 예물로 말입니다.
    오늘 이사야서56장을 통해서 보면, 이방인이 믿음을 고백하므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신분이 변하고, 마른부지깽이
    같은 고자가 새사람이 되는 천지가 울리는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그래서 믿는자에게 십자가는 능력이요,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십자가의 도가 미련하다고 하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요6:63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요14:6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생명
    예수의 피, 생명의 음료, 생명이 들어가니까 죽은 부지깽이 같은 것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새사람되게 하는 십자가의 능력을 힘입어 바라보니...모두가 하나님 백성, 가족이요, 하나인것이 들어오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마12:48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요3:16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1:12 영접하는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누구든지입니다. 구별, 차별이 없어요. 이것이 복음입니다. 복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모두가
    미래의 가족입니다.


    2. 하나님의 자녀는 이제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크리스찬의 삶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사56:1절, 정의, 의, 공의라는 말을 기억하십시오. 나의 공의가 나타날 것임이라
    사57:12 네 공의를 내가 보이리라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나는 것은,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입니다.
    56:10 파숫꾼들은 맹인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들이라. 또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한다!
    자기들의 사명을 망각한 자들의 모습입니다. 
    더군다나 57장은 더 기가막힙니다. 57:5 너희가 상수리나무 사이,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음욕을 피우며 골짜기
    가운데 바위틈에서 자녀를 도살하는도다. 우상숭배하는 간악한 모습, 음란한 모습, 이래놓고 하나님앞에 기도했다
    고 하는 무지한 모습...이에 네 공의를 내가 보이리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추악한 행위들을 드러내신다는 것입
    니다. 참, 부끄러운 일이고 수치지요. 고개를 들 수가 있겠어요? 며칠전에 mbc뉴스에 술집에서어떤 남자가 여자
    주인과 싸움이 벌어졌는데, 서로 치고박고, 술잔을 던지고, 결국에는 남자가 술병으로 여자 머리를 내리치는 이런
    행동이 cctv 영상을 통해서 그대로 드러난겁니다. 그런데 이 남자가 목사이고, 1년넘게 이 술집을 출입했다는것
    이런일이 세상에 그대로 드러난것입니다. 그래서 , 남이 드러내기 전에, 하나님께서 드러내기 전에 ...사57:15절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자/ 통회하는 자의 마음...통회해야 합니다. 통회=닥카, 회개하는, 먼지, 가루...
    부수다, 으깨다...우리 몸을 쳐 부수듯이, 내 죄를 자복하고 깨뜨려...먼지 , 가루 처럼...이렇게 상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서야 합니다. 이런 우리와 하나님은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의 복을 약속하시고, 영과 마음을 소생시켜주십
    니다. 소생=생명을 보전, 영양분을 공급, 자양분을 주시는, 회복, 치유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주님의 공의가 임하기전에, 자복하며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새힘받는 비결이요.
    둘째는, 58장인데요. 금식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사야시대 이스라엘백성들을 어떻게 금식을 하였는가? 58:3절, 어찌하여 주께서 보지 아니하십니까?
    알아주지 아니하십니까? 하면서 금식하는 겁니다. 이들의 항변이 타당성이 있습니까?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시며
    우리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우리의 심령을 통촉=깊이 헤아려 살핌...통촉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서, 왜 돌보지 아니하시고, 알아주지 아니하시고, 이끌어주지 아니하십니까?
    그래서 금식합니다. 금식하면서, 58:3절, 오락을 구하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강제사역, 노동시켜)
    4절, 논쟁하며, 다투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금식하면서, 약한 자를 핍박하는 모습입니다. 노동력을 착취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면서 밥을 굶는 금식을 하면서 하나님 알아주세요~~~이에 이사야선지자가 이게 무슨 금식이냐?
    예수님시대의 금식은 어떠했을까요? 마6:16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
    그들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슬픈기색을 보이고, 힘든척하면서, 나 지금
    금식하고 있어요~~사람에게 방송하면서 금식을 하고 있다는 것...이에 예수님께서 금식을 하려면 은밀하게 하고
    오히려 슬픈표시하지 말고,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고 하십니다.
    이사야선지자는 참된금식의 효과에 대해서 설명해주십니다. 참된금식,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은 58:6절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꺽는것
    8절, 네 빛이 새벽같이 비칠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9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있다하리라
    11절,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댄
    동산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우와~ 이 중에 하나만 실제가 되도 놀랍고 놀랍고 놀라운 역사요, 기적이요, 축복입니다. 
    참된 금식의 응답은 메인것 묶인것이 풀어지고, 치유가 급속히 나타나며, 임마누엘 늘 함께 해주시겠다는 복입니다.
    이 복을 맛보려면 참된 금식, 주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을 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굶식이 아닌 금식이 될까요?
    5절, 머리를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처럼 보여주는 포퍼먼스가 아니다.!!! 이런 모습을 겉으로 드러난 외식
    과 형식이지, 밥을 굶어 힘든 모습의 종교적 열심 행위이지...그러면서 약한자를 짓밟고 일꾼을 착취하면 그게 무슨
    금식이란 말이냐
    금식은 7절, 주린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주는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는 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는거/
    오히려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게 숨는 거/ 
    사회적 약자, 자기 집에 있는 일꾼 종, 떠돌아 다니는 노숙자, 실직자, 그들을 왼손이 하는것 오른손이 모르게 하는거
    이것이 참된 금식이요, 주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이라는 것입니다. 
    한국교회에 일천번제, 아침금식등 기도와 금식의 좋은 전통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이만큼 했다는 식, 
    자랑식, 행사식은 마당만 밟고, 이 땅에서 상을 다 받아버리는 것일수 있습니다.
    나보다 약한 자...내 가족이라는 공동체 마음으로 내가 먹을 것을 나누어주면, 내 손은 텅빈것 같더라도, 그 손을 
    주님이 잡아주시고, 주님이 채워주십니다.


    우리 크리스찬이 있는 곳에 이런 사랑이 넘치면, 그곳이 바로 주님이 함께하시는 주님이 계시는 성전이요,
    교회입니다.  그곳의 형제자매는 하나님 나라의 가족입니다. 이 마음으로 한 주간 주님을 자랑하며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