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강해(1) 막1:1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시작은 미약하나, 대기만성)
2023년1월1일 신년주일, 같이 인사하겠습니다. 새해엔 더 큰 은혜의 주인공 되십시오! 올 해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가정, 교회라는 표어로 한 해를 시작하는데요. 하나님은 누구에게 시선을 머무르고 관심을 보이실까요? 하나님은 하나님의 외아들, 독생자 예수그리스도에 집중하고 그 분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좋아하십니다. 작년엔 시편을 통해서 은혜를 받았다면, 올 해는 마가복음을 통해서 예수그리스도 복음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처럼 복음, 예수님에게 집중하면 하나님의 관심을 끌어올 수 밖에 없습니다. 복음서하면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인데, 복음이라는 뜻은 기쁜소식Good News라고 합니다. 어떤 소식이 정말 기쁜소식일까요? 아들이 전쟁에 참여했다. 그런데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고 아들이 돌아온다는 소식!, 입학시험을 본 아들이 합격했다는 소식, 취업시험에서 합격했다는 소식등등이 정말 좋은 소식이지요.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복음은 예수그리스도가 좋은 소식입니다. 이 분이 오셔서 십자가에서 죄 문제를 해결해주셨지요! 이 분이 오심으로 율법의 시대에서 은혜의 시대로 바뀌었지요. 이 분이 오실 때 하늘 문을 열고 오셔서 하늘세계를 알려주셨지요. 이 분 예수를 주로 믿고 고백하는 자를 하나님의 자녀라, 그리스도인이라고 하십니다. 올 한 해 예수그리스도에 집중해서 하나님의 관심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마가복음의 저자 마가는 누구인가? 1)마가의 첫 등장의 모습과 사역=온실 속에서 자란 화초는 고난앞에서 흔들리는 것처럼 마가의 신앙의 초기는 실수투성이 입니다. 여러분, 마가하면 생각나는 것이 있나요? 기도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 마지막 유월절 성만찬을 행하신 곳,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있느뇨? 그리하면 자리를 펴고 준비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라~제자들이 성내로 들어갔더니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어지는 겁니다. 마26장, 눅22장, 막14장 공관복음에 똑같이 기록된 이 장소 큰 다락방, 그리고 행1:12~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서...행1: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명이나 되더라...그리고 오순절날에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다 성령의 충만함을 입었다. 그리고 행12장에 예수님의 제자 야고보가 순교당하고, 베드로가 투옥되어 죽기 전날 행12:5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이날밤에 천사가 잠자는 베드로 옆구리를 쳐 깨워 탈출시키고, 베드로는 형제들이 기도하는 교회로 달려갑니다. 이 곳이 어디인가? 행12:12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사람이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마지막 보낸 성만찬의 집 큰 집/ 초대교회 제자들을 포함해 120명이 모여 기도한 큰 집, 그리고 교회라고 한 곳, 기도의 집, 마리아의 집...이 마리아가 마가 요한의 어머니입니다. 성만찬의 장소, 오순절 성령 강림의 장소를 정확히 마리아의 집이라고 나온 곳은 없지만, 행12:12절을 유추하여 일반적으로 이 집은 마가 요한의 집이라고 합니다. 그럼, 마가는 어떤 집안 자식입니까? 큰 다락방을 가진 부유한 집의 아들,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엄마, 더군다나 바나바의 생질이라고 소개하니까 외삼촌 역시 밭을 팔아 내놓을 정도의 믿음있는 분, 행11: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초대교회에 인정받는 사람...마가의 배경이 어때요? 물질부요, 신앙 믿음의 유산을 고이 받은 사람입니다. 이렇게 훌륭한 믿음의 집안에서 자란 마가의 신앙도 어머니처럼, 외삼촌처럼 그럴까요? 예수님 잡혀가실 때 막14:50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51절, 한청년이 벗은 몸에 베 홑이불을 두르고 예수를 따라가다가 무리에게 잡히매 베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하니라~ 생명이 위협되는 위기앞에서 마가의 신앙밑천이 다 드러나는 겁니다. 살기위해서 베홑이불을 던져버리고 도주하는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그리고 조금 세월이 지나 예루살렘교회 안디옥교회가 부흥되면서, 선교사를 파송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행13장에서 바나바와 사울에게 안수하여 소아시아지역의 선교사로 파송할 때, 행13:5 요한을 수행원으로 두었더라. 마가 요한의 이름은 요한은 헬라식 이름, 마가는 로마식 이름, 히브리식 이름은 요나입니다. 사울 바울이 같은 이름이듯 말입니다. 바나바 바울 마가요한의 선교팀이 바보-빔빌리아-버가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요한이 선교팀을 떠나 고향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행13:13절, 왜 돌아갔을까요? 버가에서 다음 선교지 비시디아안디옥으로 가려면 엄청나게 험준한 토로스 산맥을 넘어야 되요. 부잣집에서 고생없이 자란 마가요한이 지레 겁먹고 도망갔다는 설과, 선교팀장이 외삼촌인 바나바였는데 바울이 엄청난 성령사역을 하면서 바울이 주도하는모습이 싫어서, 또 하나는 엄마가 보고싶어서 향수병...아무튼 선교팀에 큰 타격을 주면서 이탈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후에 바나바와 바울이 심히 다투는 싸움의 원인 제공자가 되고 말았지요. 마가의 초기 신앙의 모습이 어때요? 부잣집 아들, 신앙의 유산이 있는 집, 고생없이 자란 아들...환난풍파, 고난과 십자가 앞에서 밑천이 다 드러나드라. 신앙의 여정은 어머니가 해주는것도 아니고, 외삼촌이 책임지는 것도 아니고, 신앙의 길은 나와 하나님과의 1:1관계속에서 나가는 것이다. 신앙과 믿음은 언제 드러나는가? 온실의 비닐이 태풍으로 비닐이 다 걷어질 때, 그때 드러나는 것이다. 내가 하려고 하면 결국 신앙의 밑천이 드러나고 만다. 이랬던 마가 요한에 대해서 그 다음 성경은 뭐라고 할까요?
