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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40:1~17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
    구약 강해/시가서 2022. 12. 26. 17:50


    시40:1~17 한 해를 돌아보며, 주를 믿는 신앙의 흔적이 있는가?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다음주일은 주님 오신 성탄절 크리스마스이면서 올 해 마지막 주일입니다. 물이 흘러가듯 흘러가는 세월을 누가 잡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흘러가는 냇물이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매끄럽게 하고 구멍을 뚫는다고 하잖아요? 어떻게 가능할까? 그것은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할 때 하루 하루에 의미를 두고 집중하면 우리 신앙의 흔적이 남게 되는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갈6:17절 말씀에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예수의 흔적이 있습니까? 오늘 시편40편, 다윗의 신앙의 집중을 살펴보면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주를 믿는 신앙의 흔적이 새겨지는지 깨닫고 얼마남지 않는 2022년도를 알차게 보낼수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 주님께서 부어주신 복이 무엇인가?
    우리의 기도가 대부분 “주시옵소서” 달라는 기도잖아요. 이건 부인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어떤 대상으로 보고 있는가? 우리의 간구에 응답하시며, 우리가 구하는 것을 주시는 분이라는 믿음이 있지요, 더군다나 5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기적을 행하신 분이라는 믿음이 있지요. 그래서 어떻게 기도해요? 주시옵소서! 구하는 것입니다. 그럼, 다윗이 받은 복이 무엇일까요? 1절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2절 보십시오. 나를 기가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기가막힐 웅덩이와수렁에 빠졌을 때 간절히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건져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건져주시는 복을 받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가막힐 웅덩이와 수렁이 무엇일까요? 현대인의 성경에서는 절망의 웅덩이와 진흙탕속이라고 했습니다. 원어적 의미는 감옥, 무덤, 재앙으로 소망이 없는 깊고 으시시한 동굴과 같은 곳, 분명한 멸망과 같은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눈으로 보면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는 곳에 빠져서 포기한 상태인데 이런곳에서 다윗은 주님께 집중하는 기도를 드리며, 낙심하지 않고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결국에 주님께서 끌어올려주셨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이런 간증의 주인공들이 많습니다. 창37:23절에 보면 요셉이 형들에게 채색옷이 벗기어지고 구덩이에 던집니다. 구덩이에 던져진 요셉, 렘38:6 예레미야를 끌어다가 감옥 뜰에 있는 왕의 아들 말기야의 구덩이에 던집니다. 단6:16절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굴에 던져 넣습니다. 요나는 바다에 던져지고 큰 물고기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런 기가막힌 자리에서 다 나왔더라. 한마디로 사람이 아닌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일을 경험한것입니다.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일, 하나님으로 받을 수 있는 것, 그것을 우리는 은혜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받을 자격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베풀어주시기 때문입니다. 또 이것을 우리는 기적이라고 부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만이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지요. 여러분, 올 한 해 하나님으로 받은 은혜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받은 복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기적이 무엇입니까? 하나씩 헤아려보면서 감사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말이 있잖아요. 그래서 감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 그렇지만 감사, 그러나 감사...

    2. 범사에 감사하고, 늘 은혜 충만한 삶을 살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1)지난 주 엄호섭 장로님께서 기도에 대한 생생한 간증을 해주신것처럼 쉬지말고 기도, 기도에 인내가 있어야 합니다.기가막힐 웅덩이와 수렁에 빠졌을 때 다윗은 어떻게 기도했다고 해요?
