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강해/소선지서

하박국3장 무화과 나뭇잎이 말라도

엘리사처럼 2022. 10. 17. 14:50


합3:1~4, 17~19 주의 일을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노래(찬양)하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지난 주에 서울 사랑의교회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사랑의교회 찬양단의 찬양을 들었는데요. 아~ 이래서 사람들이 세종문화회관같은데 홀 같은데서 하는 연주회, 또는 오페라같은것을 감상하러 가는구나 생생한 소리, 지휘자의 손끝에 집중하며 움직이는 단원들…자기 마음대로 움직이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고요. 숨막히는 감동, 감격, 그리고 그 안에 빨려들어갈것같은 동감…그러면서, 하박국 선지자의 마음과 하박국선지자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울림이 되어 다가왔습니다. 여러분, 하박국선지자 시대, 유다 예루살렘은 불법이 판치고, 이런 불법한 백성을 심판하기 위해 이방인인 갈대아 바벨론군대를 끌어들여 심판하고 포로로 끌려가게 했습니다. 이런 불법한 자에게 하나님의 백성을 맡기는 하나님의 처사가 도저히 이해되지 않아 성루에 서서 하나님의 뜻을 물었던 선지자가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물이 바다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가득하리라, 여호와는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는 응답을 받고, 3:1절에 시기오놋에 맞춘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가 시작되고, 마지막 절에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하면서 마칩니다. 하나님 이것이 맞습니까? 하면서 어쩌면 하나님을 가르치려고 했던 하박국이 노래 찬양하면서 마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우리의 인생 내 뜻대로 되지 않고, 세상이 판치는 불의한 세상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찬양하는 이런 인생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주의 일을 수년내에 부흥하게 하소서 라고 기도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3:2절,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들은 놀라운 소문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그 말씀을 듣고, 이렇게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의미는 주께서 행하신 그 놀라운 일, 주님께서 계획하신 그 일을 빨리 이루어주십시오. 지금, 빨리, 그 일을 부흥하게 해주십시오. 이루어주십시오 하고 요청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1장에서는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하나님 언제까지입니까? 왜 잠잠하십니까? 항변했던 하박국선지자가 그 일, 그 계획, 빨리 이루어주십시오. 간청합니다. 그 일,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의 사람을 심판하시는 일입니다. 바벨론 군대를 통하여 심판을 받고, 포로로 끌려가고, 믿음을 시험하고 연단하는 고통 고난이 용광로속으로 빨리 보내주시고, 이 일을 빨리 끝내주십시오. 이런 고난의 기간을 빨리 단축시켜주시고, 원하건대 이런 하나님의 심판 진노중에서도 우리 백성들 믿음을 잃지 않도록 긍휼을 베풀어주십시오. 주님,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고 했는데 우리 백성들 믿음을 잃지 않게 하시고 믿음을 더 붙잡게 해주십시오.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의 부흥을 놓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겁니다. 여기에 나오는 부흥은 생명을 얻는 것이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의 부흥, 경제 부흥을 생각하는데 원천적인 주님의 의도는 생명을 심는 것입니다. 생명이 무엇이며 누구이겠습니까? 구약에서는 죽은자가 사는 것입니다. 에스겔37장에 보면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여호와께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묻습니다.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여러분 뭐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에스겔 선지자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주시는 말씀을 그대로 선포했더니 뼈들이 연합되고 힘줄과 살과 가죽이 덮입이고, 생기에게 대언했더니 생기가 들어가 큰 군대가 되었더라…생명이 들어간것입니다. 이것이 구약의 부흥입니다. 말씀에 믿음으로 아멘하면 죽은 자가 살아나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신약의 부흥을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요5:24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이 생명입니다. 그래서 오병이어 표적이후 주신 말씀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먹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고백하고 껴안는자가 바로 영생, 생명을 얻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부흥이라는 것입니다. 이 부흥, 예수생명, 하나님이 계획하신 놀라운 일을 경험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이 계획이 이해되기 시작하니까 하나님이 새롭게 보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야 합니다.
3:3절, 에돔근처인 데만과 바란산에서 하나님이 등장을 하지요. 그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의 찬송이 세상에 가득합니다. 하나님의 출현의 모습…장엄한 영광입니다. 천군천사 모든 이들이 찬송하는 모습…사극을 보면, 임금님 등극하실 때, 추상전하납시오…좌우의 길이 열리고, 고관대작이 고개를 숙이고, 그 밑에 온 신하가 인사하는 그런 모습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모습, 손에는 대낮같은 광선이 들려있고, 권능을 숨켜져 있고, 역병, 불덩이가 발밑에서 나옵니다. 딱 서시는데 땅이 진동하고 온 나라가 전율하고 산, 강, 바다가 흔들립니다. 이렇게 온 천하를 흔드는 이유,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힌 대적을 심판하시는 모습, 하나님이 백성을 들어올리시며 세우시는 모습, 장군이시며 용사이신 하나님의 모습..이런 하나님, 어떤 하나님, 지금 악인이 형통한것같지만, 애굽에서 10가지 재앙으로 애굽을 심판한 것처럼 이렇게 심판하신다. 이렇게 온 땅을 통치하시는 왕이신 여호와가 우리의 주님이시다!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이 경험되어지고, 이 하나님이 살아계시며, 이 하나님이 지금 통치하고 계신다면, 지금 상황이 좋지 않아도, 견딜 수 있는 것입니다. 왜 곧 주님이 일어나실것이기 때문입니다.

