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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삿3:12~19 안식의 땅에서, 가나안에서 사는 길
    구약 강해/역사서 2021. 1. 8. 09:33

    삿3:12~19 안식의 땅에서
    우리는 여호수아서를 통해서 가나안과의 대전쟁에서 대승을 거두고 꿈에 그리던 안식의 땅에서 안식을 누리는
    이스라엘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가나안은 하나님 나라의 모형이며, 성전이며, 잃어버린 에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는 성전의 모티브...제사인 예배가 있고, 에덴의 모티브인 복락의 강수 기쁨과 안식이 있습니다.
    이 기쁨과 안식을 영원히 누리며 참된 평화를 누리려면, 반드시 참된 성전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나안을 중심으로 온 땅이 거룩한 땅이 되도록 확장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이것을 
    위해서 선택된 나라, 선택된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사명이라고 하지요.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이 이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었는가?
    여호수아가 마지막 임종할 때의 유언을 보면 앞날에 대해서 조금은 예견이 되어집니다.
    수24:14 여호와만 섬기라...15,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21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결단하기는 했는데 과연 그러했을까?
    오늘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우상을 섬기므로 이방민족들에게 압제를 당하고
    있습니다. 사사기의 모티브는 하나님께 범죄하고-이에 하나님은 진노하시며-이방민족이 압박 압제
    -이에 부르짖어 탄원하면-사사를 통해서 구원하십니다. 이것이 계속 반복되는것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기억상실증, 은혜에대하여 무감각한 이스라엘과
    이런 이스라엘을 향하여 어머니처럼 무한한 사랑을 반복적으로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간섭을
    보게 됩니다. 배은망덕한 탕자의 모습이 바로 이스라엘입니다. 
    오늘 사사기를 통해서 어떻게 이렇게 되었는지, 이전의 영광을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면서 우리 자신을 철저히 점검하는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1. 눈에 보이는 형통 번성 향락에 은혜를 팔아먹지 말아라!
    가나안 땅에서 전쟁하며 승리의 깃발을 높이 내세운 여호수아 세대가 죽었습니다. 그리고 고생을 모르는
    다음세대가 샬롬, 안식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요즘 금수저들 같기도 합니다.
    부모세대가 일구어 놓은 것을 자기들은 아무 힘도 들이지 않고 누리는 것이지요. 고생, 땀, 모릅니다.
    그리고, 부모님들이 그렇게 귀에 딱정이가 일도록 강조한 것, 여호수아의 유언...여호와만 섬겨라
    바알과 아세라, 그리고 이방 우상들에 절하거나 이방인들과 타협하면 안된다 안된다 
    삿2:8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세에 죽으매.....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11절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하나님께서 진노하사...
    그럼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이렇게 쉽게 하나님을 버렸을까요?
    가나안의 신=엘, 아세라, 바알, 아나트, 아스탈테
    아세라=모든 신의 어머니라/ 바알=폭풍과 천둥의 신, 다산과 풍요를 주관(비를 주관)
    아나트=바알의 여동생이자 아내, 사랑과 전쟁의 신
    이들 신의 특징:풍요, 비, 폭풍...자극적이고, 향락과 사치...화려함/
    이에 이스라엘이 도취되어 그렇게 섬겨왔던 하나님을 뒤로 던져버리게 된것입니다.
    요즘 이런 현상이 팽배하지요. 중고등학교까진 부모의 등살에 예배는 드린다고 하지만,
    막상 대학에 들어가 술문화, 이성교제..등에 휩쓸려 세상과 짝하고 주님과는 멀어져버린것
    육신적인 쾌락에 이끌려 향락에 이끌려 결국 주님과 멀어져 버린것...
    이 결과 여호와의 진노/ 2:14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또 주위에 있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으며...
    조상들이 그렇게 비참하게 고생했던 애굽의 노예처럼 ...노예로 전락당하고 말았습니다.
    누구에게 당하고 누구를 섬기고 있는가? 모압, 블레셋, 미디안..암몬...가나안인들입니다.
