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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상14:21~31 분열된 이스라엘(르호보암, 아비야)-섬김이 능력
    구약 강해/역사서 2021. 1. 12. 07:51

    왕상14:21~31 르호보암과 아비야(섬기는 것이 그렇게 힘이 들까?)
    이스라엘역사상 솔로몬처럼 큰 복을 받은 사람이 있을까요? 할 정도로 큰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어느정도까지였는가하면 은을 돌같이 흔하게 여길정도로 많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솔로몬의 마지막 모습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왕상11장 여호와를 버리고/애굽의 바로의 딸,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과 모압의 여인을 
    사랑하고그들의 신전을 지어주고 그들의 신앞에 조아리고 있는 우상숭배, 배교자의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탁월한 지혜와 지식이/ 금은보화의 물질이/ 왕의 권력이/ 신앙과 상관관계가 없음을
    보여줍니다. 오히려 조금 부족해서, 조금 가난해서, 조금 미천하고 약해서 더 더 전능자 주님을 찾는 믿음이
    세워지는 것이 아닐까? 솔로몬이 말씀을 버리고 주님을 떠나므로 인하여...솔로몬 사후에 이스라엘에 큰 지각
    변동이 일어났습니다. 나라가 나누어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남과 북이 나누어져서 북은 여로보암이
    다스리는 북이스라엘, 남쪽은 유다와 베냐민지파로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다스리는 유다가 되었습니다.
    오늘 분단의 아픔을 겪게 된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과 르호보암의 아들 아비야에 대해서 살펴보려고합니다.
    1. 르호보암/부모, 조상탓 하지 마라! 바로 르호보암 네 잘못이다!
    솔로몬왕이 죽자 바로 이어서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위를 이어받았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의 말년에
    국력도 많이 기울고 백성들의 민심이 이반되어 백성들의 마음을 붙잡는 것이 급선무였습니다.
    민심의 중심인 광화문 같은 세겜에서  왕으로 추대를 받고 기름부음도 받고 새롭게, 뽀대나게 시작하려고합니다.
    이때 백성들이 왕에게 나라를 어떻게 다스릴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문제 하나를 냅니다.
    왕상12:4 왕의 아버지가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그렇다면 3일간 말미를 주시요/
    르호보암왕이 솔로몬때 섬겼던 원로들을 찾아가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고 자문을 구합니다.
    이때 원로들/ 왕이 만일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 그들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그다음 자기와 함께 자란 젊은 참모들을 찾아갑니다.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냐?
    왕은 대답하기를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리라 하소서...르호보암왕은 어떤 선택을 하였을까요?
    왕이 먼저 백성을 섬기십시오! 아닙니다 민중은 개 돼지이오니 강하게 짓밟아야 합니다.
    르호보암왕은 자기가 듣고 싶은 말, 자기가 하고싶은 것 군림하는 왕...강한 왕...권력에 도취되어 원로의말
    지혜로운 권고를 버리고, 피라미드정치체제인 짓밟는 군림하는 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이 말을 하는 순간 백성들이 다 등을 돌립니다. 여로보암을 왕으로 추대하고 10지파가 찢어졌습니다.
    급하게 세곔에서 예루살렘 왕궁에 돌아와 전열을 정비하니 유다와 베냐민 지파만 남았습니다.
    이스라엘...한번도 이렇게 나누어진적이 없었던 한나라가 두나라로 분단되고 말았습니다.
     왕상11:9절 이하의 말씀/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가 내 언약과 내가 네게 명령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하에게 주리라 그러나 네 아버지 다윗을 위하여 네 세대에는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고 네 아들의 손에서 빼앗으려니와...
    나라가 나우어진 것을 무조건 솔로몬 탓이라고, 부모탓이라고 조상탓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바로 르호보암의 패착입니다. 원로들이 고언한것처럼 백성을 섬기는 자...아바드...봉사하고 일하고 섬기는것..
    이 마음은 과거나 오늘날이나 똑같습니다. 직분도 마찬가지고, 사회지도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선거나올때만
    고개숙이고 무릎꿇는 섬김이 아니라, 오히려 높은 자리에 있을때 낮아지고 섬기고 겸손하는것 그것입니다.
    2. 르호보암/신앙은 멈추면 안됩니다.
    왕상12:21 나라가 나누어졌습니다. 배신당한 아픔으로 인하여 전쟁을 선언하고 군인을 소집합니다.
    유다와 베냐민지파에서 택한 용사가 18만명...처음으로 동족상잔의 비극이 이루어지려는 때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 이스라엘자손과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이에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 돌아갔더라...
    전쟁하려고 분연히 일어났는데...하나님께서 가지 말고 싸우지 말라하니까...즉각 순종합니다.
    또한 대하11:17 삼년동안 유다나라를 도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강성하게 하였으니 이는 무리가 
    삼년동안을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행하였음이더라. 다윗의 길을 행하는 아름다움 모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행위가 오래 가지 못하고 성경은 3년동안이라는 안타까운 말을 우리에게 던져줍니다.
