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21:8~15 모래위에 지은 집-아하시야, 아달랴

르호보암-아비야-아사-여호사밧-여호람-아하시야-아달랴-요아스
여호람:아합-아하시야-여호람(요람)-바알과아세라 우상숭배자-하나님을 떠난 자들
대하21~22장  유다왕 여호람과 아하시야(대하21:8~15)하나님을 버리면... 
 유다의 두왕 여호람과 아하시야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합니다. 많은 교훈을 던져주는 왕들입니다.
1.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
아사왕과 여호사밧을 살펴볼때, 처음처럼 처음사랑 그대로 이어졌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여호사밧은 참으로 안타까운 사람입니다. 다윗처럼 시작했다가 솔로몬처럼 마친 왕...
아합을 사돈으로 맺은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혼인동맹이 얼마나 비참한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아들은 장자 여호람-대하21:2 아사랴, 여히엘 스가랴 아시랴 미가엘 스바댜...
장자 여호람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다른 아들들에게는 은금과 보물과 성읍들을 선물로 주고 다들 지방에
내려가 살게 합니다. 
그리고 여호람이 왕이 되어, 왕위 세력이 견고해지자...흩어져 있던 아우들과 그들과 함께 한 지도자들을. 다 
숙청합니다. 아예 반역을 일으킬 잔재들의 싹을 모조리 잘라내는 것입니다. 남쪽 유다는 다윗의 후손들로
지금까지 한번도 쿠테타가 일어난 적이 없어요. 그런데 왜 이런 염려, 걱정, 우려를 하면서 동생들을 다 죽였을까요?
이런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 곳이 바로 북이스라엘입니다. 북이스라엘은 쿠테타로 세워진 나라입니다.
여호람의 아내가 누구? 아합과 이세벨의 딸 아달야입니다. 바로 북쪽 아달랴의 영향이지요.
여호사밧의 실수, 여호람이 아내 아달랴의 영향이 무엇일까요?
1) 가정에 피바람을 일으킨 것...왕의 형제, 시동생들을 다 죽인것...대하21:4
2)북쪽 우상숭배의 신앙을 그대로 세운것...21:6절, 아합의 집과 같이...그러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이 되었다.
21:10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게 된 것...
여호사밧으로 보면 며느리를 잘못 들인것이고, 여호람으로 보면 아내를 잘못들인것입니다.
북쪽의 군사력의 힘을 얻어 조금 평안을 누리려고 술수를 쓴 남쪽은 이 한번의 실수로 인하여 여호와를 섬기는
나라가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섬기는 나라로 북쪽과 똑같은 나라로 변질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남쪽 유다를 징계하십니다.
1)하나님을 배반하였느냐? 주변 나라들이 배반할것이다.-8절, 여호람 때에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 지배에서벗어나
10절, 림나도 배반하여 여호람이 지배하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배반한 댓가가 이렇게 큽니다. 이런 모습은 하나님을 배반했을때, 하나님을 버렸을때...그 댓가가 얼마나
큰지...하나님을 섬기면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고, 큰 복을 경험하지 못할지라도...현 상태 유지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큰 돌보심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신앙은 그럼에도 감사, 그리아니하실지라도 감사..
이런 여호람에게 하나님은 기회를 주십니다. 이것은 아주 버리지 않는다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여주시는 것
7절,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신다...그럼에도 붙잡아 주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
12절, 선지자 엘리사가 여호람에게 글을 보내어 "제발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세요,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앞에서
행한 그대도 보응, 댓가가 있을것입니다. 이 경고에 메시지를 듣지 않습니다 .거부합니다.
그 결과는 너무도 끔찍합니다.
16절, 블레셋과 아라비아사람들을 격동시키사 여호람을 치게 하셨으므로...
대적이 공격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동생들을 다 죽인 사건과 똑같이, 자신의 아들들이 비참하게 끌려가 죽음을 
맞이합니다. 왕궁의 모든 재물을 탈취당합니다. 
그리고 창자가 빠져나오는 심한 병으로 결국 죽었는데, 아무도 그의 죽음을 아파하지 않습니다.
우상숭배자의 말로...너무도 비참합니다. 

2.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아달랴의 아들)
아라비아의 공격에 여호람의 아들들이 다 끌려가 죽음을 당할 때 막내아들 아하시야만 남았습니다.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지만, 신앙 영적인 문제는 아버지 여호람처럼, 북쪽 아합처럼 똑같습니다 .변함이 없습니다.
이유는 모친 아달랴가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상숭배자 모친의 영향력입니다.
22:3 아하시야도 아합의 집 길로 행하였으니 이는 그의 어머니가 꾀어 악을 행하게 하였음이라.
결국 외갓집 북이스라엘...요람(아합의 아들) ...외삼촌...과 함께 아람왕과의 전쟁에 동참...
남쪽이나 북쪽이나 경계가 없는 모습, 
이때, 요람이 부상을 당하자...아하시야가 문병을 가게 됩니다. 이때, 엘리사선지자에게 기름부음을 받은 예후가
반역을 일으켜, 북쪽 아합의 후손들을 죽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있던 남쪽 왕 아하시야마저 죽입니다. 이 쿠테타 사건을 바라보면서
1)우상숭배자와 연합하여 똑같이 우상숭배자가 될 때, 똑같이 매도당하여 심판을 받는 다는 사실
2)남쪽왕이 북쪽에서 살해를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남쪽에서 아무 반발이 없다는 사실은 민심이 떠났다는 사실
여호람도 아하시야도 죽음을 맞을 때, 아무도 슬퍼하지 않더라. 
3)어려움을 당할 때, 사단은 마지막까지 더 발악을 한다는 사실...아달랴...아들 아하시야가 비차하게 살해당할때
22:10,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가 자기의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유다 집의 왕국의 씨를 모두 진멸하였으나
...아하시야의 아들...그러니까 손주들을 다 죽입니다. 손주들이 다윗의 위, 왕권을 이어받아야 하는데
왕권을 이어받는 씨를 다 말려버릴 속셈,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불구덩이속에서 막내 요아스이 생명을 기적적으로
보호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달랴는 스스로 여왕이 되어 나라를 장악합니다. 이것이 바로 사단의 정체입니다.
어떻게든 다 무너뜨리고 정복하여 나라를 우상숭배의 나라로 만드는 것..피와 눈물도 없고, 주기를 숭배하지 
않는 모든 자는 자식이고 손주고 필요없이 다 죽이는 악랄함...무서움...사단의 정체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누수가 오고, 믿음을 잃어버리면 이렇게 도사리는 사단이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정신차립시다.
깨어 있습시다. ...벧전5:8 근신하라 개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경고를 소홀히 여기지 말아라...뿌린대로 거둔다...행한대로 갚으신다. 무서운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