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시17:1~15 기도가 답입니다
    구약 강해/시가서 2022. 9. 5. 20:05


    시17:1~15 기도가 답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억울한 일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나는 선의를 가지고 도움을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선의가 왜곡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잘못을 내가 책임지는 일도 있습니다. 옳고 그름을 잘 판단해야 할 권한을 가진 사람이 잘못 판단해서 옳고 그름이 뒤바뀌 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좋은 마음을 가지고 도움을 준 사람이 우리를 배신하기도 합니다. 까닭없이 음해를 당하거나 거짓된 말로 공격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인생을 살면서 이해하기 힘든부분들입니다. 나는 말씀에 비추어봤을 때, 최선을 다하며 살았고,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왔는데 겪는 고난, 아픔…3절 말씀에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밤에 내게 오시어서…인생의 밤을 만났을 때, 이해하기 힘듭니다.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를 통해서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 사건들을 조사해서 보고한 것들을 보면, 얼마전에 뉴우스에도 나왔지만 서울시청 간첩 조작사건, 군산개야도 인권침해사건들을 보면 선량한 사람들을 간첩으로 조작한 사건들을 보면 기가막힙니다.  구타하고 물고문, 전기고문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혹행위를 해서 자기들이 만든 프레임에 가둬놓고 간첩으로 몰아서 뉴스에 나오고 …연류된 집안 자녀들은 어떻게 되겠어요? 낙인찍혀서 고향에서 떠나고 기가막히게 사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일들이 과거사 조사위원회를 통해서 조작된 사건이었다고 바로잡기는 했지만, 수십년동안 가족이 당한 일들을 누가 보상해주겠습니까? 다윗은 어때요? 자신이 잘못한 것도 없는데 사울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고, 여러번 죽음의 위기를 넘겼습니다. 자신이 구원해준 성읍 사람들이 다윗을 사울의 손에 넘겨주려 한 적도있습니다. 이런 어려움과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17편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윗이 이해할 수 없는 문제를 풀어나가는 비결, 인생의 밤을 지새우는 비결을 깨다는 귀한 시간 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1. 힘들지만 그래도 기도가 답입니다.
    1~2절인데요. 여호와여 의의 호소를 들으소서! 들으소서! 나의 울부짖음에 주의하소서! 주의 하소서!..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2절, 주께서 나를 판단하시며 주의 눈으로 공평함을 살피소서! 반복적으로 자신의 형편과 처지를 도와달라고, 살펴달라고, 간청하고 있습니다. 의의호소, 거짓되지 아니한 입술등은 내가 잘못해서 당한 어려움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럼, 다윗을 모함하고 함정에 빠뜨린 악인들이 누구입니까? 10절 이하에 악인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들의 마음은 기름에 잠겼으며, 그들의 입은 교만하게 말하나이다. 기름은 비만, 비대한 모습입니다. 마음이 굳어져서 이기적이고 탐욕으로 가득차 있는 모습, 양심이 없습니다. 12절, 그는 그 움킨 것을 찢으려하는 사자같으며 은밀한 곳에 엎드린 젊은 사자같습니다. 짐승의 모습, 특히 이런 모습을 신약에서는 사탄에 비교하고 있습니다. 이런 악인들에게 표적 공격을 당하니 헤쳐나갈 길이 없는 겁니다. 이때 다윗은 자신의 무죄함, 잘못없음을 항변하면서 엎드려있는 겁니다. 이러한 때를 3절 말씀에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는 때라는 겁니다. 밤에 내게 오시어서 나를 감찰하시는 때라는 겁니다. 이런 억울한 상황,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주님이 주신 시험이라는 겁니다. 시험이라는 영어단어에는 테스트와 템테이션 두 단어가 있는데, 도둑 사단 마귀가 주는 것이 템테이션, 하나님께서 주신 시험 테스터는 시련 연단등의 훈련도구를 가져오셔서 테스터하는 것으로 변장된 축복이라고도 합니다. 억울한 일들을 만났을때 테스터라고 생각하면 이것을 통과한 후에는 정금같이 나오리라는 비전이 보이잖아요. 그러니까 3절 후반절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하지 아니하리이다. 마음을 한번 더 잡아보고, 당장 응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더 기도하는 겁니다. 아무것도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여전히 캄캄한 밤인데…기도하면 밥이 나옵니까 떡이 나옵니까 그러잖아요? 다윗 보십시오. 아무것도 잡히는 것이 없는데, 응답이없는데, 기도하는자에게 주시는 특별한 은혜가 있답니다. 이것을 기도의 맛이라고 합니다. 4~5절입니다. 포악한 자의 길을 가지 아니하였아오며, 악인들이 원하는 실족, 망하는 길에 빠지지 않더라는 겁니다. 악인들이 계속 유혹하거든요. 이렇게 어려운데도 계속 하나님만 찾을 수 있어, 그만 포기하고 우리 같이 타락하자 그럽니다. 그런데도 넘어가지 않는 힘, 바로 기도에 있는겁니다. 유혹을 이기는 힘이 생기는 겁니다. 두번째 은혜는 5절, 나의 걸음이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하지 아니하였나이다. 4절과 같은 의미인데요. 이 말씀은 말씀의 길을 계속 가게 한다는 거예요. 저는 중학교 3년동안 8키로 20리를 자전거를 타고 다녔는데요. 비포장도로이기 때문에 자전거 가는 길이 있습니다. 차량 바퀴자국을 따라서 가야 자갈들을 피할 수가 있습니다. 앞서가는 자전거 길을 계속 따라가는겁니다. 5절 말씀의 이미지가 마차가 달려간 자국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처럼, 주의길, 말씀의 길을 그대로 따라가도록 말씀의 빛이 비춰진다는겁니다. 시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130절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엎드리면 말씀의 빛이 비취어 어둠을 이기게 합니다. 그러므로, 이해하기 힘든 어려운 상황을 만나거든 엎드려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2.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도할까요? 3가지 기도방법을 보여줍니다.
