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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7:1~14, 11:1~10 주님의 통치를 사모합니다
    구약 강해/대선지서 2021. 1. 28. 06:55

    사7:1~14, 11:1~10 주님의 통치를 사모합니다. 부활주일


    오늘은 기쁜 승리의 날 부활주일니다. 이 기쁜날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하여 마음껏 예배드리지 못하는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우리가 서로 얼굴과 얼굴을 대면하여 예배드리지 못하지만, 있는 자리에서 주님 안에서, 성령안에서 
    부활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줄로 믿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온 세상을 두려움가운데 몰아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전세계 곳곳
    에서 기도하는 기도소리가 울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끝날것같지 않은 이 재앙, 끝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께서 고난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되실때, 부활하실줄 믿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었습니까? 부활의 주님을 기대하기는 커녕 불안과 두려움 가운데 숨고, 자기하고 싶은 곳으로 뿔뿔히 흩어지지
    않던가요? 불안과 두려움, 기대하는 일이 물거품처럼 사라질때, 소망이 사라질때...어떻게 해야할지를 이사야서를
    통해서 배우려고 합니다. 힘들때, 내뜻대로 되지 않을때, 더 어려워질때, 우리 크리스찬은 뭘 해야할까요?

    1.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믿으라!
    이사야서7장을 보십시오. 7장의 전반부의 상황을 바라보면 요즘 시대처럼 답답하고 막막하고 불안하고 두려운
    상황입니다. 7:1절 아하스왕때에, 주변국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북쪽에 있는 북이스라엘과 아람이 연합
    하여 유다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7:2절, 아람이 에브라임과 동맹하였다 하므로 왕의 마음과 그의 백성의 마음이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렸더라. 이렇게 불안하고 두려울 때, 마음이 숲이 바람에 흔들림같이 흔들릴때,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모른채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7:3절, 그때에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이르시되...특히 이사야선지자의 아들 스알야숩을 데리고 아하스왕에게
    나아가게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4~9절말씀인데요, 아람과 북이스라엘이 동맹 연합하여 공격한다고 하나, 유다야, 아하스왕이여~ 그들은 연기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아라. 그들의 계획은 이루지 못하며 그들은 결국
    패망하리라... 엄청난 축복의 메시지요, 기대의 말씀이며, 소망과 희망입니다. 
    그러면서 이 일이 이루어질것인지에 대하여 아하스왕에게 징조를 구하라고 합니다. 확실한 확신을 주기 위함입니다.
    성경에 징조를 구한 사람들이 몇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사 기드온...하나님께서 미디안을 물리치는 사사로 세우
    시겠다는 말씀에 저같이 부족한자가 미약한자가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하면서, 양털에만 이슬이 내린다면
    양털만 마르고 주변엔 이슬이 내린다면...주님이 승리를 주신줄로 믿고 나가겠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하신 말씀에 대한 믿음이 연약할 때, 징조를 구하여 하나님을 더 확고히 믿고 인생을 던진다면
    주님은 기뻐하십니다. 물론 보지 않고 믿는다면 더 좋은일이지만, 이렇게라도 구하여 어찌하든지 하나님께 전심을
    다하는 것을 주님이 원하십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믿지못하고,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아하스왕에게 징조를 구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하스왕이 의외의 답을 합니다. 사7:12 아하스가 이르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
    하지 않겠나이다. ..어찌보면 대단한 믿음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아하스왕은 북이스라엘과 아람이 동맹을 맺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곧바로 그는 앗수르와 줄을 대고 있었
    습니다. 그에게 앗수르는 유다를 지켜줄 강한 군대요, 방패로 생각했습니다. 불안과 두려움 가운데 있을때에
    믿고보는 세상의 강한군대 앗수르와 손을 잡고 나니...그의 눈에 하나님은 보이지 않고, 멀리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징조를 구하지 않고, 하나님을 시험하지도 않겠다고 믿음있는척 신앙을 포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때, 그 유명한 사7:14절 말씀이 선포됩니다.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동정녀 탄생과 임마누엘의 복을 예언해주십니다.
    불신가운데 있는 아하스왕과 우상숭배가운데 있으며, 공의와 정의가 무너져버린 유다에 주시는 하나님의 복의 
    메세지입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임마누엘의 복,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주시겠
    다는 약속입니다. 이 말씀이 오늘날 우리에게는 부활의 주님으로 오셔서 내가 너희와 영원히 함께 하리라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약속이 주어질때, 이사야선지자가 누구와 같이 갔었다고요? 아들 스알야숩입니다.
    아들 스알야숩의 뜻은 남은 자가 돌아오리라!, 무슨 뜻입니까? 남은자에게 임마누엘의 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부활주일 다시 한번 우리의 믿음과 신앙을 점검합시다. 아하스왕....무슨 징조, 기적, 보이는것 그런것때문에 제가 
    믿는것이 아닙니다. 엄청난 믿음이 있는 척 했지만, 그 속에는 앗수르 세상과 짝하고 세상과 타협하고 세상의 권세에
    국운을 맡기고 있지 않던가요? 결국 앗수르의 공격에 아람이 무너지고, 북이스라엘이 무너지고, 유다마저 공격
    당하여 비참한 고통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부지깽이같은 세상을 의지하지 말고, 영원하신 주님, 임마누엘
    의 하나님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 교회를 비방할지라도, 그래도 나는 주님만 믿으리라
    불안하고 두려울지라도 주님이 보내주신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시니 나는 하나님과 함께 있는자다! 선포하면서 
    스알야숩, 남은자, 끝까지 주님을 섬기고 믿는자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마헬살랄하스바스를 잊지 마라!
    스알야숩:남은자가 돌아오리라. 임마누엘:하나님이 함께 하리라. 이 두가지 약속을 잊으면, 마헬살랄하스바스-
    노략이 속히 오리라는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8:1 마헬살랄하스바스-결국 그렇게 의지하던 앗수르에 의해서
    발등이 찍히듯 찍히어 북이스라엘은 멸망당하고 유다마저 풍전등화의 위기를 겪게 됩니다.
    이런 어려움이 찾아온 가장 큰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 임마누엘의 복을 잊고, 우상과 세상힘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도 이 말씀은 동일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전세계가 두려움가운데 있고, 마음대로 활동할 수 없는
    어려움에 봉착해 있습니다. 속히 노략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가 진정 의지해야 할 것이 무엇
    입니까?

