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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29:1~14 슬프다 아리엘이여~(형식적인 예배자에게)
    구약 강해/대선지서 2021. 1. 31. 07:23

    사29:1~14 슬프다 아리엘이여~(형식적인 예배자에게)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서우리의 일상적인 생활과 가치관들이 많이 변했습니다. 그동안 이단으로 정죄되었던 신천지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된 이점이 있는가 하면, 교회가 바이러스의 온상지처럼 되어 교회를 혐오시설 대하듯 하는 인식이 가슴아프기도 합니다. 2개월 가까이 모이는 예배가 사라지면서 개척교회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개척교회사이트에 교회를 내놓는 교회의 이유가 기존에 나오던 교인들이 아예 교회를 떠나 더 이상 교회를 유지할수가 없어 내놓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소상인들만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작은교회들도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것...
    모이는 예배 대신에 가정에서 인터넷 예배로 전환하면서  삶의 예배가 강조된 좋은 점이 있었는가 하면, 형식적으로 변질되고 너무 자유화되면서 아예 교회를 떠나버린 폐단까지 생기고 만 것입니다.
    더군다나 사회에는 교회가 혐오단체 처럼 인식되어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고, 복음을 전하기 힘든 때가 되고 말았
    습니다. 이러한 때에 교회는 성경역사를 통하여 지혜를 구해야 할 때입니다. 특히 이사야서의 중심부분들을 살펴보
    면서 오늘날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참으로 강력합니다. 28~35장의 흐름이 신뢰를 잃어버린 오늘날 교회에 주시는, 예배의 동력을 잃어버린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1. 아리엘은 하나님의 은혜로 둘러 진쳐있는 곳입니다.

    이사야29장에는 아리엘이라는 단어가 참 많이도 나옵니다. 아리엘...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사자, 번제단이라는 말로 번역되어집니다. 또한 예루살렘의 다른 명칭으로 불려지기도 합니다. 번제단은 성전의 핵심 기구이며, 예루살렘의 핵심은 성전입니다. 그래서 아리엘하면, 이스라엘, 예루살렘, 성전으로 보아도 되는 단어입니다.
    이곳이 평안하고 좋을 때 쓰는 말이 있는데요. 1절에 다윗이 진 친 성읍이라는 말입니다. 다윗이 진 친 성읍!!!
    이 말은 하나님의 군대가 진 친 성읍이라는 말입니다. 어떤 외적도 침범할 수 없는, 난공불락의 거룩한 땅입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둘러 진쳐주시는 이유는, 다윗이 하나님앞에 겸비했기 때문이요, 해바라기처럼 오직 주님을 바라
    보는 믿음이었기 때문이며, 그 역시 수도없이 많은 잘못을 했지만, 회개하며 눈물로 주님께 용서를 구했기 때문이요 전쟁에 나아가서는 모든 것을 묻고 구하고 응답받아 행동...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군대가 어디를 가든지 이기게 되었더라. 이런 은혜로 둘러 진 쳐 있는 곳이 바로 예루살렘이요 아리엘
    입니다. 오늘날 우리를 둘러 진친 것이 무엇입니까? 세상이 교회를 모함하며 공격합니까? 물질의 어려움, 건강의
    염려, 두려움이 둘러 진쳐 있습니까? 다윗의 신앙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성전이 바로 세워져야 하는것이며
    성전에서 가장 첫번째 관문인 번제단을 통과해야 합니다. 번제단...이곳은 양을 잡고 소를 잡아 피를 흘리고 각을
    뜨며 불태우는 곳입니다. 이런 제단앞에서 누가 강심장처럼 있을 수가 있습니까?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며 눈물
    흘리며 통곡하는 곳이지요. 이것이 예배 회복이며 이것이 바로 다윗이 진친 성읍같은 곳이 되며, 하나님의 사자가
    둘러 진치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은혜가 회복되는 길...그것은 회개가 회복되고, 진정한 예배자가 되면 자연히
    주어지는 것입니다. 예배 드리기 힘든 시대, 그래도 우리가 힘써 회복되어야 할 것이 예배임을 기억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슬픈 아리엘이 무슨 의미인가?
    1절, 슬프다 아리엘이여 아리엘이여~ 애곡하는 아리엘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품같은 예루살렘, 성전이 왜
    이처럼 통곡 애곡하는 모습일까요? 어머니의 품같은 예루살렘성이 왜 이처럼 광야처럼 변했을까요?
    하나님이 변한겁니까? 사람이 변한겁니까? 민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그렇다면 사람이 변한건데요. 변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모하고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긴 성전
    을 멀리하고, 성전을 자기 생각대로 가꾸려는데 있습니다. 먼저, 성전을 혐오시설로 생각한거예요.
    성전문을 열고 들어가면 제일먼저 맞닥뜨리는 곳이 번제단입니다. 소를 잡고 양을 잡지요. 짐승들의 울부짖음, 
    피, 태우는 냄새...회개하며 부르짖음...이 모습이 은혜가 있을때는 이런 제사제도를 주시고, 죄를 씻어주는 제단이
    있음에 감사를 드리지만, 은혜가 떨어지고 세상의 다른 이방종교들의 제단과 비교하면서 달리 생각하게 된것입니다.
    너무 번잡스럽고, 너무 소란하다고 하면서 깨끗한 장소로 변모시키기 시작합니다. 성전을 혐오제단으로 생각하면서 가꾸기 시작한것입니다. 이방종교의 풍습을 끌어들이거나 그런곳에 쫓아다닙니다. 쾌락이 있는 곳, 편안함이 
    있는 곳...그러면서 예루살렘성전을 멀리하고, 그곳에 들어다니는 자들을 멸시하기 시작합니다. 성전이 성전기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제사에 회개의 눈물, 부르짖음이 빠지게 되면서 형식화되어갑니다. 형식적인 예배...가 바로
    타락의 출발선이 된 것이지요.
    이사야강해 첫 시간 이사야 1장에서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깨닫지 못하는도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료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이런 모습이 바로 오늘 29장 1절 슬프다 아리엘이여 아리엘이여~
    형식적인 예배로 제사의 본질을 잃어버린 아리엘을 어떻게 하실까요? 2절 말씀입니다. 내가 아리엘을 괴롭게 하리니
    그가 슬퍼하고 애곡하며 내게 아리엘과 같이 되리라. 
    아리엘이 아리엘과 같이 되리라...참 무서운 심판의 말씀입니다. 아리엘은 번제단이란 말인데, 번제단은 짐승을 잡고 태우는 곳이잖아요. 형식적인 예배로 하나님을 떠난 자들에게 번제단처럼 태우고 죽는 비참한 심판이 선언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이 심판의 말씀처럼, 에브라임, 북이스라엘이 심판을 받습니다.
    28장 1절, 에브라임의 술취한 자들의 교만한 면류관을 화 있을진저...화 있을진저...화가 선포되고, 이사야의 예언은
    선포된지 1~2년에 그대로 이루어지고 말았습니다 .
    아리엘, 예루살렘, 남유다는 어떨것같아요? 29:5절 후반절 순식간에  갑자기 일어날 것이라..
    먼 훗날? 몇백년후? 내 세대에는 아니야? 안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어느날 예기치않게 갑자기
    임한다는 사실입니다. 예루살렘에 임할 심판을 바라보면서 슬프다 아리엘이여~, 를 묵상하면서, 슬프다 양순주여~ 하는 일이 없도록, 자신을 진단하시기를 바랍니다.