3.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주님께 집중하면 역전할 수 있습니다.
3: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이 힘이시라! 엄청난 전능의 하나님, 심판의 하나님, 온 세상을 다스리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고 고백합니다. 집중합니다. 현실과 상황은 아무것도 없고, 아니 오히려 절망과 고통만 있는데 말입니다. 이 모습이 바로 사도바울이 우리에게 강력하게 요구하는 메세지입니다. 골2:15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 짓밟았아 승리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믿는 자는 골3:2 위의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여러분 하박국선지자가 이렇게 노래하잖아요?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여기에서 말하는 무화과나무 포도나무 감람나무 양과 소…가 다 땅의 것입니다. 하늘을 바라보는 자는, 하박국선지자가 외치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에 소망을 두기 때문에, 주님만 바라보기 때문에 땅의것이 조금 부족하고 없어도 연연하지 않습니다. 이런것이 나에게기쁨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이런것이 나의 소망이 아니라 나의 소망은 오직 주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만 있으면 되요 나는 주님만 바라봅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니 나는 이런 상황, 어떤 상황? 바벨론군대에게 어려움을 당해도, 땅의 것 조금 없어도…나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요동하지 않습니다. 주님으로 만족합니다. 결국 주님이 일으켜 주실것이며, 나를 괴롭히는 그들은 용사이신 주님이 처리해주실것이기 때문입니다. 눅15장에 돌아온 탕자를 아시지요? 가진 모든것을 허랑방탕하게 다 탕진했다는 것은 망했다.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이 실패자가 한 가지 잘한것이 있으니 실패의 자리에서 아버지를 기억하고 아버지에게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그는  모든 것을 잃은것같지만 아버지품으로 돌아오므로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아버지의 사랑을 받아 모든 것을 가진 자가 되었습니다. 초등학생과 유치원 아들이 있는데, 초등학생 아들이 왕따당하지 않으려고 그렇게 메이커 운동화를 요구하는겁니다. 가난한 아버지는 그것을 해줄 수 있는 능력이 없어요. 일반운동화를 사주었더니 내팽개치면서 가난뱅이야 메이커운동화도 못사주고 투정하고불평…그런데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이 아빠에게 달려가 와락 안깁니다. 우리 아빠가 최고지! 다 필요없어 아빠만 있으면 되!!! 3:1절, 시기오놋이란 열정적인 시가를 의미하는 것으로 빠른리듬과 열정적적인 감정의 노래를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절에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다. 지휘자에 의해서 지금은 쉬어…그러면 예, 지금이야 예, …지휘자의 장단에 맞추고, 주님으로 기뻐하고 만족하면 우리의 인생 지휘자이신 주님께서, 용사이신 주님께서 부흥, 회복시켜주실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땅의것으로 인하여 흔들리지 말고 하늘의 것, 주님 바라보면서 날마다 기도로, 찬양으로,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모두가 될 수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