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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21:1~13 감사는 또 다른 감사를 낳습니다
    구약 강해/시가서 2022. 9. 29. 23:06


    시21:1~13 감사는 또 다른 감사의 조건을 낳는다.

    한국교회는 1년에 감사주일을 두 번 지킵니다. 7월의 맥추감사주일과 11월의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전에는 보리추수 때에 맞추어 맥추감사주일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전반기 감사, 후반기 감사라는 말로 대체하기도 합니다. 여러분, 언제 감사가 극대화할까요? 가슴에서 간절하게 기쁨으로 나올 때의 감사는 언제일까요?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원하는 점수를 받아 합격했을때의 기쁨과, 너무 어렵게 봐서 떨어졌다 생각하고 있는데 합격했을때의 기쁨…똑같이 합격했지만 받아들이는 기쁨과 감사는 차이가 있습니다. 질병도 마찬가지입니다. 죽을 병, 암에서 극적으로 치유받았을 때의 감격…다르지요. 오늘 시21편은 감사주일에 맞는 전형적인 감사의 시입니다. 언제 어떻게 감사할 것인가? 다윗의 감사를 통해서 감사는 또 다른 감사를 낳는다는 진리를 깨닫는 귀한 시간 될 수 있으시기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감사의 첫번째 원리 : 어떤 좋은 결과물이 주어질 때, 주신 이가 누구인지 아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주 20편에서 다윗이 언제 기도했는가? 환난 날에 기도했으며, 이 환난은 삼하10장이 배경인데요. 아람 암몬 대 연합군과의 전쟁출정식을 앞두고 소제와 번제를 드리면서 기도했다고 했습니다. 전쟁을 앞두고 군인들의 믿음의 의지를 확실하게 선포했었는데요. 시20:7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는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선포하고 나아가 어떤 결과를 얻었을까요? 21편이 말합니다. 21:1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2절,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 구하는대로, 입술의 요구대로 주님이 대승을 거두게 하셨다는 겁니다. 마음의 소원, 입술의 요구가 이루어질 때, 기도응답이 주어질 때, 승리할때, 성공할 때…이때 무엇을 해야 합니까? 다윗은 21편의 말씀을 통하여 감사를 드리고 있는겁니다. 1절,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주님때문에, 주님이 주신 힘으로, 그리고 이어서,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주님이 건져주시고, 이끌어주심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4절도 마찬가지입니다. 주께서 그에게 주셨으니…주님이 주셨으니, 승리의 원천, 성공의 원천, 모든 것 주님이 하셨다는 고백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말을 주의깊게 보면, 자기성공을 말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한마디로 자기자랑, 자기과시인겁니다. 이들의 말의 중심은 내가, 내가, 내가라는 말이 많이 나오지요. 그러나 다윗의 고백은 주님이 주님때문에 주님으로 말미암아 주님이 앞서서 싸우심으로, 이런 기쁨과 즐거움이 주어진 겁니다. 이런 다윗이 모습과 자기가 잘나서 자기노력으로 성공을 거두었다는 사람을 하나님이 보실 때, 어떻겠습니까? 하나님은 뒷전이고 자신의 노력과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사람의 성공은 빼앗아버리고 싶고, 다윗같이 하나님만 높이는 사람에게는 더 주고 싶고 더 주고 싶지 않겠어요? 그래서 주님을 자랑하는 사람, 주님을 높이는 사람, 감사가 끊어지지 않는 사람에게는 감사의 조건을 계속 이어주시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풍성한 은혜, 갑절의 복입니다. 이런 은혜의 주인공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응답을 받는 기도의 사람은 내일을 확신가운데 살게 됩니다.
    20편 전쟁을 앞두고, 환난 날에 간절히 기도했었는데 그 기도에 대한 응답이 21편입니다. 21:1~7절 말씀이 승리에 대한 감사의 표현, 승리를 갈망한 기도에 대한 응답의 모습입니다. 그렇게 눈물 콧물 흘리며 기도하고, 주님만 주님만 의지한다고 고백하고 나아간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을때의 기쁨을 표현한겁니다. 2절 마음의 소원, 입술의 요구, 기도제목이 응답받으니까 그의 마음이 어때요? 1절 기뻐하며 크게 즐거워하더라. 6절 후반절, 기쁘고 즐겁게 하시나이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고 여호와하나님만 의지하겠다는 결단의 고백을 했었는데 이 고백대로 하나님이 주신 선물보따리를 딱 받고 보니, 또 다시 고백하고 결단하는 겁니다. 7절,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또 주님께만 기대고 의지하겠다고 고백하잖아요. 이것이 바로 믿음, 신앙, 기도의 선순환입니다. 구하고 의지하고 결단했더니 주님은 승리의 선물보따리, 응답의 선물보따리를 주시더라. 이에 또 주님께 감사하고 주님만 의지하고 흔들리지요동하지 않는다고 고백하면 주님은 또 더 큰 은혜를 주실겁니다. 20편은 마음의 소원, 입술의 요구를 드리는 기도하면, 이 기도에 대한 응답 승리의 기쁨이 21:1~7절 전반부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 전반부는 감사, 기쁨, 즐거움…그리고 결단을 드리는 모습이지요. 그럼 후반부 8~13절 말씀은 무엇일까요? 앞으로 일어날 일, 내일의 일, 미래의 일입니다. 8절, 왕의 손이 왕의 모든 원수들을 찾아냄이여~ 왕이 노하실 때 그들을 불무불같게 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그들을 삼키시리니 불이 그들을 소멸하리로다. 10절, 왕이 그들의 후손을 땅에서 멸함이여 그들의 자손을 사람중에서 끊으리로다. 대적을 다 물리쳐주신다는 약속의 말씀, 내일의 복, 앞으로 더 좋은 완전한 승리를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이런 사례가 성경에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음란한 소돔과 고모라성을 유황 불비를 내려 소멸시키시고도 하셨고,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다른 불로 분향했던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불에 삼키어 죽은 사건은 이런 말씀의 증명인것입니다. 대적, 악한 자들이 아무리 강한것 같아도, 애굽군대와 바로의 병거들을 홍해바다에 빠져 죽게도 하시고, 유다를 침공했던 앗수르 군사 18만5천명이 하루밤에 죽은 시체가 되게 하신 사건은 악한 자들을 징벌하시고 여호와를 의지하고 자랑하는 자를 구원하시킨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또다른 기도의 제목을 주시고, 감사는 또 다른 감사의 조건을 계속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이원리를 아는 사람은 내일이 불안하고 두렵지 않습니다. 사실 너무도 힘든 시대입니다. 금리 환율 유가는 오르고, 주가와 경제는 불확실한 시대입니다. 그래서 내일이 두려운거죠. 지난 주 완도에서 죽은 아우디 가족을 뉴스를 통해서 보지 않았습니까? 투자실패와 빚…앞이 보이지 않으니까 일가족이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겁니다. 오늘 말씀은 이런 앞이 캄캄한 시대, 믿음의 사람은 기도와 감사와 주님을 기대는 믿음이 내일을 주님이 열어주신다는 겁니다. 아멘!

