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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하29:1~11 예배를 회복하라!
    구약 강해/역사서 2021. 1. 18. 09:25

    대하29:1~11 예배를 회복하라
    희대의 악한 왕 아하스와 므낫세...사이에 히스기야 왕이 있습니다. 참 아이러니하지요.
    아하스가 이방신을 섬기고, 몰렉을 섬기는 우상숭배자가 된 가장 큰 이유를 우리는 그의 아버지 요담에게서
    찾습니다. 요담이 아버지 웃시야가 성전에서 문둥병이 드는 모습을 보고 성전을 멀리했다. 
    그러면서 백성은 타락하고 그 아들 아하스마저 타락한 우상숭배자가 되더라. 그리고 유다는 이웃나라의 
    샌드백이 되어 고통과 환난과 압제를 당하였더라.
    그 아들 히스기야는 이 어려움을 고스란이 받아들었습니다. 멸망직전의 나라, 기업으로 보면 쓰러지기 직전의
    회사, 가정으로 보면 빚을 그대로 물려받아 캄캄한 상태입니다. 
    더 이상 떨어질때가 없으면 그것이 바닥이라고 하기도 하고, 이제는 올라갈 길 밖에 없다고도 합니다.
    또한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도 있고, 지고 있다는 것은 역전의 찬스라고도 합니다. 
    이렇게 다시 일어서고 일어서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비결을 오늘 히스기야왕을 통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때문에 어려움을 만난 아하스를 바라보면서 반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면 
    되겠구나! 입니다. 그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예배 회복입니다.
    젏음 히스기야왕이 악한 왕 아하스를 이어받아 왕이 되어 첫번째 단행한 일을 보십시오
    대하29:3 첫째 해 첫째 달에 여호와의 전 문들을 열고 수리하고...여호와의 전을 성결하게 합니다.
    번제를 드리고, 유월절을 드립니다. 
    이때 당시 이사건은 획기적입니다. 왜냐하면, 아버지 아하스때 28:24 아하스가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모아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부수고 또 여호와의 전 문들을 닫고...
    닫힌 예루살렘 성전을 열고, 훼파된 성전을 세우고 성결하게 하는 모습...이 모습이 바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셔서 장사하는 자들을 물리치고 깨끗하게 하는 모습과 오버랩됩니다. 
    성전 문을 열고 성전을 청결하게 하는 것...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이것이 회복의 시작이요 인생역전의 발판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힘들고 어렵다, 실패했다, 캄캄하다, 앞길이 보이지 않느다면...도망갈것이 아닙니다.
    예배를 점검하고 마음의 성전을 뒤돌아봐야 합니다. 우리의 몸이 성전인데...주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욕심
    탐욕 더러움으로 채워져있는 것은 아닌지, 성령에 이끌리고 말씀에 순종하기보다 세상풍조에 끌려다니는것은
    아닌지, 예배의 삶...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쉬지않고 기도하는 예배자의 삶인지...
    늘 불평하고 시기하고 남을 험담하며 성전이 훼방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돌아봐야 합니다.
    이렇게 성전이 회복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기만 하면, 무엇이 두렵고
    무엇이 어렵겠습니까? 히스기야를 바라보면서, 제일 먼저 성전과 예배를 점검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예배가 회복되었다는 것은 속죄...회개했다는 것이고, 
    예배가 회복되었다는 것은 감사가 넘쳤다는 것입니다. 예배에는 회개와 감사가 기본이잖아요.
    이렇게 예배가 회복되면 하나님이 간섭하십니다. 예배는 예배자의 일이고, 기적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대하32:1 이 모든 충성된 일을 한 후에...히스기야가 하나님을 감동시켰습니다.
    그러면 좋은 일만 계속 이어져야 하고, 기쁜 일만 감사의 조건만 넘쳐야 할 것 같은데...
    32:1절 후반절, 앗수르왕 산헤립이 유다에 들어와서 견고한 성읍들을 향하여 진을 치고 쳐서 점령하고자 
    한지라...
    히스기야왕이 주님을 붙잡고 견고하게 서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진것입니다.
    히스기야에게 강대국 앗수르는 신앙의 시험대같기도 합니다. 이처럼 우리 인생앞에도 태산같이 버티고 있는
    앗수르가 있지요. 어떻게 해야 할까? 타협할까? 비굴하게 굴복할까? 아니! 그럴수록 하나님만 더 붙잡을까?
    이 앗수르가 얼마나 강력하고 파괴적이고 잔인한지는 형제의 나라 북이스라엘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비참하게 멸망당하고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북이스라엘을 초토화시키고 남 유다를 공격한 것입니다.
