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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25:1~22 주만 바라볼지라
    구약 강해/시가서 2022. 10. 3. 17:26


    시25:1~22 주만 바라볼지라~

    며칠전 동아시아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대표팀이 일본에게 3:0으로 패배했습니다. 요즘 일본하고 붙었다하면 3:0으로 패배하는데 감독이 우리나라가 일본과의 정신적인 관계를 알지 못하니까 패배하고도 일본의 실력이 우리보다 월등했다는 말을 합니다. 정서,정신적으로 우리민족성은 다른나라와 지는것은 용서가 되지만, 일본은 어떻게든 이기려는 마음이 강하거든요. 그래서 이전에는 실력이 좀 부족해도 정신력으로 집중해서 실력이상의 실력이 나와 승리한 적이 많습니다. 그래서 코치나 감독이 선수들에게 하는 말…가운데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집중해”라는 말이라고합니다. 집중하면 실수도 줄이고, 집중하면 실력이 배가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원치 않는 고난을 만났을 때, 시련 환란 어려움을 만났을 때 어디를 바라보고, 어디에 집중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다릅니다. 상황과 환경을 바라보면 포기하고싶은 마음이 사로잡아 에너지가 떨어지듯 믿음이 떨어집니다. 반대로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께 집중하면 그렇게 힘들게 했던 문제가 아침안개 사라지듯 사라지고, 주님이 주신 은혜로 기쁨이 충만한 삶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25편은 참 특이한 시입니다. 히브리알파벳시인데요…알파벳22자를 순서대로 형식에 맞게 구성한 시입니다. 우리나라 자음으로 보면 1절 ㄱ으로 시작…가뭄이 계속됩니다. 2절 ㄴ 내 마음도 가뭄이 되어 기갈상태입니다. 3절 ㄷ 도대체 비는 언제 올까요?…이처럼 알파벳으로 다윗은 자신이 당한 처지와 곤경, 어려움을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과 주님이 주신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겨내고 있는 것입니다. 어려운 상황과 환경을 주를 앙모하면서 이겨내고, 죄가 생각나는 것을 말씀에 집중하면서 회개하고, 원수들에게 둘려싸여 있을 때, 지켜주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께 집중하면서 건져주심의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1절 보십시오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 주를 앙모하나이다. 5절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15절,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바라봄은(바라보나이다). 21절 내가 주를 바라오니…다윗처럼 주를 바라보면, 주를 앙모하면, 주를 기다리면 어떤 은혜를 주실까? 다윗이 받은 복을 바라보면서 더 주님께 집중하시기를 바랍니다.

    1. 주를 앙모하면,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십니다.
    2절,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였사오니 나를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3절 주를 바라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려니와…우리는 누구나 완전하지 않습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죄성이나 부족함 때문에 수치를 당할 일을 저지르고 조마조마하면서 살아갑니다. 또는 자기의 실수를 감추기 위해 완전범죄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전가 뒤집어씌우려고 합니다. 이런것들이 다 드러날때의 모습이 바로 수치와 부끄러움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고 제일 먼저 깨달은 것이 수치와 부끄러움 아닙니까? 그리고 아담은 하와에게, 하와는 뱀에게 핑게하면서 자기는 빠져나가려고 합니다. 이런 아담과 하와에게 짐승을 잡아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면서 수치를 덮어주신 하나님!~ 긍휼과 인자와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이사야선지자는 어때요? 사6장에 성전에서 높이들려 보좌에 앉으신 주님을 바라볼 때 자신의 죄성이 드러납니다. 사6:5 그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이때, 스랍 천사가 숯을 가지고 이사야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죄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죄사함의 은혜를 받습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께 집중하면 우리의 수치와 부끄러움…죄가 드러납니다. 눅5장에 베드로가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그대로 했더니 그물이 찢어질정도로 많은 물고기를 잡았을 때, 말씀에 집중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했더니 복이 임하는데 베드로의 고백은 눅5:8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죄가 드러난 것입니다. 이처럼 죄가 드러난 가슴을 치는 이들을 수치와 부끄러움에 던져버리시지 않으시고, 요1 1:7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1서1:9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우리 죄를 가리워주시고 그의 피로 깨끗하게 씻어주셔서,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을 바라는자,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지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복입니다. 아멘

