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강해(15) 살전4:13~5:3,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다시오실 예수그리스도)
사랑하는 여러분~ 크리스마스, 주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복된 날…기쁨을 누리며 사셨습니까? 주님 오신 날이 왜 기쁜 날일까요? 주님이 오시지 않았으면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빠져 구원의 소망이 없는데, 이 모든 것을 일거에 해결해주실 분 구세주가 이 땅에 오신 날이기 때문에 기쁜 날입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수님이 오셨다는 것을 압니다. 그런데 2천년전 이스라엘 사람들 예수님 오신 것을 알았을까요? 동방박사를 통하여 예루살렘 종교지도자들과 헤롯왕에게 오신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그들은 전혀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구약성경을 통하여 대략적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왜 무관심했을까요? 그것은 구세주 주님을 기대하지 않고, 기다리지 않고, 사모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 다시오실 재림에 대하여 얼마나 사모할까요? 주님을 얼마나 기다릴까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 믿는 그리스도인들까지도 재림에 대한 관심이 없어요. 그러니까 그리스도인으로서 무엇을 준비하며 살아야할 것인지,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지, 또 한 해가 가는가보다 하면서 세월을 보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오늘 사도신경강해 15번째,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던 주님 분명히 다시 오신다고 우리가 날마다 고백하잖아요? 다시 오실 주님은 성탄때처럼 약한 아기로,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마굿간으로 그렇게 오시지 않습니다. 심판하러 오시리라! 심판주로 오신다고 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다시오실 주님 어떻게 오실까? 어떻게 맞이할까? 신앙을 재무장하고, 올 한 해를 뒤돌아보고 새해를 믿음으로 준비하는 귀한 시간 될수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언제오실까? 사도신경에서 예수님에 대한 고백이 제일 많은데요. 성령으로 잉태, 고난, 십자가의 죽음, 장사지내심, 부활, 승천은 역사적 사실이었습니다. 가상 환상이 아니었다고 했잖아요 이미 이루어진 사실입니다. 그래서 누가복음을 기록한 누가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눅1:1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 처음부터 목격자가 많았고 3절,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주님 오시고, 죽으시고, 장사지냄과 부활 승천에 대한 것들은 이미 이루어진 일들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고백,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이 고백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일, 앞으로 일어날 일, 미래에 이루어질 일이지요. 그래서 다시 오실 때에 대하여 사람들이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하여 우리 주님이 분명하게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행1:7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마24:36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라… 다시 오실 재림의 때, 마지막 심판의 때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봉인, 감추어주셨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의 종교심이 얼마나 강합니까? 어떻게든 알고 싶어하잖아요? 그리고 남들이 모르는 것 자기가 알면 또 얼마나 대단해보이겠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날짜를 받을려고 힘을썼는데요. 대표적으로 다 미쳤다고 하듯이 다미선교회라고 하는데서 10월28일이다 하면서 흰옷을 입고 주님 맞이한다고 난리를 친 적이 있었지요.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은 오늘 본문의 말씀 살전5:1~2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이를 줄의 말씀을 받고 준비하는 것이 보통이죠. 그런데 잘못된 열심을 가진 이들이 기록된 말씀의 범주를 넘어 언제오실까하는 때에 지나친 관심을 가집니다. 여러분, 자녀들이 엄마가 시장갈 때….엄마 언제와 언제와 몇시에? 빨리올께…몇시? 하면서 알려고 하는것은 엄마를 기다리는 마음도 있지만, 말썽꾸러기 자녀들은 그때까지 자기멋대로 깽판을 놓을려고 그 텀에 마음껏 자유를 누릴려는 좋지못한 의도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주님 오실 날을 지나치게 알려고 언제? 몇시에? 하는 단체들은 수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어때요?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의 알 바 아니요 …그러면, 아멘! 하고, 도둑같이 오리니…노아홍수의 때처럼 갑자기 오리니…아멘, 갑자기 주님 오실 때 부끄럽지 않게 준비하는 자세…그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때와 시기에 집중하지 말고, 언제오시든 부끄럽지 않게 신부단장하듯 준비하는 자세에 더 집중하시기를 바랍니다.