    이러한 때, 왕이 중대한 결정을 해야 할 때
    대하32:7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왕과 그를 따르는 온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그와 함께하는 자보다 크니 그와 함께 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이렇게 선포하지만, 앗수르는  대군을 이끌고  더 맹렬히 공격하여 예루살렘을 에워싸며 히스기야와 
    히스기야가 섬기는 여호와하나님을 조롱합니다. 
    32:14 너희 하나님이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그런즉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
    꾀임을 받지 말라 그를 믿지도 말라 ...하면서 백성을 현혹합니다. 그리고 항복하라고 편지를 보냅니다.
    이때 히스기야 왕이 할 일이 무엇일까요?
    사37:14 히스기야가 그 사자들의 손에서 글을 받아 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글을 여호와 앞에 펴놓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17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눈을 뜨고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람을 보내어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훼방한 모든 말을 들으시옵소서!
    20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사 천한 만국이 주만이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
    처절한 기도, 실제적인 기도, 주인되신 하나님을 선포합니다.
    이렇게 기도한 결과...하나님의 놀라운 응답이 이어집니다.
    37:36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천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
    하나님의 행하심은 순간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시면 홍해바다를 가르시고, 하나님이 행하시면 요단강을 멈추게 하시고
    하나님이 행하시면 반석에서 물이 나오고, 하나님이 행하시면 만나가 내립니다.
    이것을 어떻게 사람이 행할 수 있겠어요? 히스기야앞에 큰 산 , 큰 대적 앗수르가 나타났을때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을 부르짖어 찾았던 것처럼...우리 역시 이 방법만이 문제 해결방법입니다.
    사람을 찾아가면 해결될것같아요? 오히려 이용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문제앞에서 예배를 점검하고 기도를 회복하여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시기를 바랍니다.
    시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3. 힘들땐 당연히 정신차리고 주님께 매달립니다. 반대로 잘나갈땐 형통할땐 건강할땐 어떨까요?
    그땐 더 정신차려야 합니다. 
    히스기야왕..하나님의 개입으로 기적적인 대 승리,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강력한 나라 앗수르를 물리치고
    이스라엘의 원수도 갚았습니다. 이러한 때, 히스기야에게 죽음의 그림자가 찾아왔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왕하20:1 그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그에게 나아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죽음이 선포되었습니다. 이때, 히스기야는 즉시...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왕하20:3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
    주님은 이런 눈물에 약하실까요? 5절,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내가 네 날에 십오 년을 더할 것이며....
    죽을 병에서 건져주시고, 15년의 수명을 연장해주십니다. 좋으신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축하의 인사가 넘치게 됩니다. 더군다나 신흥강대국으로 떠오른 바벨론에서 축하 사절단까지
    오게 됩니다. 이렇게 잘나갈때, 갑자기 좋은 일이 터질때...이때 더 조심하고 더 신중하고 더 기도해야 합니다.
    이때, 히스기야에게 치명적인 실수가 나타납니다. 바로 자신감이 넘쳐서 교만으로 변질되어버린것입니다.
    바벨론 사절단은 교묘하게 유다를 조사하러 온 간첩단이었는데...자신감이 넘쳐서 유다의 모든 비밀을 
    다 보여줍니다. 
    더군다나 가장 큰 실수는 이런 큰 기적과 은혜를 ...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고
    자신이 잘나서 그렇게 된 것처럼 자신을 높입니다.
    누구나가 이런 실수하기가 쉽습니다. 하나님께 영광돌린다고 하면서도 은근히 자신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이 회복되고 나라가 안정되었는데, 은근히 내가 잘해서 그렇게 된것처럼의 모습
    바로 내가 주인된 가장 심각한 죄를 범하고 마는 것입니다. 
    이 교만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사39:6 보라 날리 이르리니 네 집에 있는 모든 소유와 네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둔 것이 모두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남을 것이 없으리라 
    또 네게서 태어날 자손 중에서 몇이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결국 유다의 심판이 선언됩니다.
    우리는 오늘 위대한 왕 히스기야를 살펴봤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성전문을 열고 예배를 회복하며 하나님만 붙잡으므로 주님이 하셨습니다.
    그러나 너무 형통하고 건강하고 잘 나갈때 교만이 충만하여 멸망의 심판을 받습니다.
    히스기야의 인생이 바로 우리의 거울이 되어야 합니다. 힘들고 어려울때 오직 주님만 붙잡아야할뿐더러
    응답받고 은혜받고 능력받고 형통하고 잘 나갈때...더 주님을 붙잡고 오직 주님이 하셨다고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바는 신앙이요 주님과 함께 하는 비결이요 은혜를 이어받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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