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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22:66~71 하나님 권능의 우편을 보라신약 강해/4복음서 2021. 9. 14. 21:24
눅22:66~71 하나님 권능의 우편을 보라(현재 누리는 하나님의 권능)
요즘 대선후보들 보면 국회의원들이 후보진영으로 들어가면서 지지하는 것을 보잖아요? 그것은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것을 믿고 참여하는 것입니다. 원하는대로 자기가 지지하는 분이 대통령이 되면 자기에게 돌아오는 인센티브가 있고, 반대로 지지하는 분이 떨어지면 그만큼 리스크가 커서 정치적 도박을 거는 것이지요. 이런 것처럼 자기가 원하는 것이 원하는대로 잘 될까요? 우리의 선택이라는 것이 참 그렇게 운이 좋은 것이 아니잖아요? 세상은 이처럼 모든 선택이 도박같지만, 성경은 진리입니다. 도박이 아니라 반드시 약속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십자가에 죽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실패같아 보이지만 이것이 바로 성경의 약속을 이루시는 모습이요, 그럼으로 약속하셨던 모든 것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목요일 최후의 만찬을 하시고, 잡히셔서 금요일 심문받으시고 재판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의 일련의 과정 속에 오늘 공회에서의 종교적인 사형을 당하시는 모습입니다. 죽기 직전 마지막 주시는 예수님의 메세지를 통하여 주님이 제자들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주시고 싶은 비전이 무엇인지 깨닫고 예수님과 같은 마음 같은 뜻을 품는 귀한 시간 될 수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맡은 자라는 것입니다.
눅22:29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우리 주님이 이땅에 오실 때 가지고 오신 것이 하나님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여기있다 저기있다는 것이 아니라 너희 안에 있느니라 말씀하셨던 것처럼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나라였습니다. 주님이 이 땅을 떠나시기전에 하나님나라를 누구에게 맡기시는가? 22:28절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한 자들인즉…주님의 시험에, 고난에 같이 동참한 자들, 제자들입니다.
제자의 조건이 무엇입니까? 가룟유다가 죽고 난 다음 사도들이 가룟유다자리의 제자를 뽑을 때, 조건…
행1: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윌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면서 맛디아를 뽑았던 일이 있지 않습니까? 제자의 조건 함께 한 자들입니다. 함께한 자들에게 맡기신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예수님이 공생애 시작하실때 선포하신 메세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즉 하나님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였습니다. 사역의 핵심 그것은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신 것이고 마지막 제자들에게 이 하나님의 나라를 맡기고 가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그럼, 맡기고 가신 하나님나라 바실레이아가 무엇입니까? 나라의 조건 그것은 통치, 권능, 주권, 땅, 백성 그런것입니다. 하나님나라라는 것은 이 땅에 하나님의 주권, 통치가 임하게 하는 것, 임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 성경적 정치 경제 사회가 이루어지게 하는 것 이것이 우리 주님이 제자들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맡기신 것입니다. 그럼,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이 얼마나 영향력을 행세하고 있나요? 국민들에게 교회라는 이미지, 성경이라는 이미지, 그리스도인 교인의 이미지가 어때요? 하나님의 뜻이 영향력을 발휘하기보다 하나님이 모독을 받는 코로나시대아닙니까? 주님이 맡기신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된 것이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렇다면 오늘날 교회가 그리스도인이 맡은 자로서의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고, 사명이 무엇인지 그것마저 제대로 정립이 안되어 있다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하나님나라가 우리 자신 자신에게서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먼저 정립해야 합니다. 얼마전부터 국가에서 시내도로 50키로로 제한하고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30키로로 제한하는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니까 어때요? 운전자들이 그 법을 준수하잖아요?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이 주어졌는데 이처럼 잘 지켜지고 있는가 말입니다. 모든 결정을 하나님의 뜻대로 하고 있는가? 내가 주인되어 내맘대로 내뜻대로 한다면 하나님나라의 주권이 아닌것이잖아요. 이 땅이 왜 그러냐고 탄식하기보다 우리 자신부터,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이 사명을 먼저 이루어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땅을 탄식하기보다 먼저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통치아래 있는가를 먼저 보고 하나님의 통치아래 순종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나라를 누구에게 맡기고 있는가 보십시오. 십자가의 메시지가 선포되는대도 불구하고 누가 크냐 자리싸움에 연연한 제자들에게, 더군다나 부인할것을 알고 있음에도 그런 제자에게, 십자가앞에서 다 도망갈 것을 알고 있는 제자들에게 맡기신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없음을 아시고도, 부족한것을 아시고도 맡기셨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고전4:2절 맡은자에게 구할것은 충성이니라의 말씀을 품으시고 충성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삶에서 이루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2. 예수님이 없는 시대에 어떻게 살까? 제자들에게 이제는 하시면서 준비하라는 것을 준비하자는 것입니다.