    1절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건져주실 하나님을 향한 기도, 기대, 소망이 한번, 단회적이 아니라, 연속적 계속적인 행위였다는 것입니다. 기도가 당장 그 응답을 보지 못했지만
    여러차례 반복 끝에 응답을 받았다 보았다는 것입니다. 살전5:17 쉬지말고 기도하라~눅18:7 하나님께서 그 밤낮부르짖는 택하신자들의 원한…기도…를 풀어주지 아나하겠느냐? 막10:46 소경거지바디메오가 더욱 크게 소리질러…밤낮, 더 크게…부르짖으면 주님은 반드시 응답하신다!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종살이하면서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기 위한 출애굽을 400년 후에 받았습니다. 기도라는 행위는 믿는 자의 영혼이 호흡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의 줄을 놓지 말고, 주님과의 관계, 은혜의 통로에 늘 잇대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2)응답받는 비결이 있는데, 응답받을 때까지 기도하고, 마음과 중심이 주님께 집중되어 있어야 합니다. 4절,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말아야 합니다. 여호와를 의지하고 집중하는데 방해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입니다. 이들은 한마디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반대편에 있는자들이며 한마디로 우상숭배자와 자기 주먹을 믿는 세상사람들입니다. 이들이 공중권세잡은 악한 영 아래에서 때로는 세상적인 성공과 부와 권력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4절 후반절 돌아본다…이들을 부러워하고 세속적인 성공에 목말라 이들 주변을 맴돌면서 주를 바라보는 것은 이중신앙이며 두 마음을 품은 것입니다. 이 모습이 어찌보면 기가막힌 웅덩이와 수렁에서 허우적대는 모습일 수 있습니다. 이 세속의 웅덩이와 수렁에서 건짐을 받고 응답을 받으려면 이 줄을 끊어내야 합니다. 이것을 돌아보지 않는 자에게 복이 임한다고 하시잖아요! 세속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더 주님을 의지하고 더 주님을 붙잡을 때 하나님은 우리의 소망을 기도를 부끄럽게 하지 않으신다!
    3)6절 말씀인데 진정한 예배자에게 하나님의 시선이 머물고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6절 보십시오. 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내게 들려 주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우리는 하나님께 제사와 예물을 드리고,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줄 아는데, 아닙니다. 여러분~사울왕과 다윗왕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사울왕이 바라본 하나님은 제사만 드리면 되지! 입니다. 아말렉을 진멸하고 돌아올 때 제사만 드리면 제물만 드리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아니냐? 아닙니다. 하나님은 겉으로 드러낸 제사를 제물을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삼상15:22 하나님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끌어왔다고 큰소리치는 사울왕을 향하여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이 기름보다 나으니…하나님은 겉모습, 겉치레의 제사와 제물을 기뻐하시는것이 아니라,  중심을 원하십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그것을 원한다! 이 마음은 오늘 시40:12절의 회개 없이는 나오지 않습니다. 12절 보십시오. 수많은 재앙이 나를 둘러싸고 나의 죄악이 나를 덮치므로 우러러 볼 수도 없으며 죄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으므로 내가 낙심하였나이다의 회개와 고백입니다. 머리털보다도 더 많은 이 죄…주여! 나는 죄인중에 괴수입니다. 이런 고백을 주님이 천천만만의 수양의 기름도다 더 귀하게 받으십니다. 이렇게 가슴을 치며 통회자복하는 이 기도, 이 예배를 주님이 받으시고, 주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속죄제요 번제이며 진정한 예배자라고 말씀하십니다. 눅18:9절 이하에 보면 예수님께서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를 비유를말씀해주십니다. 바리새의 기도 나는 이레에 두번씩 금식하고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세리의 기도 세리는 멀리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이 두 사람의 기도에서 예수님께서 세리가 의롭다함을 받았다고 말씀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영적인 눈이 열려서 자신의 죄과를 보고, 다윗처럼 회개의 기도가 터질수있기를 바랍니다. 이 회개의 콧물 눈물이 바로 은혜의 통로를 여는 비결입니다. 4)이 은혜를 경험하고 맛본자는 하나님의 행하심을 자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5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누구도 주와 견줄 수가 없나이다 내가 널리 알려 말하고자 하나 너무 많아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셀 수도 없는 주의 사랑, 은혜로 인하여주님밖에 없습니다. 고백하면서 주님을 널리 알리려는 이 마음…복음 구령의 열정이 불타오르는 모습입니다.9절, 내가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의의 기쁜소식을 전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내 입술을 닫지 아니할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수가성 사마리아여인이 주님을 알고 동네사람들에게 와 보라 하면서 외치듯이 다윗도 주님을 자랑하는 입술을 닫지 않겠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주의 사랑 주의 은혜를 맛본자가 주님을 자랑할수 있습니다. 주님을 자랑하고주님을 높이는 일을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주님께 기쁨을 드리는 우리가 될 수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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