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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61:1~11 아름다운 소식, 복음!
    구약 강해/대선지서 2021. 2. 10. 08:25

    사61:1~11 아름다운소식 복음


    이사야60장부터 66장은 회복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이 선포될 때의 이스라엘의 상황은 바벨론에 멸망당하여 노예
    가 되어 소망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 60장에서 여호와의 빛과 여호와의 영광을 선포합니다.
    빛이 임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면...어둠은 자연히 그리고 순간 떠나갑니다. 이 말씀을 확증시켜 주시는 말씀이
    사61장입니다. 1절,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여호와의 영은 성령입니다. 성령이 임하다. 내려오다.
    곧 성령님이 주장하신다. 통치하신다. 다스리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실
    때 선포하신 첫 메시지가 바로 이 말씀입니다. 눅4: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하시면서 선포하셨습니
    다. 사61장의 말씀의 예언을 이루신것입니다. 주의 영, 성령이 임하고, 기름부음이 임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오늘 말씀을 통하여 변화된 신분을 깨닫고, 사명을 깨닫고, 주님께 영광돌리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으시기를...


    1. 성령과 기름부음을 주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성령이 임한다는 의미는 기름부으셨다는 것과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성령이 임하는
    것을 넓은 의미이고, 기름부음은 성령이 임한자에게 특별한 사명을 주시는 의미에서 적용하면 좋습니다. 
    기름부음=히, 마샤흐, 메시야의 단어가 여기에서 나옵니다. 신약 헬라어는, 크리오, 크리스토,그리스도라는 말입니
    다. 기름부음이 임하면, 요일2:20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2: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이와 유사한 말씀이,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기름부음과 보혜사 성령님과 같은 의미인것
    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기름부음이 임한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름부음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구약에서 기름부음은 특별히 직임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왕을 세울 때, 선지자, 제사장의 직분을 주실때
    그때 기름을 부으면서 다른사람과, 다른일과 구별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기름부음은 직임, 사명과 관련이 있습니다.
    또 기름을 붓는다는 것은 구별의 의미이기도 합니다. 부정한것과 세상것과의 구별입니다. 그래서 기름이 부어지면
    이제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것은 이제 거룩하다는 의미입니다. 구별이지요.
    또한 영적 권위와 권세에도 사용됩니다. 기름부음이 임한사람은 특별한 능력이 나타나 마귀에게 눌린자, 고통당하
    는 자를 구출, 구원하십니다. 
    그러니까 기름부음이란 직임, 구별, 권세와 능력인데 이 모든 것이 바로 하나님의 큰 선물입니다. 우리는 이 능력에
    촛점을 맞추어 성령충만, 기름부음을 사모하고 기도하는데...이 기름부음을 주신 목적을 더 깊이 새겨야 합니다.
    이런 은혜와 능력을 주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일반인을 불러서 왕으로 세우셨다...그러면 세우신 이의 뜻을 따라서
    감당해야 지요. 초대왕 사울 어떻습니까? 기름부음이 임하니까 예언하고, 능력을 발하였지요. 그러나 결국에는
    기름부음받은자를 소중히 여기지 않고 기름부음을 자기 사욕대로 사용하다가 마지막엔 비참하게 되었지요.
    기름부음의 목적이 있습니다. 특권만 생각하지 말고 목적에 더 충실했으면 합니다. 그럼, 기름부음을 주신 이유와
    목적, 곧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사61:1절,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가난한 자=헬, 프토코스, 가난한, 빈곤한, 움추
    려들고 웅크리고 쭈그려든 모습, 구걸의 모습, 영적 육적으로 약한 자, 가난한 자, 결핍, 궁한 자입니다.
    이런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 복음은 무엇입니까? 가난한 자, 결핍 궁한 자에게는 풍부한 양식입니다. 약한 자, 질병
    있는 자에게는 치유의 소식입니다. 빚진자, 영육의 빚진자, 속량할 자, 구속할 자가 오셨다는 소식이 복음입니다.
    노예, 포로된 자에게는 해방, 자유가 복음이지요. 사61장에서의 아름다운 소식의 핵심은 해방자 메시야이며, 
    신약의 복음은 구속자 예수그리스도인것입니다. 성령을 주시고 기름부음을 주신 목적이 분명합니다. 복음자체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라고 성령을 선물로 주신것이며, 오직 이 일에 전념하라고 기름부어주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메시야 대망사상이 있습니다. 왜 그렇게 메시야를 고대할까요? 오늘 말씀속에 답이 있습니다.
    메시야, 그리스도가 오셔서 이 일을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1)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
    기 위해서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럼 누가복음에서 예수님은 이 말씀을 어떻게 인용하셨는가?
    =눅, 포로된자에게 자유를/눈먼자에게 다시 보게함을/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같기도 하고, 다른것 같기도 합니다. 
    원어를 살펴보니까...마음이 상한자, 포로된 자, 갇힌 자...한마디로 묶여있고 결박당한 모습이고
    눅, 포로, 눈먼자, 눌린 자...역시 의미는 같습니다. 이렇게 속박, 고통가운데 눌려있는자를 해방, 구속시켜 주시기 
    위해서 메시야가 오신다는것이며, 이 일을 이루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오셨다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다만 예수님께서 이사야61장에서 인용하지 않으신 단어는 61:2절...보복의 날을 선포하며 입니다.보복의 날이란...
    신원의 날,=복수, 앙갚음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한 자들,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한 자들을 하나님께서 언제 심판, 보복
    하십니까”? 언제 신원해주십니까? 그 때는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재림의 때, 요한계시록의 때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 단어를 사용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때가 옵니다.


