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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35:20~27 최후의 성군 요시야구약 강해/역사서 2021. 1. 19. 09:07
이해 할 수 없어도 그래도, 사명에 충실하자!
대하35:20~27 최후의 성군 요시야
유다의 마지막, 멸망을 향하여 나아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터진 자동차가폭주하는 듯한 모습이
바로 유다의 모습입니다. 이런 상황을 그대로 이어받아 왕이 된 어린 8살의 요시야...그러나 그는 왕이 되자 아버지와 다르게
신앙을 굳게 다짐하고 하나님만 붙잡는 믿음의 왕이됩니다. 그가 한 일을 보십시오.
1. 대하34:3 아직도 어렸을 때에 곧 왕위에 있은 지 8년에 ...16살의 소년의 때...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고...
하나님을 찾았다!!기도했다!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입니다.
2.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고 가장 좋아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왕...34:3 제 십이년에...20살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하게 하여 그 신당들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제거하여 버리매...우상을 다 훼파..
부수어 그 땅을 청소한 것입니다. 정화
3. 18째해...26살---34:8 성전을 정결하게 하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전을 수리---수리할때에 자금이 필요하지요?
성전수리연보궤..헌금함..에서 율법책이 나온것...율법책을 읽으니 왜 이렇게 나라가 멸망을 향하여 달려가는지 알게됩니다
하나님의 뜻이 깨달아집니다. 하나님의계획을 알게 됩니다. ..34:21 우리 조상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쏟으신 진노가 크도다...하나님의 심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것은 말씀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
그래서 요시야 왕은 마지막까지 말씀에 이끌리는 인생이 되기 위해 몸부림칩니다.
그랬더니 여선지자 훌다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요시야왕에게 임합니다. 34:27 하나님 앞 곧 내 앞에서 겸손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요시야 왕이 백성들을 향하여 멸망심판앞에서 눈물 통곡하며 기도한 것을
주님이 들었고 알고 계신다고 하십니다. 이것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최고의 응답이 아닐까요?
기도에 대한 응답보다도 내가 너를 아노라....
35:16, 19 열여덟째해..율법에 따라 유월절을 지미며 번제를 드리더라...
요시야의 행적을 보면, 하나님앞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숨돌릴틈도 없이 거침없이 해나가는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9살의 젊은 나이에 전쟁에서 갑자기 죽음을 맞습니다. 다윗같은 왕, 경건한 왕, 말씀따라 사는 왕
우상을 청소하고 어떻게든 하나님이 통치하는 나라로 세우려고 몸부림친 왕이 갑자기 죽음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요시야를 통해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메세지가 있습니다.
1. 조상탓 하지 말고, 내가 할 일에 전심전력하자!
조상들의 잘못으로 인하여 이미 유다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었습니다. 할아버지 므낫세, 아버지 아몬의 우상숭배와
백성들의 타락으로 걷잡을 수 없는 나라가 유다입니다. 이런 어려운 때에 왕이 된 요시야...그는 할아버지탓, 아버지탓,
백성들 탓 하지 않습니다. 묵묵히 자신이 해야할 일...그것은 바로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내 마음을 새롭게 하소서 새부대가 되게 하여 주사 주님의 빛 비추게 하소서
내가 원하는 한 가지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
시27: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이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그래서 성전을 청결하게 하고 말씀을 충실히 따르며 말씀에 이끌리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모두의 사명입니다. 이 일에 누구 탓 하는 것이 아니라 조상들이 못했으면 내가 시작하면
되는 것이요, 조상들부터 이어져 내려온것이라면 내가 더 계승해야 하는 것입니다.
요시야가 그랬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 일에 전심전력하는 믿음의 모습.. 할 수 있는 모든것을 들여서 힘을 다하는
모습...이런것을 바로 열정이라고 합니다. 요시야...너무나 아름다운 왕이요, 우리가 마땅히 본받아야 할 열정입니다.
2. 어떤 상황에서라도 절망하거나 포기하면 지는 것입니다.
요시야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은 사실, 절망입니다. 요시야가 이렇게 열심을 다해도, 하나님의 심판을 멈출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아무리 해도 안되겠네 ㅠㅠ 하고 포기할것입니다. 이미 하나님이 멸망시키시려고 작정한
나라, 소망이 없는 나라, 심판은 시작된 나라...내가 뭘 해도 헛수고이고 하나님의 뜻을 돌이킬 수 없어...