2. 우리 주님 어디에서 오실까요? 사도신경 보십시오.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저리로서…이게 또 무슨 말인가? 쉽게 표현하면, 거기로부터입니다. 거기가 어디입니까? 승천 공부했잖아요?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하나님의 보좌, 하늘에서 오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살전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하늘로부터, 하늘보좌로부터, 하나님우편에서, 올라가실때 예고해주셨던 말씀처럼 다시 오신다는겁니다. 승천 올라가실 때, 구름이 가리어 보이지 않았었는데, 천사가 이런 말을 해줬었잖아요? 갈릴리 사람들아~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올라가실 때는 몇 명의 제자들 중심으로 보았지만, 거기에서 하늘에서 다시 오실 때는 천사장의 소리가 복창하듯이 울려퍼지고, 하나님의 나팔소리가 울리며 천군천사와 영적인 일만성도가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 상상이 되세요? 가슴 떨리지요???이때 모든 자가 볼 것이다!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번개가 번쩍하면 동에서 서까지 번쩍임같이 느끼고 보고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가능할까요? 우리가 설명할 수 없지만, 지구를 감싸듯이 그 어디에서도 똑같은 시간에 동일하게 볼 수 있도록 그렇게 오실것입니다. 이 때를 기대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오실 때 우리 주님, 심판주로 오십니다. 거기 하늘에서 산 자와 죽은 자를 뭐하러? 심판하러 오신다! 심판이라는 말을 들으면 떨리지요? 두렵지요? 우리는 누구입니까? 예수를 믿음으로 믿고, 예수 이름을 믿는 자 그리스도인, 이런 사람을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잖아요? 살전5:5절에 보니까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더군다나 요3:16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심판주 주님 오셔도 걱정이 없잖아요. 오히려 주님 어서 오시옵소서 마라나타 기도해야죠. 고후5:10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그리스도의 심판대라는 말이 나옵니다. 심판은 누구나 다 받습니다. 모든 사람, 산 자와 죽은 자 다 받습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이 받는 심판대는 두려운 심판대가 아닙니다. 이 말은 로마경기장에서 우승한 사람에게 월계관, 면류관을 씌어주는 시상대요, 그래서 높은 곳에서 메달을 받듯이 받는 것이니까 기대되는 심판인거죠. 그러므로 사도신경의 심판하러 다시 오실 주님을 고백하는 사람은 이 땅에서 힘들고 어렵게 살면서 믿음을 지키고 힘을 다한 것에 대한 상을 받는 다는 마음으로 주님을 만나기 때문에 이 심판대가 믿음을 지킨 상급의 시상대가 되는 겁니다. 이것을 아니까 어때요? 지금 낙심할 일, 두려운 일, 어려운 일을 만나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왜요? 모든 일 선악간에 드러나듯, 우리의 공로가 다 드러날 것이거든요. 그리고 잘했다 칭찬하실 주님이 계시거든요. 그래서 이 마지막 될 일, 심판을 아는 사람은 삶에 희망, 소망이 생기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심판대가 무엇입니까? 누명을 쓰고, 재판을 받는데 억울한 누명이 다 벗겨지는것처럼, 살면서 당했던, 예수믿음으로 당하고 손해봤던 것들, 억울한 것들 다 보상을 받는거죠. 그리고 우리를 힘들게 했던 원수들은 주님이 대신 다 갚아주실것입니다. 그래서 이 날을 아는 사람은 바울처럼 되는 겁니다. 고후5: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 한마디로 빨리 천국가고 싶다는 겁니다. 이와 반대로 심판이 두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님을 배반한자들 주님을 거부한 자들입니다. 주님을 믿지 않는 자들의 결말에 대하여 성경은 분명합니다. 믿지 않는자 영벌에 영원한 형벌에 불못에, 두번째 사망에 들어가리라! 죄의 문제를 십자가의 죽음으로 일거에 해결해주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는 죄의 삯으로 사망입니다. 심판입니다. 이것을 가르는 분수령이 바로 이 땅에서의 삶입니다. 이땅의 삶을 잠깐이라고 하잖아요? 이 잠깐의 삶이 영원을 가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심판대, 다시오실 심판주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사람은 이제 낭비하면서 그냥 그렇게 사람들 눈치보고, 체면때문에 살 수 없습니다. 우리의 잠깐의 삶을 경주라고 하는데, 죄를 주렁주렁 달면서 경주할수도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고 사는 것이지요. 계21:3~4절에 보면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천국의 모습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과 함께 하나님의 장막, 하늘 성소에 들어가는 것이지요. 그곳은 사망도 없고 애통도 곡하는 것, 아픈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눈물을 흘린다고 하잖아요? 눈물을 닦아 주시니….눈물이 있으면 천국이 아니잖아요? 이 눈물이 무엇일까? 나같은 것을 불러주신 감사, 감격의 눈물일까? 맞겠지요. 그러나 왜 울었을까? 혹시 통탄의 눈물이 아닐까? 이럴줄 알았으면 더 잘했을껄…후회의 눈물, 그런데 그 다음 우리 주님이 눈물을 닦아 주시니…새롭게 되는 겁니다. 이해가 잘 안되시겠지만…여러분, 천국은 상급이 있고, 차별도 있고 그러겠지요? 그러나, 어린아이에게 진짜 자동차를 주면 선물일까요? 별로 달가워하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장난감이 더 좋지요? 어른에게 벤츠는 큰 선물이지요. 이런것처럼 각각의 믿음의 분량에 맞게, 달란트비유처럼 각각에게 상급의 심판이 주어지지만, 모두가 다 그 수준에 만족하여 시기하지 않는 상태의 기쁨…이것이 바로 천국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고백하는 사람은 주님 맞을 준비는 당연하거니와, 심판대 시상대에서 받을 면류관을 미리 바라보고 더 더 힘쓰며 나아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 미래, 이 심판, 이 천국을 미리 보지 못하니까 오늘 이 세상이 다지 하면서 세상적이고 마귀적으로 사는겁니다. 올 한 해 코로나 코로나 하다가 지나가잖아요. 내년도 장담못하잖아요. 그러나 코로나에 집중하지 말고,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이 하나님 바라보면서 경주에 경주를 다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