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추를 바로 꿰야 합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며칠 전에 운동화 끈을 끼웠는데 마지막에 이상한겁니다. 그래서 살펴봤더니 첫번째 구멍을 띄우고 끼운것입니다. 풀어서 처음부터 다시 꿴 일이 있습니다. 운동화 끈 사소한 일이지만, 만약에 엄청난 금액을 투자한 건설의 문제라든가, 국가의 정책이라든가 이런 큰 일을 사소한 실수로 다시 시작한다고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더군다나 인생의 문제라면 어때요? 엎질러진 물처럼 다시 담을수도 없잖아요? 그래서 지금 잘 가고 있는지 점검의 작업이 항상 필요합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점검보다 더 중요한 것, 그것은 …시작할 때 잘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우선순위라고 합니다. 삶의 우선순위, 무엇부터 하는가? 어디에 집중하는가? 여기에서 승리와 패배의 갈림길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오늘 시편20편은 환난을 만났을 때, 무엇이 먼저인지 분명하게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삶의 우선순위가 분명한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복이 무엇인지 깨닫고 하나님의 보호하심, 하나님의 인도하심,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 인생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기도의 능력에 대해서 잘 압니다. 그러면 아는 만큼 기도의 삶을 살고 있는가? 입니다. 3절 후반절, 원하노라! 4절 후반절, 원하노라, 5절 후반절, 원하노라 그리고 마지막절 말씀인데요 여호와여 왕을 구원하소서, 우리가 부를 때에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이것은 지금 얼마나 간절히 원하고 있는지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기도하는 대상이 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는 겁니다. 기도에 응답해주실 분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왜 기도하지 않을까요? 기도해서 해결받은 응답받은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기도의 능력을 경험한 적이 없고, 기도의 맛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언제 기도하는가? 1절 환난 날에 … 이 단어는 고통 곤경 궁핍 고난 재난 시련입니다. 이 단어가 여성명사입니다. 여인이 해산하는 소리같은 그런 날이라는 겁니다. 이런 고통, 시련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면제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필수코스라고 했지 않습니까? 이 과목을 통과하지 못하면 다음 단계를 이어가지 못해요. 성경의 인물, 이스라엘의 역사가 이렇습니다. 부르짖을 때…. 기도할 때, 하나님이 개입하시는겁니다.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인생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기도의 제목이 분명해야 한다는 겁니다. 원하노라, 원하노라, 원하노라 구원하소서 응답하소서…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해야합니다. 기도제목, 소원, 계획, 목적이 있어야 되요. 이것을 우리는 비전, 꿈이라고 합니다. 백만장자인 미국의 폴 마이어박사는 자기 회사 직원들에게 각자 소원을 쓰라고 했답니다. 종이에 적는다고 누가 소원을 이루어주나? 빈정거린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10년이 지난 후 소원을 쓴 사람을 보니까 대부분 이루어졌고 아무소원도 적지 않았던 사람들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는겁니다. 여러분, 구체적인 기도제목 비전 꿈을 품어야 합니다. 비전 선포할 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사람이 요셉과 갈렙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이 꿈을 주셨잖아요? 곡식단과 별들이 자신에게 절하는 꿈…이것을 계속 품은 겁니다. 갈렙은 어때요? 각 지파별로 한 사람씩 선정해서 12명을 가나안 정탐꾼으로 보낼 때 유다지파의 대표로 선발이 되었지요. 정탐한 곳이 헤브론 산지입니다. 여기엔 막벨라굴이 있는곳인데 조상 아브라함의 묘가 있는 곳…아, 복의 조상이 있는 이 땅을 품고 품은 겁니다. 그리고 결정적 요구 기회가 있을 때, 수14:12절에 이렇게 선포합니다.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오래전에 품고 품었기 때문에 선포할 수가 있었고, 요구할수가 있었던 겁니다. 기도제목은 어느날 뚝딱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속에 사건을 품고, 말씀을 품어 계속 사모하는겁니다. 오늘 20편도 마찬가지입니다. 환난 날..이 날은 삼하10장이 배경인데요 아람 암몬 대 연합군과 사활을 건 전쟁앞에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이 드리는 기도입니다. 나라가 풍전등화 위기앞에서 초연하게 엎드려 기도한다는 것은 기도의 능력을 알기 때문이며, 기도가 모든 문제해결의 열쇠임을 알기 때문이며, 기도가 삶의 우선순위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원하노라 원하노라 원하노라 하나님께 맡기는 인생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기도가 습관이 되려면 예배에 성공해야 합니다. 예배를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3절,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여기에 소제 번제가 나옵니다. 구약의 제사입니다. 레위기1장에 번제, 소제, 속죄제, 속건제, 화목제등을 소개해주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소제와 번제를 이야기 합니다. 소제는 짐승의 피가 없는 곡물제사, 곡식 열매를 가루로 드리는 제사이지요. 열매 곡물을 드리려면 씨를 뿌려 추수하여 드리는 것처럼 우리의 삶을 드리는 겁니다. 한마디로 땀을 드리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곡물이 나오는 과정에 하나님이 은혜를 주셨구나, 하나님이 때를 따라 해를 주시고 비를 주셨구나 하면서 감사로 드리는 겁니다. 번제는 어때요? 소와 양을 드리되 전부 불태워드리는 제사로 전부를 드리는 겁니다. 신약시대는 제사법은 없어졌지만, 번제의 의미는 십일조예물이지요. 10개 가운데 하나를 구별해서 드리면서 전부를 드리는 마음으로 드리는겁니다. 소제와 번제는 어디에서 드리는가? 2절 성소에서 시온에서 드립니다. 구약은 예루살렘 성전이 중심입니다. 한마디로 성전입니다. 성소, 시온, 성전에서 드리는 소제와 번제를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받아주신다. 20편의 배경은 전쟁을 앞둔 출정식에 드리는 기도이지만, 이 소제와 번제는 평상시 드려왔던 겁니다. 그동안 소제와 번제를 쌓고 또 쌓아놓은 겁니다. 오늘날 우리는 구약의 제사법은 없어졌습니다. 율법은 폐하여졌습니다. 그러나 이 정신이 그대로 예배로 이어져내려온겁니다. 제사는 예배로, 성소는 교회로 바뀌어졌습니다. 물론 건물적인 교회도 포함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는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이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늘 번제와 소제인 우리 몸과 마음을 드리는 번제와 늘 감사하는 소제를 품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 1절 야곱의 하나님이…6절 오른손의 구원하는힘으로 붙들어 주십니다. 예배성공이 인생성공의 지름길입니다.
