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강해/모세오경

출15:22~27 주님을 바라보라, 오직 주님만...

엘리사처럼 2021. 1. 2. 08:13

출15:22~27 주님을 바라보라(쓴 물, 단 물)
애굽에서 그런 엄청난 핍박과 환란과 시련속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습니다.
모세를 살려주신 것처럼 우리 모두는 기적적으로 살아있는 것이요. 살아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명이 있는 하나님의 사람은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창세기 요셉을 보세요. 구덩이-노예-죄수...그리고 화려하게 총리가 되어 사명을 감당하잖아요.
애굽에 10가지 재앙/피-개구리-이-파리-악질-독종-우박-메뚜기-흑암-장자의 죽음
이 엄청난 재앙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습니다.
홍해바다앞에서의 위기가 있었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결코 외면하시지 않으셨습니다.
홍해바다를 갈라서...구출하셨고, 공격해오는 애굽군대 적군은 수장시키셨습니다.
이 놀라운 구원을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은 환호했습니다.그것이 바로 15장의 노래입니다.
모세가 노래합니다 출15:11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가 누구니이까? 
미리암이 춤을 춥니다 출15:20 아론의 누이 선지자 미리암이 손에 소고를 잡으매 모든 여인도 그를 
따라 나오며 소고를 잡고 춤추니 미리암이 그들에게 화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이렇게 춤추며 기뻐하는 날들이 날마다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이 그렇던가요?
또 여러분의 인생...이처럼 늘 봄같던가요? 
오늘 읽은 본문처럼 쓴 물도 만나고 단 물도 만납니다. 쓴 물과 단 물이 교대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쓴 물을 만날 때, 단 물을 만날 때...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을 바라보면서 
인생을 점검하는 복된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신앙입니다.
믿을 수 없는 것이 사람이라고 하잖아요. 마찬가지로 사람의 신앙 역시 믿을 수 없습니다.
나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고 변하지 않는다고 호언장담한 그 말을 얼마나 믿을 수 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 보세요. 애굽에서의 10가지 재앙을 바라보면서 엄위한 심판의 하나님! 
두려운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출애굽했습니다. 홍해바다를 건너면서 춤추며 환호했습니다.
이 영원하신 하나님을 영원히 섬기겠습니다. 찬양하겠습니다 하는 고백이짆아요.
이 찬양, 노래, 춤이 끝나기도 전에...그 다음 무슨 행동을 하던가요?
15:22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사흘 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광야에서 쓴 물을 만난것입니다.
애굽에서의 기적을 일으키시는 하나님, 홍해바다에서의 기적을 일으키시는 하나님을 직접 체험하고
찬양한지 사흘...쓴 물 앞에서 보인 행동을 보세요.
15:24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우리가 무엇을 마셔야 한단 말입니까? 불평하고 있습니다. 
이런 쓴 물, 쓴 말의 인생은 계속됩니다. 출16:1 애굽에서 나온후 둘째 달 십오일...2달 반...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항의하기를 "차라리 우리가 애굽당 거기
고기 가마 곁에 앉아 배불리 음식을 먹던 그 때 죽었으면 좋을 뻔 했다!!!"
그런데 당신들이 지금 우리를 이 광야로 끌고 나와서 이 모든 회중을 다 굶어 죽게 하고 있다!!!
이처럼 고기가 없다고, 물이 없다고, 투덜투덜 원망 항의 불평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뿐만이 아닙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좋을 땐, 주님이 도우셨다고 자랑하다가
질병과 시험과 실패를 만나면 쥐구멍에 박혀있는것처럼 숨고 위축되고...그리곤 하나님 믿는것이
힘들다든지, 기도해봐야 소용없다던지, 하면서 원망 불평 낙심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신앙은 장담할 수 없고, 어려움을 만날 때, 그때 참신앙인지, 신앙이 어린지 분별하게됩니다.
그럼, 이런 원치 않는 문제를 만났을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출13:21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구름 기둥과 불기둥을 봐야 합니다. 위를 보지 않고 나에 집중하고, 주변환경에 집중하니까
없는것만 보인것입니다. 출애굽기의 핵심은 하나님은 사명 있는 자, 구원받을 자 절대 망하게 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쓴 물을 만나도, 고기가 없어도, 물이 없어도, 사막 광야일지라도...우리는 결코 죽지
않으며, 이곳은 통과하는것이지 안주, 머무는곳, 영원한 곳이 아니다. 우리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을
향해 가는 것이다! 구름기둥 불기둥 바라보며 전진하는 것입니다. 그럴때 신앙이 굳세어지는 것입니다.