    여호수아시대때 다 물리치고 승리해서 노예로 삼았던 나라들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역전당하여 주인이 노예가 된것입니다. 이처럼 비참한것이 어디있습니까?
    이 원인이 무엇이라고요?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눈에 보이는 향락 이방 우상을 따른 결과입니다. 육신과 물질을 따라가는 마지막이 이렇습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것에 현혹당하지 말고, 눈에 보이지 않는 주님을 붙잡으시기를 바랍니다.
    은헤와 사랑이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이 아닙니다. 아멘!!!

    2. 부족한 자, 연약한 자를 부르시는 하나님을 보십시오!
    비참하게 고통당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할것이 무엇일까요?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3: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3:15 
    4:3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6:1 또...6, 7..부르지었더라.
    10:10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처절한 압제, 학대, 고통앞에 할 일은 다른것이 아닙니다. 부르짖고, 그리고 자복하는 것입니다.
    회개가 살 길입니다. 
    이럴때 하나님은 응답하시는데 바로 사사, 구원자를 세우십니다.
    옷니엘, 에훗, 삼갈, 드보라, 기드온, 입다, 삼손등이 대표적인 사사들입니다.
    그런데 사사들의 특징을 보세요. 오늘 읽은 본문에 등장하는 입다는 3:15 소개하기를 
    베냐민 사람 왼손잡이 에훗이라...왼손잡이라는 말의 의미는 오른손을 쓰지못하는...
    어찌보면 오른손에 장애가 있는 이라는 말이 합당하다는 뜻
    드보라는 여자입니다. 기드온은 가장 미약한 가족의 미약한 지파라고 소개합니다.
    입다는 서자출신이고요...대부분 약한 자, 흠이 있는 자, 약점이 있는 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자를 눈여겨 보세요. 겉으로 드러난 눈에 보이는 부분은 약합니다.
    흠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약한 자이지만 주님의 부르심에 아멘하는 자를 주님은 도구로
    쓰십니다.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합니다. 
    고후6: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있고
    아무것도 없는자 같으나 모든것을 가진 자로다.
    약하다고 아무것도 없다고 흠이 많다고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라.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며 주께 대한 믿음을 더욱견고히 하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는 일이 
    있습니다. 주님은 이런 자를 쓰십니다. 모세가 그러했고, 바울이 그러했습니다.
    그러므로 환경을 탓하지 말고, 믿음없음을 탓하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고
    담대히 나아가 주님의 도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3. 타성에 젖고 무감각해지면 그럴수록 고통의 기간은 더 길어진다
    무서운 말입니다. 감각이 있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무감각은 살아있는 것 같지만
    내것이 아닙니다. 한센시병의 무서움이 무엇입니까? 살점이 떨어져나가는데도 감각이 없어요.
    노숙자들의 무서움이 무엇이까요? 처음엔 창피하다가 어느순간부터 무감각해지고 
    타성에 젖고 그러면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사사기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십시오. 이방에 압제를 당하고 학대를 당할 때
    부르짖는 것이었지요...그러나 이 부르짖음이 사사기 후반부부턴 없습니다.
    결국 이방인의 압제가 더 길어지는 것입니다. 고통이 더 길어지는데도 답을 모릅니다.
    영적 감각이 죽어버린 것이지요.
    그래서 사사기의 고통당하는  연수가 메소포타미아인들에게 8년 모압인들에게 18년
    가나안인들에게 20년, 미디안인들에게 7년...그러다가 블레셋인들에게 40년
    반대로 사사기 초반부엔 구원받고 평화의 시대가 40년, 80년 이러다가
    삼손이 죽은다음엔 20년...평화의 시대가 대폭 줄어듭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고통당하면 빨리 부르짖어 주님을 찾아야지요!
    평화의 시대가 왰으면 은혜를 잊지 말고, 아 아 어찌잊으랴...하면서 주님을 붙잡아야지요.
    이래도 저래도...그러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자신의 신앙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주님과 늘 함께 하고 있는가? 세상과 짝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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