    1)6~7절, 말씀붙들고 기도하는 것인데 하나님이 행하신 것을 놓고 기도하는 겁니다. 6절 말씀은 주님은 반드시 응답하신다는 확신입니다. 기도에 주님은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응답받는 기도의 핵심은 7절입니다.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기이한 사랑을 나타내소서! 이 말씀의 근거가 출15:6,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니이다! 홍해바다에서의 놀라운 기적을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 특히 모세와 미리암이 찬양하는 모습입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을 홍해바다에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셨던 하나님, 이렇게 놀라운 권능과 위엄을 보여주셔서 대적 원수 애굽군대를 수장시키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출애굽사건이 현재 나에게도 출애굽사건처럼 길을 열어주십시오. 대적을 물리쳐주십시오. 이 하나님은 과거에만 계신 분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계셔서 우리와 함께 하신 하나님인줄 믿습니다. 이 능력의 하나님 성경속에 갇혀계시는 분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나의 삶을 주관하시며 이 상황과 환경을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으로 믿사오니 그때처럼 행하여 주십시오. 말씀은 살아움직이는 말씀임을 고백합니다 하면서 말씀붙들고 기도하는 겁니다. 이런 말씀은 수도 없이 많잖아요? 우리가 당한 환경과 비슷한 성경의인물들 사건들 있잖아요? 그 말씀, 그 사건 붙들고 이때 역사하셨던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동일하게 역사하실줄 믿습니다. 질병의 고통가운데 있는 분들은, 베드로장모의 열병을 치유해주신 하나님, 중풍병자를 일으키신 주님…그 주님 행하여 주십시오 기도할 때 7절 후반절, 주의 기이한 사랑을 보여주십니다.

    2)8절 기도제목인데요, 나를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당신의 눈동자 같이, 당신 자신처럼 여기실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사실 눈동자가 신체중에 가장 예민한 곳입니다. 미세한 먼지가 눈에 들어올때 눈을 깜빡이면서 다 물리칩니다. 혹시 이물질이 들어오면 눈물로 다 씻어내립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하시거든요. 나를 눈동자같이 지키시고의 의미는 세밀하게 지켜달라는 기도입니다. 동시에 우리가 기도할 때 통틀어서 전체적으로 지켜주십시오 하는 것이 아니라, 세밀하게 자세하게 주님께 기도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어서 다윗은 주의 날개 그늘 아래 숨겨달라고 구합니다. 여기서 ‘주의 날개 그늘’은 성전 지성소의 언약궤 속죄소 위에 있는 두 그룹 천사의 날개를 쭉 뻗고 있는 모습을 가리키는 것인데 자신은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안식을 얻기를 구하는 것입니다. 주의 품에 안겨달라는 기도입니다. 신약적인 기도는 그리스도안에 있기를 원합니다. 주의 품안에 있기 원합니다. 의 기도이지요. 주의 품, 하나님의 품이 가장 안전한 곳입니다. 주변에 다윗을 노리는 대적들이 사자같이 노리고 있는데 주여 나를 품어주십시오 기도하는 다윗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우리 역시 이렇게 세밀한 기도와 주의 품을 사모하는 기도를 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3)14절 말씀인데요. 세속적인것, 세상방법, 세상방식을 따라가지 않게 하소서입니다. 14절, 여호와여 이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 그들의 분깃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주의 손으로 나를 구하소서 그들은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고 자녀로 만족하고 그들의 남은 산업을 그들의 어린아이들에게 물려주는 자니이다. 이것이 바로 세상방식이잖아요. 하나님의 재물을 자기 재물로 여기고, 재물이 삶의 목적이고, 그것도 모자라 자녀들에게 물려 주기까지 하면서도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할 마땅한 영광을 돌리지 않는 그들을 따라가지 않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남들이 다 한다고 우리 역시 동화되면 세상사람과 구별점이 무엇이겠어요? 악인들이 행하는 일을 그대로 답습 따라한다면 똑같은 사람되고 말잖아요. 우리는 연약해서 이렇게 세상방식, 세상에 너무도 쉽게 따라갈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외치는 겁니다. 세상에 편승하지 않고 세상을 거스리는 역류의 힘을 주십시오. 세상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방식으로 말씀으로 이기기 원합니다. 이 방식이 때로는 손해보고, 오래걸리지만 주님 주님 방식으로 살기 원합니다. 라는 간절한 기도입니다. 인생의 밤, 힘들고 어려운 밤을 엎드려 기도했더니 어떤 결과를 주시던가요? 마지막 15절,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주의 얼굴, 주의 형상..주님을 뵈오리니,..모든 것을 가진자가 된것입니다. 욥이 이해할수없는 고난으로 힘들고, 친구들의 공격에 지쳐있었지만, 폭풍중에 나타나신 하나님을 뵙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갑절의 복으로 채워주셨던 것처럼 주님이면 다 해결되는 겁니다.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합니다. 주님이 나를 채우면 문제가 더 이상 문제되지 않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