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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7:1~17 우리이 피할 곳, 하나님의 품!
    구약 강해/시가서 2022. 4. 24. 16:38


    시7:1~17 우리의 피할 곳 하나님 품

    선거기간 중 우리가 많이 들은 말 중 하나는 내로남불이라는 말입니다. 나는 옳고 남은 틀렸다는 말인데요, 쉽게 이야기하면 내가 하면 로멘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합니다. 또는 상대방 탓 만 하고 자기는 돌아보지 않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이런 말을 적용할 때, 결국 강자 갑은 이기고, 약자 을은 당하고 말지요. 당하는 측에선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법과 정의와 상식이 무너져 당할 때…죽고 싶겠지요? 그래서 억울함을 어디 하소연할 수 없고, 캄캄해서 많은 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극한 상황에서 우리 크리스찬은 이 난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요? 기도? 쉬운 말이고 정답이긴 하나, 쉽지않습니다. 모함을 당해서 꼼짝없이 당하게 생겼는데 기도가 나올까요? 이런 문제의 해결방법을 오늘 다윗이 우리에게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이해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났을 때 헤쳐나가는 정답을 깨닫고, 신앙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성숙)되는 시간 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1. 다윗이 당하는 고난이 무엇인가? 누구에게 당하는가?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한다고 하잖아요?
    오늘 본문 7편 1절,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들…이들이 누구일까? 사자같이 다윗을 찢고 뜯을 것 처럼 포악하게 공격하는 자들인데, 표제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베냐민인 구시의 말에 따라 여호와께 드린 노래” 다윗을 공격한 지파가 베냐민지파입니다. 사울이 베냐민지파였고, 베냐민 사람들이 생각할 때 다윗은 자신의 수장인 사울을 몰아내고 왕이 된 자로 오해할 수 있지요. 그래서 다윗은 베냐민지파와 질긴 악연이 있었습니다. 사울에게 수많은 고초를 당했었지요. 사울의 목자장이었던 도엑때문에 다윗을 대접했던 아히멜렉 제사장 가문 85명이 숙청을 당한 일도 있었습니다. 압살롬의 쿠데타로 황급히 도망을 갈 때 시므이가 돌을 던지며 저주를 한 일도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오늘 7편의 배경은 베냐민 지파 구시라는 사람이 등장하는데 성경에 여기에 처음등장하는 사람입니다. 누굴까? 구시의 뜻을 보면 검은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속이 검은 사람들, 이중인격자, 겉으로는 친한척하지만 속은 이리같은 술수를 가진 사람…이런 사람들에게 숱한 중상모략 공격을 당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4절을 보면 내 손에 죄악이 있거나, 화친한 자를 악을 갚았거나. 내 대적에게서 까닭없이 빼앗았거나…하는 악행을 한 적이 없는 다윗인데, 이런 모함과 공격, 중상모략을 당하고 있는 겁니다. 성경에 이런 사람들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요셉과 다니엘인데요, 요셉은 형들에게 미움을 사서 구덩이에 던져지고 노예로 팔리는 고난을 겪습니다. 다니엘은요…총리인데도 다른 고관들에 의해 미움을 사서 말도안되는 법의 적용을 받아 사자굴에 던져지는 어려움을 당합니다. 이처럼 고난, 연단을 통과한 자 사람들을 보고 히브리서기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히11:38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믿음이 큰 사람이 되는 겁니다. 다윗을 공격하는 자들은 속이 검은 구시같은 사람들인데 이런 사람들의 특징 시7:2절, 그들이 사자같이 나를 찢고 뜯을까 하나이다ㅠ 이런 모습은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사람을 공격하는 사단과 비슷합니다. 벧전5:8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다윗을 공격하는 자들 짐승같은 사람들이요, 오늘날 우리에게는 마귀같은 영적 공격자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적군, 마귀가 없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 마귀의 가장 큰 무기입니다. 우리를 공격하는 자들 있다. 그러므로 베드로사도가 외친것처럼 근신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2. 이런 어려움을 만날 때, 우리의 할 일 주님을 찾고 주님께 피해야 합니다
    1절, 내가 주께 피하오니!, 이것이 제일 우선되어야 합니다. 우박이 떨어지는데 어떤 행동을 해야합니까? 먼저 처마 밑으로 피해야지요, 처마 밑은 세상의 피난처고 우리의 진정한 피난처는 주님 품, 주의 날개아래입니다. 아멘~ 내가 주께 피한다는 이 의미는 주의 날개아래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주의 품에 안긴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가장 안전한 곳이 어디입니까? 아기에게 가장 안전한 곳은 엄마품이듯이 주님 품인줄 아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 가슴을 치듯이 이렇게 외칩니다. 6절, 여호와여 진노로 일어나십시오, 나를 위해서 깨십시오! 이 상황은 갈릴리바다위에서 풍랑을 만난 예수님과 제자들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예수님을 태운 배가 큰 풍랑 광풍을 만났습니다. 이때 막4: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이 상황이 이해가 되세요?
    지금 큰 광풍으로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물이 가득하여 침몰직전, 제자들은 우왕좌왕 어찌할바모릅니다. 죽음의 공포로 극도의 불안가운데 있을때 제자들의 행동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편안하게 주무시고 계신 주님을 깨우며 도와달라고 간청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이렇게 선포하십니다.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이처럼 다윗이 인생침몰직전에 주님품으로 뛰어들어가…주님을 깨우는 모습입니다. 주여 일어나소서 깨소서! 시121:3~4 여호와께서는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다윗이 당한 어려움에 침묵하듯 계시는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절규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지만 자신에게는 하나님이 침묵하듯 계시니까 절규하는겁니다. 주여 일어나소서 깨소서!, 이에 우리 주님은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잠잠케 하시듯 우리 하나님은 응답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말하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우상과의 차이점입니다. 엘리야선지자때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과의 갈멜산 전투때에 우상 선지자들을 향하여 엘리야선지자가 이렇게 조롱합니다. 왕상18:27큰소리로 불러봐라 그는 신인즉 묵상하고 있느지 잠깐 나갔는지 잠이 들어 깨워야 할것인지…바알과 아세라 우상선지자들은 자기들의 몸을 해하며 부르짖었지만 아무 응답이 없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상의 실체이며,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우리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십니다. 다윗이 그런것처럼 말입니다. 이것이 문제 해결의 열쇠입니다.