그러나 요시야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하는 것입니다. 내일 멸망이 올지라도 나는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스피노자의 말처럼...지금 현재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에 충실하는 것 이것 역시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사명이 있는 사람은 절망중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최대한 소망의
불을 켜들고 있어야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거룩한 몸부림을 쳐봐야 합니다.
이 시대 이런 그리스도인을 주님은 찾습니다. 진보 보수가 나누어져 있는 이 나라, 나라의 안위보다도 자기의 기득권
지키며 자기와 반대에 있는 사람을 어떻게든찍어내리려고 하는 이 나라에...요시야같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말씀의 불을 밝히들고 서 있는 사람, 꺼져가는 등불을 밝히려는 사람, 가짜뉴스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이끌리는
사람...
3. 이해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일에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앞에 거룩한 몸부림을 쳤던 요시야왕의 마지막 모습을 보십시오.
35:20 이 모든 일 후 곧 요시야가 성전을 정돈하기를 마친 후에 애굽왕 느고가 유브라게 강가의 갈그미스를 치러
올라왔다. 애굽왕 바로가 앗수르를 돕고 바벨론과 싸우기 위해 올라왔습니다. 이때당시 바벨론이 극도로 팽창하면서
앗수르를 멸망직접까지 몰고 갈때..애굽이 올라온것...애굽이 앗수르를 돕는다? 앗수르는 북이스라엘을 물리치고
유다를 힘들게 한 철천지 원수입니다. 이에 요시야왕은 강한 애굽군대에 맞서 갈그미스에서 길을 열어주지 않습니다.
결국 이 싸움에서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때의 나이 39살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배워야할 교훈이 많이 있습니다.
1) 35:20 이 모든 일 후에 어려움이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일..그것은 성전을 수리하고 율법대로 유월절을
지키며 번제를 드린 후입니다. 하나님앞에 믿음을 다 드린후, 마음을 다 드린 후입니다.
오히려 믿음의 상식은..이렇게 하면 하나님이 복을 주셔야 마땅합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마르지 않고 청청함같이
시절을 쫓아 과실을 맺음처럼, 또는 원수앞에서 상을 베풀어주시는 것이 이치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적군이 공격..
믿음의 상식을 뛰어넘어버립니다. 더 어려움이 찾아온 것입니다. 신앙생활가운데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 없다?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일은 성경에 너무도 많습니다. 욥도 그랬잖아요? 베드로 바울은 안그래요?
히브리서 11장의 믿음의 용장들이 다 그렇잖아요? 우리나라 믿음의 선진들 주기철, 손양원목사님 문준경전도사...
믿음을 지켰는데도 어려움이 찾아왔다 시련이 왔다. 그럴수 있다. 이런것으로 신앙을 판단하지 말고
오히려 더 주님께 집중하고 믿음을 지키는 것이 이 마지막 때에 우리의 할일이다.
2)이런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이 오히려 복이라는 것입니다.
요시야 왕이 39세의 젊은 나이에 전쟁에서 죽음을 맞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여선지자 훌다에게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대하34:28 그러므로 내가 네게 너의 조상들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곳과 그 주민에게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가 눈으로 보지 못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입니까? 평안한 죽음을 주신다는 것이고, 앞으로 엄청난 피비린나는 일이 유다에 임할텐데
심판이 임할텐데 이것을 눈으로 보지 않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배려...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요시야가 죽을때 비시609년, 39살...만약에 더 살았다고 가정해보세요...23년후 586년 유다가 비참하게 멸망
자식들이 눈이 뽑히고 끌려가는 모습...이런것을 본다면 살아있는 것이 오히려 심판입니다.
너무 큰 비극을 보지 않도록 미리 평안히 데리고 간것 죽음이 오히려 요시야에게는 복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의 어려움에 속단하여 판단하지 말고...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을 비판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요시야왕은 당장 죽는다 해도, 심판이 집행된다해도 굴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미련갖지 않고 불평하지 않고
믿음에 승부하고 사명에 충실한 왕이었습니다. 이런 믿음을 배워가며 말씀의 등불을 켜고 말씀을 붙잡고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만 찾는 우리모두가 될 수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구약 강해 > 역사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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