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사도신경강해(16) 요14:12~20 성령을 믿사오며
    사도신경강해 2022. 2. 16. 15:48


    사도신경강해(16) 요14:12~20 성령을 믿사오며

    새해 첫 주 여전히 사도신경을 이어가는데요 우리가 무엇을 고백하고 어떤 마음으로 고백하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성부하나님에 대하여, 성자 예수님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었는데,오늘은 성령을 믿사오며  성령하나님에 대한 고백입니다. 성령의 고백을 통하여 올 한 해 성령님과 하나되어 성령의 역사, 성령의 교제, 성령의 인도에 예민한 2022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성령님은 어떤 분이신가?
    성령은 말 그대로 거룩한 영입니다. 영이시기 때문에 물질이 아니고, 육체도 아니죠. 그러니까 물질과 육체를 가진 피조물과 인간과 구별되고, 당연히 물질과 육체를 초월하는 것입니다. 형체도 없고 구조도 없어서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데 조금이나마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것이 바람으로 많이 이야기를 합니다. 성령을 히브리어로는 루아흐, 헬라어로는 프뉴마인데 바람, 호흡으로 해석하면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바람을 보십시오.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는 것이 없지만,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것을 보면…소리가 들리는 것을 보면…아! 있구나 하고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람과 큰 구별 차이점은 성령님은 인격이 있으시다는 거예요. 영이신데 인격이 있으시다. 성부하나님도, 성자예수님도 성령하나님도 동일하게 인격을 가지고 계시고, 삼위일체때 언급한 것처럼 전능과 영원에 있어서 동일하시다는 겁니다. 다만 구별을 한다면 사역, 하는 일에 있어서 역할이 있을뿐이지 하나님이시다! 특히 영이신 성령님은 성부하나님에게서 온 영, 성자 예수님에게서 온 영 그리스도의 영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다 알고 계시고 동역하십니다. 하나님이신 성령님을 어떻게 대하십니까? 종 부리듯 함부로 이래라 저래라 명령하지는 않습니까? 인격이시며 하나님이신 성령님을 하나님으로 대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성령님이 깨달아져서 더 깊은 성령 교제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더 깊이 알아가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그럼, 성령님의 주요 사역이 무엇인가?
    오늘날 우리가 성부하나님을 만날 수 없어요. 성자 예수님도 만날 수 없어요. 그러나 우리와 가장 밀접한 분이 성령하나님이십니다. 사도신경의 구조를 생각해보세요. 성부와 성자에 대한 고백, 그리고 거룩한 공회 곧 교회와 성도의 가운데 바로 성령의 위치입니다. 교회를, 성도를, 성부하나님과 성자예수님과의 연결고리를 누가 이어주는가? 바로 성령하나님이십니다. 성령하나님 없이는 성부와 성자를 이어주는 통로가 없어요. 그러므로 성령하나님은 성부성자하나님을 이어주는 중매자 중개자의 역할을 하신다. 두번째는 요14:17절 말씀에 그는 진리의 영이라고 하십니다.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십니다. 진리가 무엇이냐? 우리 주님께서 요14:6절에서 이렇게 말씀해주십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예수그리스도께서 진리입니다. 성령님은 그리스도의 영으로서 우리를 진리가운데로, 그리스도에게로 이끄시는 분이십니다. 진리를 어떻게 분별합니까? 뭐가 진리인지 비진리인지 어떻게 알아요? 우리가 처음 예수를 믿었을 때 뭘 알고 믿었습니까?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고백하는데 이런것이 믿어져요? 하나님이 온 우주만물을 말씀으로 지으셨다는데 믿어져요? 예수님께서 우리 위해 오시고, 고난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3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이런것이 믿어져요? 사도신경의 내용 내용들이 믿어져요? 이런것들이 성령님의 일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을 이끌어주셨기에 가능한것입니다. 성령님은 어디에서 우리를 이끄시고, 감동을 주실까요? 예수님 부활승천 이전에는 성령님이 각 사람 위에서 머물러 계셨었습니다. 그런데 승천하신 우리 주님이 요14:16절 말씀처럼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지금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 어디에 계십니까? 우리 안에 계십니다. 우리안에서 성경말씀이 믿어지고, 하나님이 믿어지고, 예수님을 믿게 하는 것입니다. 성령님 계신가 아닌가? 의 분별을 어떻게 해요? 뜨거워지고 손 발 몸이 찌릿찌릿해지면 성령님이 계신것 같고, 아무 느낌이 없으면 안계신것 같고 그러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문 밖에 계셨던 성령님이 우리가 예수님을 주로 믿습니다 하고 고백하는 순간 우리 안에 이미 들어와 계십니다. 얼마나 우리가 주님께 집중하고 말씀에 이끌리고 성령님께 예민하는가에 따라 느껴지는 것에 차이가 있을 뿐이지 한번 주를 영접한 사람에게 찾아오신 성령님은 사람처럼 변덕이 죽 끓듯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세번째 성령님은 요14:16절 말씀처럼 또 다른 보혜사이십니다. 