    3. 어떤 하나님을 알고 고백하는가에 따라 삶의 행동반경이 다른데 다윗은 의로우신 재판장 하나님을 부르더라.
    11절,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우리는 하나님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그런데 다윗은 의로우신 재판장 하나님을 찾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의 하나님과는 대조됩니다. 다윗의 상황이 어때요? 무고히 애매히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판가름 해주실 분, 의로운신 재판장 하나님밖에 없지요. 세상 법정은 무전유죄, 돈이 없으면 죄가 되는 세상이고, 없는 죄도 덮어서 만드는 세상이 되고, 권력있는 사람은 죄를 지어도 비껴가는 불공평한 세상이잖아요. 이런 세상에 무엇을 기댈수가 있겠어요? 다윗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하나님께 상소하는 것입니다. 9절, 악인의 악, 14절 악인이 죄악을 낳고, 거짓을 낳고…15절 웅덩이, 함정을 만들고…이런 대적 원수들에게 당한 다윗이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하나님께 맡기는겁니다. 이런 문제를 맡기고, 하나님이 재판장이신것을 아는 다윗, 이런 사람들은 먼저 자신을 돌아보겠지요. 자신이 죄악투성이라면 이 의로우신 하나님앞에 설 수 있는 자격이 되겠어요? 3~5절, 손에 죄를 지었거나 악으로 갚거나 까닭없이 이유없이 빼앗고 속였거든 내 생명을 짓밟고 내 영광을 먼지속에 살게 하소서…깨끗한 정직한 삶을 살려고 몸부림친 흔적입니다.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았을까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아니까 아니까 그런 겁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이 이런 노력이 없어요. 믿습니다 하고 삶이 뒷받침되지 않고, 믿습니다 하면서 세상사람보다 약속을 더 지키지 않고 그러니 하나님의 이름이 모독을 받고 교회가 욕을 먹고 있는것입니다.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하나님은 심판하시고, 분노하시고,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을 향하여 불화살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준엄한 심판을 안다면 우리가 세상사람과, 악인과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그럴때 우리가 피하는 하나님의 품이 안전한 것이며 우리를 공격한 무리들이 자기가 판 함정의 웅덩이에 빠지게 될 것이며, 우리는 17절 말씀처럼 노래 찬양하는 인생이 될것입니다. 내가 여호와께 그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지존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진정한 감사 찬양 예배자가 되어 하나님께 찬양하는 인생으로 바뀌어지는 겁니다. 1절,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주께 피하오니~ 얼마나 절박합니까? 그런데 마지막절 지존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 찬양의 예배로 끝나잖아요 이런 복된 인생, 감사가 넘치는 인생, 밤중일지라도 찬양하는 인생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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