2)인정받고 찾고싶고 보고싶은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바나바와 바울이 심히 다투어 나누어진 싸움의 제공자였던 마가...바울이 1차 선교여행만 생각하면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게 된 이 마가를 뭐라고 할까요? 딤후4:11절인데요. 디모데후서는 바울이 로마감옥에 투옥된 후 죽음 직전에 쓴 서신입니다. 마지막에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디모데는 바울의 영적 아들인데요. 디모데에게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바울이 마지막 보고 싶은 사람 디모데와 마가, 그리고 마가를 향해서 나의 일에 유익한 사람전에는 나에게 짐이 되고 나의 열정에 찬물을 끼얹었던 사람, 나와 바나바 사이에 불화를 일으킨 사람 이었는데, 오랜 세월이 지난 후 마가는 바울에게 인정받는 유익한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바울과 마가의 관계를 보면서, 그래 우리 믿음의 사람...신앙생활하면서 마음이 안 맞고 성격이 안 맞고 의견이 안 맞아 티격태격 다툴 수 있고, 나누어질 수 있고 싫어서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있지만, 그렇지만 우린 주 안에서 하나이며, 한 분이신 하나님과 똑같이 예수그리스도를 주로 믿는 하나님의 자녀 형제이기 때문에 결국엔 화해해야 하고, 인정해야하고, 손을 뻗어야 한다.
3)그럼 마가가 이렇게 변한 가장 큰 이유가 어디있을까? 베드로가 이렇게 소개합니다. 벧전5:13 택하심을 함께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 아들 마가도 그리하니라. 베드로가 마가를 뭐라고 불러요? 내 아들 마가...성경은 마가를 베드로의 영적 아들이었다. 그리고 베드로의 훌륭한 통역관이며 동역자였다고 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사역현장을 생생하게 직접 경험한 산증인이지요. 예수님에 대한 사건사건들을 하나씩 하나씩 마가에게 물려 주었고, 마가는 이 사건을 그대로 기록한 것입니다. 그래서 나온 글이 마가복음입니다. 마가가 이렇게 큰 일을 하고 바울에게도 인정받을 수 있었던 그 이면을 보면, 믿음 신앙 누구로 인하여 상처받았다고 해서 이 큰 복을 포기할 수 없다! 누구 때문에 교회 안 가고, 누구 때문에 예수님 안 믿어! 이런 어리석은 말이 세상에 다 어디있습니까? 누구때문에 예수님이 이루어놓으신 구원의 큰 복, 이방인에게도 허락해주신 구원, 하나님 계신 하늘나라, 이 복을 포기한단 말입니까? 마가 역시 이 복을 포기할 수 없어서 바나바와 베드로 곁에서 신앙의 훈련을 받고, 이렇게 새 사람, 새 일꾼으로 거듭날 수 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영적 지도자를 만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하는 이곳이 바로 교회공동체입니다.
새해를시작하시는 여러분, 직분을 새롭게 받아서 직분자로 살아가시는 여러분, 마가의 초기처럼 조금은 미숙하고 부족할 수 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주를 바라며 공동체 안에서 헌신하다 보면 어느 순간 유익한 마가처럼 변화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조금 미숙하더라도 2023년을 마치는송구영신예배때는 믿음이 훌쩍 자라 있을 수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믿음 자라는 비결이 있습니다. 그것은 마가복음 1:1절을 날마다 묵상하십시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마가복음은 핍박받고 고통받고 죽어가는 로마에 그리스도인, 이방인에게 전하여진 복음입니다. 고통을 당하면서 죽어가면서 이들이 품은 의문...하나님은 살아계신가? 예수 그 분은 도대체 누구신가? 이 물음에 조그만한 소책자가 믿는자 믿는자들의 손을 통하여 전해졌고 이 책을 통해서 그들은 믿음의 확증을 받고 죽음을 순순히 웃으면서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이 책이 바로 마가복음이며, 긴급하기에 1:1절에 주제, 제목을 먼저 선포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시작이라 그리고 마지막에 로마군대백부장을 통하여 십자가 아래에서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이 아들이었도다! 선포하게 합니다. 창1:1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처럼 엄청난 말씀, 인생의 대전환을 주는 말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는 말씀, 막1:1 하나님의 아들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새해 이 말씀으로 복음의 발걸음을 한걸음씩 떼면서 이 주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올 2023년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https://youtu.be/96PYEdIUe0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