2.쓴 물,  단 물을 만날 때, 이런것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출애굽의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추격해오는 애굽군대와 홍하바다로 인하여 절망했잖아요.
찬양의 소리가 끝나기도 전에, 이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흥분과 감격이 사라지기도전에 찾아온 것이 쓴물
입니다. 이스라엘 광야의 삶이 다 이렇습니다.
그런데 조금 지나면 무엇이 찾아오던가요? 홍해바다가 열리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쓴물이 단물이 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엘림이 없을 것같은데 앞에 오아시스가 펼쳐집니다.
이런 일의 반복이 이스라엘의 역사입니다. 동일하게 우리의 역사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좋은 일은 없고 계속 그냥 그런 일, 안좋은 일만 계속 되나요?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쓴 물같은 좋지 않은 일이 영원하지 않고/ 단물같은 엘림같은 오아시스가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영원한것은 영원하신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변하지 않는 말씀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영원하지 않는 땅을 바라보지 말고, 영원하신 주님께 집중하시기를 바랍니다.

3. 그러므로 땅에서의 삶에서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를 분명히 하십시오.
광야 이스라엘백성들이 원망하며 불평하는 그 원인을 찾아가보세요. 홍해바다앞에서 불안과 공포의 이유
그것은 추격해오는 애굽군대였습니다. 마라에서는 마실 물이 쓴것이 원인이고요.
신 광야에서는 먹을 고기가 없다는 것, 르비딤에서는 마실 물이 없다는것...모두가 다 육의 것, 땅의 것
먹는 것 마시는 것 자기의 안위, 자기의 생명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의 행동을 보니까...배가 부르면 그 어떤 것도 할 태세입니다. 
출16장에서 하나님께서 만나를 하늘에서 부어주셨습니다. 각 사람마다 먹을 만큼, 한 오멜씩만 거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안식일은 나가지 말것이며 그 전날 두배를 거두라고 명령하셧습니다.
그런데 땅에 집중한 이들은 어떤 행동을 하던가요? 말씀, 명령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16:27 일곱째 날에 백성중 어떤 사람들이 거두러 나갔다가 얻지 못하니라. 혹시나 해서 나갔지만 하나도
거두지 못합니다. 이처럼 사람은 어리석습니다. 하나님 말씀, 명령, 계명에 관심이 없어요. 오직 땅에것..
잠시잠깐이면 다 없어질 것에 집중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땅에서 사는 것, 광야를 지나는 것...참 힘들지요. 땅을 보면 힘들지만 하늘을 보는자는 이런것을
경험합니다. 출19:4~이하를 새번역으로 보면, 어미 독수리가 그 날개로 새끼를 업어 나르듯이,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나에게로 데려온것도 보았다. 너희는 모든 민족 가운데서 나의보물이 될 것이다. 온 세상이 다 나의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선택한 백성이 되고 너희의 나라는 나를 섬기는 제사장 나라가 되고 너희는 
거룩한 민족이 될 것이다. 
광야 가시밭길을 걸어가는것같지만, 어미 독수리가 새끼 독수리를 업어 나르듯한 모습으로 지나가고 있다는것
입니다. 이런 주님이 보이지 않아서 원망하고 불평한다면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하겠는가?
며칠전에 페이스북이 이런 영상이 올라왔었습니다. 아기노루가 강같은곳을 유유히 지나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멀리서 악어떼가 이 아기노루를 잡아먹으러 몰려오는 것입니다. 그 순간 어미노루가 순식간에 악어떼를
막아서 잡아먹히고...아기노루는 아는 지 모르는 지 헤엄쳐 건너가 살았습니다.
우리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이처럼 사랑하십니다 그런데 먹는 것
그것이 조금 박하다고 투정한다면 얼마나 통탄할 일이겠습니까?
그럼 정말 집중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출25: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성소, 성막을 지어야 합니다. 성전을 세워야 합니다. 성소, 성막, 성전에 집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곳이 바로  나를 위하여...주를 위하여 짓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전이 세워지면 좋지요. 내 성전이 아닙니다. 주님성전이요. 주님을 위하여 있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후반부는 온통 성막이야기입니다. 주님이 모세에게 보여준 대로 지어야 합니다.
그래서 성막을 지을 때 계속 등장하는 말씀...내게 보인대로...
출39장 5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대로 하였더라. 7,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21 명령하신대로 하였더라. 29명령하신대로 하였더라. 31절도 
40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대로 이스라엘 자손이 모든 역사를 마치매 
40:16 명령하신대로 다 행하였더라. 19절, 21, 23, 25, 27, 29, 32 명령하신대로 되니라.
그랬더니 40:34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여러분,,,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집중한것, 힘든 세상 가운데서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말씀하신대로의 성전을 세우는 것입니다. 성전이 세워지면 주님이 이렇게 충만하게
거하십니다. 

광야 인생길에 어디에 집중하며 사시겠습니까? 쓴물..만나면, 조금 지나면 단물 나옵니다. 단물...
곧 물없는 광야 만납니다...그러므로 이런 먹는것 마시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영원한 하나님과 영원한 말씀...그리고 마음에 성전을 세우는데 집중하십시오.
성전만 세워지면 주님이 우리안에 계신것이 보여집니다.
출40:30절이 증명합니다.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이렇게 다 보입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명령, 주의 말씀에 더 집중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