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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하17:1~6 북이스라엘의 멸망:여로보암의 죄
    구약 강해/역사서 2021. 1. 17. 09:14

    왕하17:1~6 북이스라엘의 멸망
    북이스라엘왕:예후-여호아하스-요아스-여로보암2세-스가랴-므나헴-브가히야-베가-호세아

    오므리왕조...아합 이세벨을 무너뜨리고, 바알과아세라 우상을 싹쓸이 청소한 예후...그러나 안타깝게도 금송아지
    우상으로 벗어나지 못해 북이스라엘의 우상 바톤은 계속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결국 신앙이 반짝하는듯 하지만
    역시 금송아지 우상으로 말미암아 북이스라엘은 우상숭배와 도덕적 부패로 하나님을 떠난 나라가 되고 말았습니다.
    예후 이후의 왕부터 시작해서 북이스라엘의 멸망 호세아왕까지 대략적으로 살펴보면서 왜 망했나? 

    1. 여호아하스-급할때만 찾는 신앙은 내 중심의 신앙이다!
    예후가 죽고 나서...그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왕이 됩니다.
    우상숭배의 나라 북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무서운 전갈같은 이방 민족 ...아람을 붙여, 이스라엘의 마음의 문을 
    계속 노크합니다. 아람의 공격앞에 견디다 견디다...여호아하스가 하나님께 엎드려 도움을 청합니다.
    지독한 우상숭배자 여호아하스가 하나님께 회개의 기도를 드립니다.
    왕하13:4 아람왕이 이스라엘을 학대하므로 여호아하스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셨으니 이는 그들이
    학대받음을 보셨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에 구원자를 이스라엘에게 주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아람 사람의 손에서 
    벗어나...아람의 공격이 없었다면, 괴롭히는 사람이 없었다면...하나님을 찾았을까?
    그리고 지금 하나님을 찾고 구하고 기도하는 이 기도가 전심으로 회개하며 부르짖는 기도였을까?
    너무도 다급해서 그냥 하나님을 찾는 그런 기도였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구원자를 보내셔서 그 문제를 해결
    해 주시니까..너무도 빨리 옛모습, 우상숭배의 자리로 돌아가더라는 것...
    이런 모습을 보면, 하나님은 알면서도 속아주시고, 우리와 다르게 너무나도 마음이 넓으신 분이시구나...
    변죽이 죽끓듯 변하는 여호아하스의 모습, 다급할때만 하나님을 찾는 여호아하스...힘들면 하나님찾다가
    숨통이 뜨이면 우상앞에 조아리는 여호아하스...우리의 모습은 아닌가? 
    우리는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전심으로 변함없이 한결같이...어떤 상황과 환경일지라도..주님만 필요합니다. 하는
    일편단심의 믿음을 세워나갈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2. 요아스- 믿음의 그릇을 넓혀라
    요아스는 어찌보면 너무도 행복한 왕일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영적지도자, 아버지같은 엘리사선지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엘리사선지자가 죽기 직전...요아스왕과의 대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국력이 약해지긴 했지만, 하나님의 사람 영적지도자 엘리사선지자가 있으면 걱정이 없지요.
    그런데 엘리사 선지자가 마지막 숨을 몰아쉬는 그때...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요아스왕입니다.
    왕하13:14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그에게로 내려와 자기의 얼굴에 눈물을 흘리며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하면서 안타까워합니다.
    이때 엘리사선지자가 마지막 죽기직전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귀한 선물을 전해줍니다.
    13:17 이르되 동쪽 창을 여소서 하여 곧 열매 엘리사가 이르되 쏘소서...화살을 쏘게 합니다.
    이 화살이 무엇인지 설명해줍니다. 여호와를 위한 구원의 화살...곧 아람에 대한 구원의 화살이니 왕이 아람 사람을
    멸절하도록 아벡에서 치리이다...화살을 집으세요..그릳고 땅을 치소서...이에 세번치고 그친지라...
    엘리사 선지자가 화를 냅니다. 왕이 대여섯번을 칠것이니이다 그리하였더면 왕이 아람을 진멸하기까지 쳤으리이다.
    너무나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땅을 치는 것은 아람을 물리치는 대적을 물리치고 승리하는 숫자였습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의 원수 아람을 완전히 물리쳐야 합니다. 그런데 이 원수를 물리치는데 3번밖에 안친것은
    여기까지면 되겠지 하는 인간적인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원수를 물리치는데 여기까지 가 어디있습니까?
    완전히 항복할때까지 완전 진멸할때까지 ...이스라엘의 원수를 물리쳐야 하는데...엘리사선지자가 그만하라고 
    할때까지..계속 땅을 쳐야 했는데...너무 약한것, 꿈이 작은 것, 그릇이 작은 것...이었습니다.
    요아스...큰 복과 큰 승리를 눈앞에 두고 받지 못한 안타까운 왕...
    우리 역시 꿈이 작고 마음이 작고 그릇이 작으면, 아무리 큰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다고 해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큰 꿈과 비전을 품어야 합니다. 지역과 나라를 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축복은 믿음의 그릇만큼 주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영적 믿음의 그릇을 넓혀나갈수있으시기를바랍니다.