    2. 메시야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인것을 믿음으로 취하고 고백한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보십시오.
    1)사61:3절,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근심을 대신하신다!  대신, 대신, 대신해주신다...
    슬퍼하는 자=화관(두건같은것, 머리장식)..슬픔, 애통하는자가 가장 먼저 하는 행위는 머리를 풀어헤치고 옷을 찢고
    재를 뒤집어 쓰고, 가슴을 치며 통곡하는것인데...머리장식으로 묶는다는 것은 회복입니다. 온전한 회복!!!
    슬픔의 눈물...예레미야선지자를 눈물의 선지자라고 하는데, 백성과 나라를 위해서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
    니다. 슬픔, 애곡의 눈물이 시내를 흐를 정도인데...이제 눈물대신 기쁨의 기름을 부어주신답니다. 
    옷을 찢고 재를 뒤집어쓰며 통곡했는데 이 옷을 다 벗고 찬송의 옷으로 입혀주신답니다. 근심, 눈물, 통곡, 시름, 걱정
    끝...기쁨, 희락, 찬송만 울려퍼지게 해 주시겠답니다. 
    더군다나, 찬송의 옷 뿐만 아니라, 10절 구원의 옷, 공의의 겉옷을 입혀 주셔서...신랑처럼, 신부처럼 최고의 아름
    다운 모습으로 세워주신답니다. 인생역전아닙니까? 스포츠에서도 마지막 극적으로 역전할 때의 기쁨처럼 말입니다
    지금은 이런 날이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아서 위축된 가운데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하신 이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것을 바라며, 그날을 기대하며, 메시야 주 예수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며 나아가시기를..
    2)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옛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하시는
    중건의 약속입니다.(4절) 5절, 외인은 서서 너희 양떼를 칠 것이요 이방 사람은 너희 농부와 포도원지기가 될 것이다
    이 말씀이 바로 회복과 희년입니다. 오랫동안 무너졌던 것을 다시 일으켜 주시겠다는 약속이며, 희년이란 2절 말씀
    은혜의 해가 바로 희년인것입니다. 회복과 희년은 한마디로 자유이며, 안식입니다. 
    구약시대 희년이란 레25장에 일곱 안식년 다음해인 50년째를 말합니다. 이때는 땅의 경작을 1년간 쉬게 합니다.
    이것은 땅에게 안식이란 땅의 지력을 높여줘서 다음해에 소출을 풍성하게 합니다. 그런데 1년간 농사를 짓지 않는다
    는 것은 보통 믿음이 아니지요? 사람이 감당하기 힘든 율법입니다. 이스라엘이 이 희년을 제대로 지킨 사례가 거의
    없습니다. 그럼 전혀 지키기 않았읅까요? 강제적인 희년, 하나님이 하게 하신 희년이 바로 전쟁을 통하여 포로로 끌
    려 가...어쩔수 없이 지킬수밖에 없는 상황은 있었습니다. 이 희년이란, 땅만 쉬는 것이 아닙니다. 부채, 노예...속박
    되었던 모든 것이 다 풀어지는 것입니다. 토지회복, 빚탕감, 팔린 땅, 빼앗겼던 땅, 다 원주인에게 돌아가는 것이고,
    부채 역시 다 탕감 되어 자유가 되는 것입니다. 신약시대의 은혜의 해...희년은 언제인가?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하는 순간 희년의 복이 그대로 임합니다. 그동안 묶였던 속박, 마귀사단에 메였던 것들, 그 모든 것이 풀어지고 
    참된 자유가 임하는 것입니다. 
    그럼 오늘날 우리에게 토지회복의 은혜가 있는가? 몰랐던 땅, 눈먼 땅, 100평이 딱 회복되면 좋겠지요? 신약시대
    희년의 토지회복은...하나님 나라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토지에 대한 열망을 하나님나라의 열망으로 바꿔야합니다.
    복음서에 형과의 재산 싸움, 부자청년이 뒤돌아가는 모습...이런 사람들의 마음은 땅욕심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결국 예수님과 반대편에 있는 자들이요/ 진정한 하나님나라의 백성들은 전토를 버리고 예수님을 쫓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자가 되더라.
    부채 탕감은 무슨의미일까요? 죄의 빚, 죄의 노예, 사단마귀의 자녀..이 모든 것이 탕감, 해결되고, 이제는 새로운
    은혜가 부어지는 것입니다. 탕감받은 은혜에 감사해서 이제는 구제하는 자, 그래서 누가복음에서는 가난한 자를 
    돕는 예수님의 말씀이 많이 나오는것입니다. 죄의 빚 탕감받았는가? 일만달란트 탕감받았는가? 그렇다면 가난한
    자를 돕는 것이 마땅하지 않는가? 이런 은혜를 아는 자는 구약의 희년을 이 시대에 누리며 사는 자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일을 이루어놓으신거예요. 그래서 참된 자유, 참된 기쁨가운데 늘 찬송하며 사는 것이지요.