3. 이처럼 예배와 기도가 중심인 사람은 의지의 대상이 분명합니다. 믿음이 견고해집니다. 오늘 말씀의 핵심입니다. 7절,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아멘~! 8절 그들은 비틀거리며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 누가 비틀거리고 엎드러지는가 누가 일어나 바로 서는가? 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병거와 말을 의지하는가? 여호와 하나님의이름을 의지, 자랑하는가?입니다. 세상에서의 전쟁 싸움 승리의 비결은 군인의 수, 마병, 말에 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다윗군대와 싸우는 암몬은 아랍 암몬 대 연합군이 엄청난 병거와 말, 우수한 전쟁장비를 가지고 나옵니다. 이에 맞서는 다윗군대는 초라하기 그지 없습니다. 세발의 피처럼 비교대상이 안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군대가 대승을 거두는 승리의비결이 있었습니다. 병거와 말을 의지하는가?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닛시 승리의 하나님을 의지하는가 군대를 의지하는가? 여호와의 군대를 의지하는가? 골리앗처럼 장군을 의지하는가? 여호와 군대장관을 의지하는가 세상물질 권력을 의지하는가? 주 예수그리스도를 의지하는가? 여기에 승패가 갈린다는 겁니다. 사사기4,5장에 보면 드보라 야엘 바락의 3총사가 나옵니다.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대적은 가나안 왕 야빈, 군대장관 시스라입니다. 이들은 철병거900대와 무수한 군사를 이끌고 이스라엘을 학대합니다. 이를 맞서는 이스라엘의 사사는 여선지자 드보라입니다. 이때 이스라엘에 무기기 없어요 삿5:8 이스라엘의 4만명중에 방패와 창이 보였던가 그런데 여호와께서 싸우시니 그 대적을 초토화시키고, 시스라적군의 장군을 야엘이라는 여인이 장막말뚝을 관자놀이에 박아서 죽였습니다. 이때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묘사하기를 삿5:27 그가 그의 발 앞에 꾸부러지며 엎드러지고 꾸부러져 엎드려져서 그 꾸부러진 곳에 엎드러져 죽었도다! 오늘 20:8절 보십시오. 그들은 비틀거리며 엎드지고 …사사기에 나오는 시스라죽는 모습과 너무 똑같지 않습니까? 무기가 없는 드보라와 야엘이 승리한 것처럼 일어나 바로 서도다! 이런 승리의 비결은 성경에 수도 없이 많습니다. 역대하14장에 보면 구스사람 세라가 군사 백만명과 병거 300승을 거느리고 이스라엘을 공격하려고 합니다. 이때 유다 아사왕이 이렇게 부르짖습니다. 대하14:11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그랬더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들을 치시니…그들이 도망하는지라, 유다백성이 추격하여 노략한 물건이 많았더라! 더 극적인 전쟁을 하나 더 소개할까요? 대하20장 여호사밧 왕때, 모압, 암몬 마온 연합군이 유다를 공격해옵니다. 여호사밧왕의 기도: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오직 주만 바라나이다! 하나님의 응답 레위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합니다. 대하20:15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이 말씀을 그대로 믿고, 여호사밧왕과 유다가 취한 행동은 대하20:19 그핫자손과 고라자손에게 속한 레위사람들을 앞에 세워 큰 소리로 찬양하게 합니다. 이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서로 치게 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사흘동안 노략물건을 거두기만 하였더라. 이처럼 여호와하나님의이름을 의지하는 자, 하나님의이름을 자랑하는 자 오늘시20:1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너를 도와주시고 너를 붙드시며 기억하십니다. 어디에 집중하시겠어요? 예배에 집중하고 분명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주님께 구하면 주님이 책임져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