    신앙 믿음이 계속 이어지지 못하고 멈추고 후퇴함으로 어느지경까지 이르렀는가?
    왕상14:23이하 산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아래에 산당과 우상과 아세라상을 세웠음이라. 그 땅에 또
    남색하는자가 있었고 가증한 일을 본받아 행하더라. 결국 애굽왕 시삭의 공격으로 솔로몬때 이루어놓은
    모든 보물들을 다 탈취당하였다
    르호보암이 믿는듯 할 때는 언제인가? 대하11장에 북쪽 여로보암이 신앙을 왜곡 변질시키면서 에루살렘에
    절기, 제사드리려 오는 길을 다 막아버리고 우리나라 38선 철책을 만들듯이 막아버렸습니다.
    이에 목숨을 걸고, 가진모든 것을 버리고, 포기하고 남쪽 유다, 성전이 있는곳으로 내려온 믿음의 용사들이
    있었습니다.성경은 이들을 향하여 이렇게 기록합니다.
    대하11:13 온 이스라엘의 제사장들과 레위사람들이 그들의 모든 지방에서부터 르호보암에게 돌아오되
    레위 사람들이 자기들의 마을들과 산업을 떠나 유다오 예루살렘에 이르렀으니
    16절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 마음을 굳게 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 자들이 레위 사람들을 따라
    에루살렘에 이르러 그드르이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고자 한지라
    이때 북에서 신앙의 탄압을 받아 생명을 걸고 내려온 믿음의 사람들이 열정적으로 주님을 섬길 때...이때...
    르호보암의 유다가 강성하게 된것입니다.
    그럼 쉽게 이 신앙이 유지되지 못하고 타락하고 배교한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왕상14:21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서 17년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사람이더라.
    그리고 이어서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다!!!
    어머니의 신앙교육이 없는것뿐만 아니라 오히려 이방 우상숭배자 암몬의 밀곰을 숭배하더라.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보면서, 무엇을 보고 자라는지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3. 르호보암의 아들 아비야는 어떤가?
    왕상15:3 아비얌이 그의 아버지가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의 마음이 그의 조상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나...하나님은 다윗을 생각하사 등불, 불씨는 남겨주셨더라.
    열왕기 기자는 이렇게 르호보암과 아비야를 우상숭배자, 다윗을 길을 따르지 못한자로 규정합니다.
    그런데 역대기 기자는 조금 다릅니다. 의아합니다.
    대하12:12 르호보암이 스스로 겸비하였고 유다에 선한 일도 있으므로 여호와께서 노를 돌이키사 다 멸하지
    하니하셨더라. 좀 이상하죠? 르호보암이 스스로 겸비했다. 낮아지고 낮춘것 겸손
    또 아비야(아비얌)은 어때요? 대하13장에 북쪽 여로보암과의 대전쟁에서 아비얌의 신앙의 연설은 대단합니다.
    우리는 우리 하나님여호와의 계명을 지키나 너희는 그를 배반하였느니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그의 제사장들도 우리와 함게 하여 전쟁의 나팔을 불어 너희를 공격하느라.
    여로보암이 복병하며 공격할때, 유다 사람이 뒤를 돌아보고 자기 앞 뒤의 적병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부니라 유다 사람이 소리지르매 유다사람이 소리지를때에 하나님이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아비야와 유다 앞에서 치시니 이스라엘 자손이 유다앞에서 도망하는지라
    50만명이 죽고 이스라엘 자손이 항복하고 크게 이겼고 점점 강성하였다.
    르호보암과 아비야가 하나님을 버리고 다윗의 길을 버리고 악행하고 우상숭배한 것이 많았지만...
    역대기 기자는 르호보암이 잘했을때의 사건, 아비야가 하나님앞에 온전히 서서 전쟁을 여호와께 맡기는 모습
    기록하고 있다...왜 기록이 다를까? 열왕기는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멸망당하고 얼마후에 기록이 되었다면,
    역대기는 바벨론 포로기에서 돌아온 후에 기록한 기록 연대의 차이가 있습니다.
    막 멸망 심판당했을때...그때는 이랬으니까 망했지!!!이렇게 하나님을 떠나니 심판은 마땅한거야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오랜 후에 회복된 시점에서는 과거 잘못한것보다...잘못한것 맞지만 그러나 그속에서
    회개하고 겸비하며 하나님을 붙잡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고 다윗의 언역을 기억하사 
    우리를 회복시키신거야...회개에 초점이 맞추어있다는 것입니다.
    르호보암과 아비야를 바라보면서 기억하십시오. 누구탓하기 전에 회개가 먼저입니다.
    둘째는 누구탓하기전에 나로부터 신앙의 열정의 불이 붙어야 합니다. 나혼자가 아닌 공동체가 살아야 합니다.
    셋째는 신앙은 주님앞에 무릎꿇는것이요 동일하게 이웃을 섬기는 것입니다. 주님이 기억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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