    3. 북이스라엘, 남유다, 이스라엘의 역사와 우리의 앞날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신앙을 진단하자!
    뭘 진단해야 할까요? 코로나바이러스도 진단키트가 있어야 양성인지 음성인지, 감기인지, 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진단키트가 우리나라것이 최고여서, 각국에서 요청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앙에도 진단키트가 필요합니다. 이 진단이 없으면, 바이러스에 걸렸는데도 끄떡없다고 자신하다가 큰 일 나는
    수가 있습니다.
    1)사29:11절, 모든 계시가 너희에게는 봉한 책의 말처럼 되었는가?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봉한 책처럼 되어서
    성경책이 수면제가 되어 펴자마자 잠자고, 읽어도 무슨 뜻인지 모르고, 들어도 졸리기만 하고...봉한 책이 되어서
    그런겁니다. 어떻게 이것이 내 책임입니까? 10절 처럼 하나님이 깊이 잠들게 하는 영을 부어주셔서 그런거 아닙
    니까? 하고 하나님께 책임을 떠 넘기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것은 맹인이 되고 포도주로 비틀거리는 것은 잠들게 하는 영때문이 아니라 이런 술취함의 생활을 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내어버린 것입니다. 세상사람들 보십시오. 술을 왜 먹습니까? 취하기 위해서 먹는겁니다. 
    술을 먹어도 먹어도 안취한다. 술이 세다...이것은 좋은것이 아닙니다. 술에 취해서 그날 있던 좋지 않은 일들
    잊어버리려고 먹는겁니다. 예루살렘은 왜 술취한자가 되었습니까? 이들이 진짜 술에 비틀거린겁니까?
    비틀비틀...정도를 잃어버린것, 어디가 바르고 나쁜지 분별을 잃어버린것...그래서 하나님의 제단이 아닌 이방
    신전앞에 가서 무릎꿇고 있으니...이것이 바로 비틀거림아닙니까? 이런 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가려진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예민해야 합니다. 경고의 소리는, 복의 소리는 다른곳에 있지 않습니다.
    말씀속에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열어야 합니다. 
    2)두번째 진단키트...13절,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입으로는 주여 주여 하면서, 마음은 돈 돈 하고 있지는 않는가? 돌아봐야 합니다.
    왜 슬픈 아리엘이 되었는가?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기도는 하나, 회개는 하나, 제사는 드리나, 번제물은
    가져와서 태우나...형식으로만 하더라는 것입니다. 마음은 없습니다. 
    이런 제사를 말라기선지자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말1:7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엑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23장에서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예배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이번 코로나사태로 예배가 얼마나 소중한지 보여주었습니다. 가정에서 인터넷으로드리는 예배로 전환되자 말자, 예배를 떠난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여서 드리는 예배가 형식화되었다는 반증입니다. 모여서 드리는 예배처럼 가정에서, 삶에서 그렇게 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다는 것은 예배에 마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슬픈 아리엘이 되고 말것입니다.
    3)세번째 진단키트...누구를 의지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이스라엘에 어려움, 강한군대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풍전등화, 위기를 만날 때...누구에게 도움을 청하는가? 30:2절, 그들이 바로의 세력 안에서 스스로 강하려하며
    애굽의 그늘에 피하려 하여 애굽으로 내려갔으되...나의 입에 묻지 아니하였도다!!!
    30:7절, 애굽의 도움은 헛되고 무익하니라. 31:1절,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31:3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려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 
    애굽은 눈에 보이는 강한 자, 있는 자, 권력있는 자입니다. 한마디로 세상부귀권력입니다. 여기에 인생을 맡기면
    결국 슬픈 아리엘이 되고 말것입니다.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2:6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
    그럴때, 32:15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주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33:21 여호와는 거기에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니...임마누엘의 복, 33:22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라. 
    주님 밖에 없습니다. 나의 왕, 나의 구원자, 주의 주 이십니다.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십시오. 그것이 바로 슬픈 아리엘이 기쁜 아리엘이 되는 비결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예배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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