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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66:1~4 새 하늘과 새 땅구약 강해/대선지서 2021. 2. 13. 08:44
사66:1~4 새 하늘과 새 땅,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위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
공부하던 아이가 책을 한 권 떼면, 격려와 칭찬을 위해서 책걸이 책씻기라는 것을 통해서 잔치를 해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대선지서 이사야서를 3월달에 시작해서 오늘 마치는 날 입니다. 이사야서는 성경전체의 압축요약같기도
하고, 계시록같기도 합니다. 이사야서를 통해서 하나님의 위로와 아골골짜기같은 곳에서 소망을 캄캄한 가운데서
빛을 밝혀주는 성경이었습니다. 이사야서의 마지막은 계시록에 나타난 새 하늘과 새 땅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등장하면 당연히 따라오는 메시지는 심판입니다. 어떤 이는 심판을 받을 것이며, 어떤이는
새하늘과 새 땅에 주님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나는 어디를 향하여 가고 있는가? 진단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64장에서 보시옵소서! 64:12절, 여호와여 일이 이러하거늘 주께서 아직도 가만히 계시려 하시나이까?
주께서 아직도 잠잠하시고 우리에게 심한 괴로움을 받게 하시려나이까? 절규하는 부르짖음에 응답해주십니다.
65:1절,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2절, 내가 종일 손을 펴서 불렀나니
24절,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64장과 65장의 이미지가 바뀌었습니다. 어둠에서 빛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런 은혜는 누구
에게 주어지는가? 끝까지 견디며 주님을 바라며 사모하는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럼 견디고 바라고
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복이 무엇입니까?
1.하나님의 돌보심의 은혜가 복 중의 복입니다.
66:2절,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돌본다(나바트)
보다 바라보다 주시하다 관찰하다 권고하다. 돌본다...지긋히 바라보는 어머니의 눈입니다. 11절, 너히가 젖을 빠는
것 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라
12절, 너희가 그 성읍의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13절, 어머니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어머니의 품에서 젖을 빠는 아이처럼 행복한 그림은 세상에 없습니다. 여호와의 팔에서 건강과 평강이 흘러 넘치는
모습입니다. 이스라엘은, 그리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예수그리스도를 주인으로 고백하는 자에게 이런 은혜를 주십
니다. 주변 상황, 전쟁이 일어나도, 싸움이 일어나도, 엄마품에 있는 아이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세상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마음낙심하게 될 때에 내려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전혀 요동하지 않
습니다. 세상풍파가 세차면 세찰수록 어머니품같은 하나님을 더욱 붙잡고 그 안으로 달려드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위로의 은혜 하나님의 품안에 늘 있고 싶으세요?
66:2절, 마음이 가난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마5:2절 산상설교 팔복의 첫번째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눅6:20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가난, 프토코스..빈곤한 구걸하는 의미의 가난으로 경제적 사회적 가난입니다. 그러니까 세속, 욕망, 명예, 물질의
빈곤, 결핍,...이런 것이 없는 가난한 자!
66:2 또, 심령에 통회하는 자, 통회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면 기절할겁니다. 통회라는 히브리어는 나케인데요.
세게 맞은, 다친이라는 말입니다. 세게맞았다...엄청난 충격이지요/ 야곱의 환도뼈가 위골된것처럼 다쳐서 발을전다
의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미워하고 싫어하시는 것을 한것이 죄인데...그 죄를 지었다는 충격으로 비틀거리는 모습이
바로 통회입니다. 통회자복한다는 것은 내가 왜 이런 행동을 했지, 내가 왜 이렇게 살았지 하면서 가슴을 칠때 그냥
치는 정도가 아니라 헤비급 챔피언의 강력한 돌펀치를 맞아 케이오당하는 것같은 충격이 통회입니다.
이런 충격의 통회를 경험한 사람은, 다시는 똑같은 실수와 오류에 빠지지 않습니다. 그까이거 머 대충 립싱크처럼
회개하니까 죄에 대하여 처절한 피흘림이 없으니까 또 넘어지고 또 넘어지는 겁니다. 통회가 필요합니다.
내 말을 듣고 떠는 자...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떠는 자라는 말은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말입니다. 말씀이 생명입니다.
계22:7절,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계22:14절,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
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로다. 두루마기 두루마리...말씀을 상징합니다. 이 말씀을 듣고 떠는 자 전율하는 자.그대로
아멘으로 받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내가 돌보겠다! 내가 품으리라! 내가 안으리라!
이처럼 주님의 품안에 있는 자가 부르는 노래가 바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66:15 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둘러싸여 강림하시리니 그의 수레들은 회오리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한 위세로
노여움을 나타내시며 맹렬한 회염으로 책망하실것이라. 여호와께서 불과 칼로 모든 혈육에게 심판을 베푸신즉...
불가운데 오셔서 심판하십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 재림은 심판의 주이십니다.