    3. 21편에서 우리가 진정 구하고 진정 감사할 것이 무엇인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3절말씀에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그를 영접하시고, 순금 관을 그의 머리에 쒸우셨나이다! 왕에 대한 면류관이지만, 오늘 우리가 사모해야할 면류관입니다. 계2:10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고전9:24~25경주에서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썩지 않는 면류관, 딤후4:8 선한 싸움을 싸운 자에게 주시는 의의 면류관, 벧전5:4영광의 면류관, 빌4:1 전도한 자들에게 주시는 자랑의 면류관. ..이 면류관들은 앞으로 우리에게 예비된 상들입니다. 그런데 미래에 주어질 이 상을 받으려면, 먼저 전제조건, 우리가 주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계3:20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이것이 영접입니다. 주님 오시옵소서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겁니다. 요1:12 영접하는 자 그 이름을 믿는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그 이름 예수그리스도를 영접, 믿는것…이런 자에게 오늘 앞으로 있을 약속을 이루어주시는 겁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구원의 확신, 그 이름 주예수그리스도, 주의 영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 그리고 주님과 반대편에 있는 자, 왕의 대적들의 앞 날에 대해서 말씀해주시잖아요? 8절 다 찾아냅니다. 9절 풀부불로 소멸시키십니다. 10절 멸망합니다. 주님을 모르는 자, 영접하지 않는 자, 하나님의 심판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품어야할 비전, 기도해야 할 제목, 그것은 구원해주신 주께 감사, 그리고 죽어가는 영혼, 멸망 심판을 향해 폭주기관차처럼 달려가는 영혼구원을 위한 기도 이것이 바로 우리의 기도제목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영혼을 향한 구령의 열정을 품고 기도할 때, 2절, 마음의 소원을 들어주시고,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않으실겁니다. 왜냐하면 13절 주의 능력을 아시지 않습니까? 주의 권능을 아시지 않습니까? 주의 능력, 주의 권능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주십니다. 이 믿음이 있는 자, 세상것으로 인하여 믿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주의 능력 주의 권능 주의 영이 우리 안에 계십니다. 죽은 자를 살리신 주의 영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의 선포, 기도에 주님은 반드시 응답해주십니다. 이 확신을 가지고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죽어가는 영혼을 위해서 기도하시기를, 주님께서 이루어주신 은혜에 감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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