여기에서 다른이란 의미는 질적으로 전혀 다른 것이 아니라 본질이 똑같은 보혜사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보혜사이십니다. 우리 주님이 승천하셔서 보내주실 성령은 예수님과 똑같은 본질이지만 형태가 다른 보혜사라는 것입니다. 파라클레토스의 보혜사는 도움을 베풀도록 곁에 부름을 받은 자라는 뜻으로 성령님은 보혜사로서의 일, 우리 곁에서 우리 안에서 우리를 돕는 자라는 것입니다. 언제까지? 세상끝날까지, 영원토록 말입니다. 그럼, 무엇을 도울까요? 요14: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예수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얼마나 많을 일들을 하셨습니까?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치유하며 죽은 자를 살린 일등 수많은 일들 표적과 기적을 보이시면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보여주셨습니다. 이런 일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은 제자들의 사역이 사도행전에서 보여주잖아요? 베드로의 놀라운 사역들, 빌립집사의 사역, 바울의 사역…이 모든 것들이 성령을 받고서 성령의 강력한 능력으로 나타난 일들이지요. 이런 일들을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내주해 계시는 성령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엡1:19절 보십시오.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 죽은 자를 살리신 하나님의 능력, 부활의 능력을 우리에게 베푸셨다 이런것을 알기를 원한다. 지식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삶 가운데서 신앙생활가운데서 경험되기를 원한다 이런것을 알기 원한다고 강력하게 외치지 않습니까? 보혜사 성령님께서 하십니다. 우리에게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다면 말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성령충만충만 능력을 받아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이미 우리 안에 계신 주의 영, 하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을 선포하면 주님이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런 일에 쓰임받는 주의 용사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성령님과 동행하며 성령에 이끌리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것이 바로 능력있는 삶입니다.
    1)시78:41 그들이 광야에서 그에게 반항하며 사막에서 그를 슬프시게 함이 몇 번인가? 라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을 노엽게 하였다는 것인데요, 여기에 그에게 반항하며…하나님을 향하여 도전했다는 의미 같지만, 더 쉽게 표현하면 제한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박스같은데, 내 생각으로 제한 조종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생각 마음이 얼마나 쫍아요? 이 쫍은 마음을 제한하면 어떻게 하나님이신 성령님이 들어와 역사하실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신앙생활, 성령충만의 삶은 다른 것 아닙니다. 내 생각을 깨뜨리는 것입니다. 내 생각은 짧고, 좁고, 편협하잖아요. 이 마음을 깨뜨려야, 주님을 조종하겠다는 생각을 깨뜨리고, 성령님께 내 몸, 내 생각, 내 마음을 내어드려야 성령님이 일하시지요. 성령의 역사는 우리 마음을 깨뜨리고 내려놓을 때 강하게 역사하십니다.
    2)시138:2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주의 말씀을 높이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언제 역사하시는가? 주의 말씀을 높일 때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충만 표적 능력 기대하려면, 주의 말씀을 꿀송이보다 더 사모하고 주의 말씀을 더 높일 때 강하게 역사합니다. 사도행전의 제자들을 보십시오. 이들은 성령을 받고 나서 곧바로 나가서 외친 것이 바로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곧 복음을 외쳤습니다. 주의 말씀이 주의 이름이요 예수그리스도요 복음입니다. 복음을 높이고 선포할때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이 가만히 계실 수가 없으신거죠. 여러분 주변을 보세요.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을 추억해보십시오. 주님을 높인다고 하면서 은근히 자기가 잘한 것, 자기 자녀 잘한것, 성공 번영 축복만 간증하지 않았나요? 사람을 높이고 부귀영화를 자랑하는 것, 주님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고, 죽어도 주를 위하고, 곤궁에 처해도, 질병에 허덕여도 문제에 빠졌어도 때론 형통하고 건강하고 능력이 나타나도…오직 예수, 오직 주님, 하나님 말씀을 높이고 찬양할 때 성령님 강하게 역사하십니다. 내가 성령을 믿사오며, 나는 성령을 믿습니다. 이 말은 주님을 높여드립니다. 말씀이 내 삶에 최우선 지표요 지금길이요 나침반입니다. 하고 따르는 자…곧 성령에 이끄리는 자 이며, 이런 사람이 “주님이 하셨습니다!” 하고 선포할때 성령님이 강하게 일하시는 것입니다. 올 2022년 우리 안에 성령님 계십니다. 이 성령님이 역사를 기대하며 성령님이 큰 일을 행하시는 것을 보는 올 한 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