누가 이 무서운 심판을 받을 것인가?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을 자와 반대입니다. 마음이 부유한자, 죄에 둔감한 자.
말씀을 듣지 않고 떨지않고 미온적인 자! 두루마기를 빨지 않는 자들이지요. 더군다나 사66:17절 보십시오.
스스로 거룩하게 구별하며, 스스로 정결하게 하고...이들이 거룩, 정결이라는 말을 쓰고 있잖아요. 예배, 제사, 찬양
다 있습니다. 그러니까 겉으로는 구별이 안되요. 그러나 이들의 예배, 제사, 찬양의 중심이 무엇입니까? 기준이 무
엇입니까? 스스로입니다. 자기 잣대입니다. 자기 만족의 예배, 자기 만족의 제사, 전형적인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처럼
형식적 외식적 종교인인것입니다. 이사야서의 처음과 마지막은 예배, 예물입니다. 눈먼것 드리면서 마당만 밟고 가면
서 할 일 다 했다고 떵떵거리는 모습, 하나님이 이들의 모습을 보고 짐승을 제물로 바쳤다고? 너희들은 짐승을 도살하
는 도살자일뿐이니라. 마음이 없는 예배는 부정할 뿐이니라. 짐승을 바치면서 나는 심판하고 멀어! 스스로 만족하던
이들에게 맹렬한 화염으로 책망하신다는 이 준엄한 말씀입니다.
이사야6장에서 이사야선지자가 보았던 하늘보좌와 천사들이 마지막장에서는 심판주로 오셔서 행악하는 자들을 패
역하는 자들을 심판하십니다. 이 심판의 선포를 가슴에 새겨야 합니다.
3. 이런 패역한 세상속에서 하나님만 바라보는 이에게 새하늘과 새땅을 약속하시면서 소망을 주십니다.
65:17절,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66:22절, 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는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새하늘과 새 땅..가슴떨리는 말입니다. 계21:1절,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계21: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
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
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 하는 것이나 아픈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사65:19절,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65:25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을 양식
으로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로다...새하늘과 새 땅, 하나님 나라입니다.
심판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하나님 나라도 있습니다. 이 나라가 있기 때문에 힘들어도, 믿어야하고, 아파도 믿어야
하고 괴로워도 주님만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종착지, 우리의 소망 분명히 있잖아요. 이것은 뜬구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럼, 이 나라는 어디일까요? 꼭 죽어서만 가는 나라일까요? 하나님 나라, 하나님 왕국, 새하늘과 새 땅을 소개합
니다. 사66:1절,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 엄청난 복음을 선포
하고 계십니다. 하늘과 땅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이 계신곳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신분이
아니라 여기,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하나님 계신 곳이 하나님 나라이니, 여기가 하나님 나라인것입니다.
눅17:20절 이하에 바리새인들이 하나니믜 나라가 어느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있다 저기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너희 안에...제자들 가운데 계신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요/ 또 예수님을 믿고 고백하는 자가 성령안에
그리스도안에 있으니 우리 역시 하나님나라인것입니다.
오늘 사66:1절은 특히 스데반이 순교하기 직전 선포한 메시지입니다. 행7:48절,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가 말한 바, 주께서 이르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
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 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전우주적으로 확장하는 메시지를
선포했다가 돌 맞은것 아닙니까? 우리가 있는 곳이 하나님이 계신 곳이며, 하나님이 계시니 하나님의 집이며, 하나
님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66:18 때가 이르면 뭇 나라와 언어가 다른 민족들을 모으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볼 것이며..
19절 후반절, 그들이 나의 영광을 뭇 나라에 전파하리라.
23절 매월 초하루와 매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모든 혈육이 내 앞에 나아와 예배하리라...
이들이 돌아오도록, 이들이 하나님을 알도록..보여주고 알려야겠네요. 사명이 불타오르게 됩니다. 아멘
이사야서는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사1:2절,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소는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
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이에 이사야 선지자가 환상가운데
주님을 보고 주님의 마음을 알고 주여 내가 여기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몸부림치며 자원했습니다.
이제 이사야서 마지막은 우리에게 사방을 바라보라고 하십니다. 새하늘과 새땅, 하나님 나라, 그리고 하나님이 함
께하는 이 비밀을 알았느냐? 알지못한 세상만국의 백성들을 보라, 곧 불심판이 임하고, 돌아오지 않는 자들, 형식
적인 예배가운데 주님을 모르는 자들 패역한자들에게 임할 심판을 보고, 주여 내가 여기있나이다. 이사야선지자
같은 마음, 초심으로 돌아가 예수구원을 외칠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주님만 바라보고,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자에게 66:7절 시온은 진통을 하기 전에 해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아를 낳았으니...고통가운데, 질병가운데, 슬픔가운데, 아픔가운데, 절망가운데, 흑암가운데 그렇게 오래
두시지 않겠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위로입니다. 이 은혜를 누리며, 하나님 나라를 누리며 사는 하나님 백성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구약 강해 > 대선지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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