22:36절,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배낭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성만찬 다락방의 마지막 교훈인데요. 전대 배낭 검을 잘 준비하고 챙기라는 것이잖아요. 이 말씀을 주시기 전 35절, 보십시오. 내가 너희를 전대와 배낭과 신발도 없이 보내었을때에 부족한것이 있더냐? 없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때와 지금과 왜 차이가 있을까? 예수님이 계실 때, 제자들을 보내고, 70인 전도대를 보낼때 빈손으로 보냈을때 대부분 환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이 땅에 안계실 때, 이제 환난과 핍박과 고난이 임할 것이다. 아무도 너희를 환대 영접하지 않을 그런 때가 올것이다. 그러므로 전대도 준비하고, 배낭도 준비하고 검도 준비해서 최소한의 기본 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하느니라. 예수믿는다고 다 교회에 바치고 주여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소서 이런 믿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선교사도 기본 생필품, 파송교회가 있어야 합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전대를 채우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우리가 살아야 하기 때문에 살아가는 기본생활이 준비되어 있어야 복음전하는 자가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검이 왜 필요할까요? 남을 죽이기 위해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무기를 준비하는 것이고 더 큰 의미는 성령의 검, 말씀을 더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직전에 가난한 과부가 생활비 전부를 연보궤에 넣는 모습을 생각해보세요. 우리 주님의 메세지의 의미를 보면, 기본 생활, 그날 먹어야 할 생필품, 생활비는 준비해 있어야 하는 것이 마땅한데, 종교지도자들이 그런것마저 바치게끔 유도한것에 대한 우회적인 책망인 것입니다. 이단을 분별하는데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의 메시지가 이것입니다. 다 팔아 바쳐라 이것이 믿음이다! 위험합니다.
3. 예수님 없는 시대에 이렇게 살까? 이제부터 하나님의 권능을 누리며 살라고 하십니다.
66절 이하에 보면 날이 새매 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모여서 예수를 그 공회로 끌어들여 종교재판하는 모습입니다. 산헤드린 공의회는 유대인들의 최고 의결기관으로 71명으로 대제사장 24명, 장로 24명, 학자(서기관) 22명으로 조직 되는데 71번째 회원이 대제사장입니다. 이스라엘의 행정 사법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결정을 하기 위해 예수님을 심문하는데 이때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임을, 하나님의 아들임을 당당하게 선포하십니다. 그리고 주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어디에 있을것인지 말씀해 주시는데요. 69절,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엄청난 선포를 하십니다. 심문과정에 나온 주님의 선포인데요.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하나님의 보좌를 말하며, 앉아 있는다는 것은 이제 권능의 위엄, 권위, 영광의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힘과 권세가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부터라고 하잖아요? 지금 현재 미래 모든것의 시작이라는 것인데요.
지금 주님의 상황 상태가 어때요? 현재 심문당하고 채칙에 맞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실 최악의 상황인데, 지금부터 현재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다고 선언하시는 것입니다. 말이 안맞잖아요? 현재, 지금은 환난과 고난의 시작이지만 하나님 나라를 믿는 자, 그리스도를 믿는 자, 예수안에 있는 자는 실제 하나님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아버지 품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람이 스데반입니다. 돌맞아 죽어가는 고통의 때에 하나님 보좌가 보이고 예수님이 일어서시는 것을 보면서 주여 저들을 용서해달라는 기도를 하면서 주님품에 안기었잖아요. 12제자들이 순교를 당하면서 바울이 순교를 당하면서 다 이런 모습이었잖아요? 주님의 이 말씀, 지금부터, 이제부터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자라를 말씀이 실제가 되니까 그런것입니다.
우리 삶이 힘들지요. 불안하고 두렵지요. 기억하십시오. 지금 하나님나라가 임하였다.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의 품안에 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요즘 이 믿음을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교회가 모독을 받는다는 것은 핍박인데 핍박은 이미 예고되어 있던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 의아해하지 말고 도리어 주님의 보좌, 권능의 우편에 앉은 자라는 믿음으로 어려움을 잘 이기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신약 강해 > 4복음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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