    3. 부활의 주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 주님 이사야7:14절처럼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잉태되어 흑암으로 가득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 주님 초림으로 오실 때, 사9:2절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예언합니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우리 주 예수님, 이 땅에 빛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사9:6절,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불안과 두려움과 공포 가운데 있는 이 백성에게 참된 평화를 주시기 위해서 오셨고, 우리의 모든 질병과 죄짐을
    담당하시고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믿는 자에게 승리의 표징으로 부활하신것입니다.
    이 부활의 주님을 믿는 자에게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고, 그 성령하나님을 통하여 영원히 주님과 함께 하게 되는 것
    입니다. 그것이 바로 임마누엘의 신앙입니다.
    이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보십시오. 사9:7절 후반절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반드시 이루어주십니다. 여호와의 열심이기 때문입니다. 열심=킨아, 열정, 열심, 질투입니다.
    여호와의 질투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우리가 우상에, 세상에, 주님과 다른것에 집중하고 있으면, 여호와의 질투가
    노를 발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주 예수그리스도, 여호와하나님께 집중하면, 하나님의 약속이 삶속에서 실제가 되는것입니다.
    우리 주님 부활하셔서 제자들을 만나 주신 첫번째 말씀 기억하십니까? 요20:19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불안과 두려움을 이기는 비결? 무엇이겠습니까?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에게 부어주신 평강만이 답입니다.
    그래서 모든 문제해결의 열쇠는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사11장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을 보여주십니다. 사11:6- 그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정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약육강식의 시대, 강자가 약자를 짓밟는 세상, 권력이 판치는 세상, 정의와 공의가 무너진 사회, 질병의 두려움과
    공포가 있는시대..그러나 주님의 세상은 이와 반대입니다. 강자와 약자가 어디있습니까? 내 욕심 사심이 
    어디에 있습니까? 주님과 함께 하는 진정한 세상을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서로 하나되는 모습, 한 가족공동체
    의 모습, 진정한 평화, 사랑이 넘치는 에덴의 모습...
    부활의 주님과 함께하면 이런 은혜가 시작됩니다. 이런 세상이 바로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답이요
    예수님이 답인것입니다.

    그러므로
    베드로처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도마처럼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이사야처럼 내가 여기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바울처럼 나는 선한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부활의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부활의 주님...모든 것을 이기셨습니다. 이기게 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한숨밖에 없는 이 세상에서 한숨을 기쁨으로 바꾸어주실 분, 우리 주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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