    3. 여로보암2세--물질의 풍요, 누가 주인인가? 
    요아스가 꿈은 작았지만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강력한 아람을 3번이나 무찌르고, 남쪽 유다 아마샤를 물리쳐서
    주변 강대한 나라들로부터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이 나라를 이어받은 왕이 바로 여로보암2세입니다.
    여로보암2세시대를 북이스라엘의 최고의 전성기, 번성기라고 합니다. 여로보암2세의 별명, 애칭=태양같이 빛나는왕
    다윗과 솔로몬시대처럼 영토도 회복하고, 경제도 윤택하여 살기좋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로 보면 고구려시대 광개토대왕같은 그런 왕이었습니다.
    14:26~27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고난이 심하여 매인 자도 없고 놓인자도 없고 이스라엘을 도울 자도 없음을
    보셨고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의 이름을 도말하여 천하에 없이하겠다고도 아니하셨으므로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손으로 구원하심이었더라. 
    이 모든 복의 주체가 누구라고요?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복이 바로 하나님의 선물이었다는 것
    그러나 안타깝게도...여로보암2세는 복을 주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이스라엘 역대왕보다 더 악을 행하고 우상을
    섬기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슨뜻입니까? 육적인 복, 육적인 건강, 형통 성공 번영이 신앙과 연결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이런 큰 복을 받았으면...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엎드리고 더 주님을 붙잡아야 정상일텐데...복의 주체가 
    누구인지 답을 모르더라는 것, 오히려 금송아지 앞에서 무릎을 조아리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여로보암시대에 반짝 복을 주신 이유는 하나님앞에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마지막 메세지였습니다.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여로보암과 북이스라엘은 이 마지막 기회를 붙잡지 못하더라.

    4. 마지막 향해서 가는 왕들...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처럼 멸망을 향해서 폭주하더라.
    기회를 잃어버리면 그 다음..순식간입니다.
    여로보암2세가 죽자 스가랴가 이어받았지만, 하나님앞에서 악을 행햐여 심복들로부터 버림을 당합니다.
    살룸이라는 신하가 바역하여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백주 대낮에 왕을 참살하고 심판을 받습니다.
    살룸-한달도 안되어 자기가 뿌린대로 그대로 므나헴에게 죽음을 당합니다. 
    므나헴-앗수르의 공격앞에 모든 재산을 털어 바치고 그 아들 브가히야가 왕이 되었지만 베가의 쿠테타에
    죽음을 당합니다. 베가-앗수르에 대적했다가 나라를 파멸로 이끌고, 앗수르의 지원을 등에 입은 호세아에 
    죽음을당하고, 호세아가 왕이 되었지만, 결국 앗수르에 멸망당하고 맙니다.
    이스라엘의 마지막 왕 호세아는 앗수르에 의해서 왕이 되었다가 앗수르를 배반하고 친애굽정책을 폈다가
    결국 앗수르에 비참하게 멸망당하고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가고 말았습니다.

    여기에 붙어볼까? 저기에 붙어볼까? 기웃거려보지만 세상에 도움을 주는 나라는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이스라엘은 전능자 구원자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붙잡지 않았습니다.
    결국 금송아지에 무릎을 꿇고 애굽에 앗수르에 붙어보지만결국 자기가 붙고 의지했던 앗수르에 비참하게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의 마지막 모습을 바라보면서, 눈에 보이는 것에 현혹되거나 미혹되지 말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만 붙잡고 주님만 의지하시기를 바랍니다. 
    그 주님만이 우리의 의지의 대상이요 우리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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