    3.새로운 신분이 부여되었음을 기억하십시오.
    사61:6절, 오직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사람들이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라할
    것이며...제사장의 직무는 우리가 너무나 잘 알잖아요. 성전에서 제사업무, 율법을 가르치는 일등이 주요일입니다.
    신약시대 우리를 벧전2:9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우리는 성전이요, 그럼으로 날마다 찬미의 제사를 드리듯이, 날마다 희생의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입니다.
    날마다 기도하고, 중보하는 일..그것이 바로 우리의 사명입니다. 제사장은 나를 위한 제사보다, 타인을 위한 제사
    업무입니다. 타인의 죄를 아파하고 타인의 아픔을 아파하고 긍휼한 마음을 품어야지...
    지난주에 서울시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요. 이런 아픔과 슬픔을 기뻐하고 자축하는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세상에...제사장은 죄때문에 아파하는 사람의 제사를 대신 집례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명이 우리의 사명이다!
    또, 하나님의 봉사자라...샤라트, 섬기다 봉사하다입니다. 이 말씀을 잘 적용한 분이 바로 사도바울입니다.
    고전3: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동역자라는 말은 한가지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함께 일하는 자입니다. 함께 일하는 자 파트너...
    우리는 허물도 많고 흠도 많고 죄도 많은데 어떻게 하나님의 봉사자가 되고, 하나님의 동역자가 될 수 있을까?
    여러분, 이스라엘을 택하신 이유, 작기 때문에 택하여 온 세상에 본이 되게 하신것입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무엇을 갖추어서 택하신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고백하며 예수님만 바라보았더니 
    주님이 너는 나의 동역자요, 나의 봉사자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마음과 어떤 일을 하여야 하는가
    주님이 바라보는 곳, 주님이 머무는 곳, 같이 바라보고 같이 있는 것...주님과 함께, 주님가는 길...가는것...
    이것이 우리의 사명이며, 바뀌어진 신분입니다. 세상에 우리를 이렇게 세워주시고 높여주신 것...자격없는데
    그래서 은혜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아름다운 소식 복음입니다. 이 복음을 품은 자, 이제 주님밖에 없고 주님만이
    소망이며 주님이 가라하는 곳, 하라하는 것...죽을뚱 살뚱 감당하면 7절, 수치 대신에 보상을 배나 얻으며...
    갑절의 은혜가 바로 장자의 복입니다. 이제는 장례식이 아니라 날마다 결혼식 같은 축제의 날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항상 기뻐하라고 했던 것입니다. 고난이 와도...기쁨, 축복이 와도...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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