    2. 주님을 묵상, 앙망, 집중하면 주님의 성품이 보이고, 주의 말씀을 사모하게 됩니다.
    25편에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성품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6절 여호와여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입니다. 긍휼=히)라함인데 불쌍히 여김 자비, 인자하심=헤세드인데 신약의 아가페처럼 사랑입니다. 긍휼과 인자하심은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 덮어주시고 용서해주시는 사랑입니다. 8절에는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시다! 선하시다 토브 좋은 굿 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시다 = 좋으신 주님이시다!, 정직하시다=곧은, 바른…그래서 말씀대로 행하시는 분이시죠. 하나님을 바라볼수록 하나님의 성품이 보여지는것입니다. 그래서 인자와 긍휼과 자비와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우리가 바라고 기대하고 소망하고 기도해야할 제목에 더 확신이 되어지고, 한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의성품을 닮아가기 원합니다. 주 닮기 원합니다. 하는 결단과 고백을 하게 됩니다. 우리의 결단이 이렇게 원대한데,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모르잖아요…그래서 다윗이 이렇게 기도하는겁니다. 4절,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5절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주의 도, 주의 길, 주의 진리…한마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환난과 곤고와  원수들의 우겨쌈으로 캄캄한 밤을 지새우는 다윗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빛이요 등불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구하는겁니다. 이 말씀이 15절,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것임이로다, 17절 내 마음의 근심이 많사오니 나를 고난에서 끌어내소서 18절, 나의 곤고와 환난을 보시고, 19절 내 원수를 보소서 그들의 수가 많고 나를 심히 미워하나이다~ 며칠 전 전북진안 하천에서 물놀이하다 동생이 빠져서 구하려다 형이 뛰어들고, 아버지가 뛰어들었다가 3명이 죽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데요. 이처럼 빠져들어갈때, 늪에 빠질때 헤쳐나오는것은 기적밖에 없습니다. 다윗이 제시하는 비결은 건져주시는 이는 주님밖에 없으며, 피할 길은 주의 말씀밖에 없사오니, 하면서 주를 바라고, 주의 말씀을 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말씀의 능력입니다. 설교에서 많이 인용하는 다니엘의 3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보십시오. 단3:17절 이하인데요, 느부갓네살 신상앞에 절하라는 강요앞에,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이 고백은 하나님은 누구신가?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에 대하여 알고 있다는 것이고…그 다음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설령 건져주지 않는다 할지라도 왕의 금신상에게 절하지 않겠나이다! 이 고백은 십계명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는 십계명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결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건져주시고 오히려 더 높게 세워주시더라는 겁니다. 다윗도 마찬가지입니다. 환난과 고난과 원수의 에워쌈 앞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닮기 원하고, 하나님의 말씀 등불을 구했더니 하나님께서 환난에서 건져주시고 원수들에게 우겨쌈을 당하지 않도록,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시더라는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한 주간 얼마나 더웠습니까? 또 한주는 태풍으로 비바람으로 힘들것입니다. 자연만 그래요, 우리의 육체적인 질병과 어려움, 내적인 고난..편할날이 없어 평안을 잃어버릴 때 이지만,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보호하시는 주님이 계시다. 그 주님이 우리를 이끄시는 말씀이 있다 그 말씀을 더 사모하여 말씀의 실재, 말씀의능력을 경험하는 한 주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이처럼 주님만 바라는 자에게 주시는 3번째 복은 2가지입니다. 1)하나님과의 친밀함과 2)공동체의 복을 주십니다
    14절, 너무도 좋은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하나님을 바라는 자에게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가 있게 하신다는 약속입니다. 친밀하다는 것은 아브라함과 하나님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창18장에 아브라함은 지나가는 3분을 모셔서 극진하게 대접합니다. 그런데 이 분들이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였습니다. 이 천사가 나이 많은 아브라함에게 내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큰 복을 선포해주시고, 그 다음 창18:17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하면서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심판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이야기해줍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친밀함입니다. 하나님의 계획, 앞날 앞으로 일어날 일을 다 설명해주잖아요. 그래서 약2:23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응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하나님과의 벗, 친밀함이지요. 요14: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게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를 친구하 하였노니…주님이 우리를 친구라고 하십니다. 친구는 서로, 상호간의 신뢰가 바탕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목숨까지 버리시면서 먼저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우리가 화답을 하는거죠. 믿음을 보이는 겁니다. 주님과 교제는 다른 것 아닙니다. 주의 영의 인도를 받기 위해 집중하는거죠. 이것을 주님과의 친밀함, 영적 교제, 동행이라고 합니다. 주님과 함께 걷는 삶에 더 집중하시기를 바랍니다. 또 하나의 복은 13절,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그의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 나만 은혜를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님께 집중하는 삶을살았더니 자손에게 땅을 약속하십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열두아들, 이스라엘에게 이어주는 복입니다. 더군다나 나를 위하여 기도를 시작했다가 마칠때 보니까…22절,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을 그 모든 환난에서 속량하소서~ 이스라엘 공동체를 위한 기도를 마칩니다. 처음 내 문제 때문에 몸부림치다가 주변이 보이기 시작하고 가족을 뛰어넘어 지역과 공동체가 보이고, 기도가 확장되어지는 겁니다. 그러므로 내가 주님께 집중하면, 나는 하나님과 친밀한 영적교제가 이루어지고, 가정과 이웃 공동체가 살아나는것입니다. 주를 더 바라보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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