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믿사오니…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사도신경의 주 내용이 성자 예수님에 대한 고백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고백에 왜 이렇게 많은 지면을 할애해서 고백하게 했을까? 왜냐하면 성자 예수님에 대한 논쟁이 심각하게 일어났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입장을 정확히 정리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성경의 모든 중심이 예수님에게 있기 때문에 우리의 믿음, 고백도 예수님 중심이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고백의 핵심, 그것은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믿는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고백에서 예수라는 이름과 그리스도가 무엇인지 누구인지 그리스도에 대한 칭호등을 살펴보면서 예수님에 대한 고백이 더욱더 견고해지는 시간 되시기를 그리고 구원의 확신, 문제해결의 응답을 받는 귀한 시간 될 수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예수 이 이름은 계시된 이름, 하나님이 지어주신 이름이다! 역사적으로 예수라는 이름은 많습니다. 세계적으로 바울, 베드로 피터, 안드레, 마리아등의 이름을 가진 사람은 많습니다. 이런 것처럼 예수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많습니다. 성경에도 구약에 여호수아가 예수라는 이름과 뜻이 같고, 신약 행13:6 바 예수라는 거짓마술사가 나옵니다. 이름은 같지만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예수님은 아닙니다. 우리가 고백하는 예수=구원할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예수님이 태어나기전에 천사를 통해서 하나님이 주신 이름입니다. 눅1:31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마1:20~21 요셉에게,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법적, 육신적 부모가 될 마리아와 요셉에게 하나님께서 친히 계시해주시고 붙여주신 이름 …예수,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 라는 이름과 사명입니다. 행4:12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얻을만한 다른 이름으로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다! 다른 이름은 없다! 구원받으려면 누구앞에 나아가야하고, 누구를 믿어야 한다고요? 오직 예수입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믿고 따르던가요? 요1: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치 아니하였으나,…그럼, 우리가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품안에 거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예수가 그리스도인것을 믿어야 합니다.
2.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 라는 뜻은 기름부음받은 자라는 구약 히브리어의 메시야와 같은 의미입니다. 헬라어 신약은 그리스도 구약의 히브리어는 메시야입니다. 예수그리스도, 그리스도예수는 예수는 이름이요 그리스도는 칭호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충무공 이순신 그러면, 이순신은 이름이고 충무공은 칭호인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종교명칭가운데 예수님을 믿는 종교를 기독교라고 하잖아요? 크리스토라는 말을 중국 한자로 기독이라고 해서 기독교가 나온것이고 때로는 예수교 야수교라고도 했지요. 대한예수교장로회, 대한기독교장로회 등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메시야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뜻인데, 누구에게 기름을 부었는가? 구약에 잘 나오는데 제사장, 선지자,왕에게 부었습니다. 이 세가지 직분의 중요내용을 통해서 예수님이 그리스도로 무슨 일을 하셨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1) 제사장 : 아론이 대제사장으로 기름부음을 받고, 그 아들에게 기름을 부어 제사장 직을 이어줬습니다. 제사장의 사명, 역할이 무엇입니까? 양과 소를 잡고, 그 피를 지성소에 가지고 뿌림으로 백성들의 죄를 해결해주는 일이 가장 중요한 사명입니다. 히9:11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는 일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구약에는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뿌려 정결하게 거룩하게 했는데,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는 자신의 피로 속량했다고 합니다. 대제사장이시면서 자신의 피, 제물이 되셨다는겁니다. 그래서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소개합니다. 요1:29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사건,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가 제물이 되어 피를 흘린 사건이요. 대제사장의 사명을 완벽하게 보여준 사건입니다. 구약 대제사장, 사람은 흠이 많지만,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완벽하셔서 그 피가 우리의 죄를 완벽하게 사하시며, 우리의 죄를 완벽하게 속죄해주시는 분이십니다.
2) 선지자 : 엘리야 선지자가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선지자로 삼는것처럼, 선지자가 기름부음을 받아 메시야가 됩니다. 선지자의 가장 큰 사명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백성들에게 선포, 예언하는 것입니다. 구약의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선지자들이 그러했습니다. 말라기선지자 역시 통렬하게 신앙과 삶을 지적했습니다. 히1:1~2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셨잖아요?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아들 예수님을 통하여 뜻, 말씀을 주셨다는겁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선지자의 역할을 감당하신것입니다. 눅24:19 엠마오로 내려가는 제자들과 예수님의 대화속에서 무슨일이냐? 물을 때, 이렇게 말합니다.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이거늘…예수님을 선지자로 소개하잖아요. 예수님은 기름부음받은 선지자이셨다!
3) 왕 : 사무엘 선지자가 사울에게 기름을 붓고,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이 되게 하잖아요. 왕이 기름부음을 받습니다. 왕의 역할 사명이 무엇입니까? 왜 왕을 세울까요? 백성들이 고통을 당합니다. 문제를 만납니다. 외적의 침입을 받습니다. 그러면 왕이 앞서서 해결해줘야 하는겁니다. 사울이 왕으로 인정을 받을때가 언제입니까? 삼상11장 암몬사람 나하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야베스가 위험에 빠질때 사울이 앞서서 나아가 대승을 거둔 후 삼상11:15 모든 백성이 길갈로 가서 거기서 여호와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삼고 …이스라엘 사람이 거기서 크게 기뻐하니라…다윗은 왕으로 더 뛰어난 승전보를 올리잖아요? 삼하8장이하에 보면 블레셋사람을 쳐서 항복을 받고 모압을 쳐서 땅에 엎드리게 하고 르홉의 아들 소바왕 하닷에셀을 치고, 다메섹의 아람사람들을 쳐서 승리하고 조공을 받고, 에돔을 쳐서 이기고…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전쟁에서 승리하여 그땅에 평화를 주게하는 왕, 백성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왕, 하나님을 대신해서 백성을 다스리고 통치하는 왕의 역할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왕으로 오셨습니다. 계19:11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백마를 타신 예수님이시죠. 계19:16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왕으로서 우리를 다스리고 통치하실 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더군다나 왕은 백성의 문제를 하나님께 알리는 탄원의 일도 하십니다. 그래서 진정한 우리의 중보자가 되시는거죠. 왜 예수이름으로 기도합니까? 우리의 문제를 하나님아버지에게 탄원해주시는 역할이 우리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름으로 올리면 하나님께 도달하지 못해요. 그래서 왕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문제 기도를 하나님아버지께 탄원해 주시는 왕으로서의 일을 하시는 겁니다.
메시야 그리스도…기름부음받은 자, 예수님이십니다. 이 땅에서 다른 이는 흠이 많은 사람으로서 그 역할에 한계가 있지만, 우리 예수님은 흠이 없으신분이십니다. 대제사장으로서 우리의 죄를 대속해주시며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벽을 허물어주셔서 화목하게 해주십니다. 선지자로서 아버지의 뜻을 우리에게 그대로 전해주시는 분이시며, 왕으로서 우리의 문제를 친히 다스려주시고 해결해주시며 우리의 기도의 중보자로서 응답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고백하는 예수 그분은 왕으로서 제사장으로서 선지자로서의 사명을 완벽하게 이루어주시는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습니다의 고백은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해주십니다. 라는 뜻이라면,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습니다라는 고백은 제사장으로서 선지자로서 왕으로서의 삼중직을 완벽하게 이루어 주시는 분으로의 고백입니다. 예수님을 더 많이 더 깊게 고백하게 되는 겁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그리스도이십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 행5:42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제자들 초대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를 고백하고 선포하는데 생명을 다했습니다. 이 믿음을 그대로 받아 동일한 은혜가 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