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1:1~10 주의 은혜, 다른 복음은 없다! 오직 예수
갈1:1~10 주의 은혜
갈라디아서는 신약성경가운데 가장 먼저 쓰여진 책이라고 합니다. 물론 저자는 1:1절에 소개한것처럼 바울입니다.
대략 49년으로 보고 있는데, 예수님 부활승천하신지 16년된 시점인데...짧은 시간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급하게
서신을 써서 신앙을 점검하고 있는가? 갈라디아서는 믿음과 행함의 문제, 복음과 율법의 관계등을 거침없이 거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신칭의의 로마서의 축소요약편이라고 할 정도로 복음의 핵심을 짚고 있습니다.
그럼, 왜 복음정립이 필요했을까? 바울이 전한 복음에 율법을 중요시한 유대교그리스도인이 들어와 복음가지고는
약해! 안돼!!! 하면서 복음에 율법의 장로들의 유전 전통, 할례등을 첨가하면서 복음을 변질시키기 시작했고
갈라디아의 교인들은 이에 미혹되어 그래야하나봐...우리가 그동안 너무 쉽게 믿었나봐...하면서 따르기 시작
그런데 이런 것들이 하나씩 짐으로 다가오면서 어느순간 무거워쓰러지기직전...신앙을 다 버리게된 시점까지 이르게
된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복음을 다시 상기시켜주면서 가던길에서 잘못된길에서 돌아오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2020년도를 시작하면서 제일먼저 갈라디아서를 나누려고 합니다. 우리 역시 복음이 퇴색되어
우리가 잘못믿고 있는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신앙을 점검하고 오직 복음, 에수그리스도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1. 바울 자신의 사도직을 변호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우리 자신의 현주소가 필요하다. 자신의 정체성이 필요하다
나는 누구인가???
유대교그리스도인들이 갈라디아에 들어와서 교묘히 전한 말은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한 바울은 사도가 아니라고 하면서
자신들의 말을 들으라고 미혹했습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바울에게 복음을 받은 사람들은 뿌리부터 흔들리고 맙니다.
그래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를 소개할 필요가 있습니다.
1:13절, 이전에...예수믿기 이전에 복음을 몰랐을때...나는 유대교에 있었고, 하나님의 교회, 에수그리스도 복음을
심히 박해 핍박한 자였습니다. 쫓아다니며파괴 파멸전복시키는데 앞장섰다. 한마디로 짐승같았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점진 증진..믿었고, 내 조상의 전통, 장로들의 유전을 더욱 열심 열광열광자 신봉자 였었다.
여러분들에게 내가 잘못되었다고 하는 사람들...옛날 나의 유대교적신앙에 비교해보면 세발의 피,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데 내가 왜 그런 유대교전통을 과감히 버리고 예수그리스도 복음안으로 돌아온줄 아느냐???
지금은 옛날 잘못믿었을때의 내가 아니다. 옛날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하나님의 뜻도 모르고 천방지축 내 잘난맛에
잘한다고 하니까 그렇게 살았었지만 , 지금은 아니다.
지금은 예수그리스도 없이는 살 수 없는 100프로 순도의 그리스도인이며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라고 하나님이 친히
사도직까지 부여해 주셨다. 나는 사도이다.
1:1절,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된 바울은...사도...아포스톨로스, 보냄을 받은자...누가 보냈어요?
예수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내셨다.
요20: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여기 보내는 것이 바로 사도입니다. 그래서 사도는 보내는 자가 준 그 일을 하는것입니다.
그 일 사명이 무엇입니까? 1:16절,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는 것...이일을 하라고 하나님이 친히 그 예수님을 바울속에
보내실때 기뻐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세우고 보내신 하나님, 예수그리스도를 높이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사람이 자신을 안수하여 사도라는 직분을 주었다고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12제자 사도를 세우시고
그 가운데 가룟유다가 이탈했을때, 제자들은 제비뽑아 맛디아를 세웠지만, 성경 그 어디에도 맛디아가 사도직을
감당했다는 소개가 없어요. 그러나 바울은 다메섹도상에서 주님 만나고, 주님의 음성 사명을 듣고...이것이 바로 부르심
보내심 사도잖아요. 그리고 17절, 아라비아사막으로 내려가서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성경지식들을 점검하고
복음으로 새롭게 무장한 후 돌아와 사도들을 만나 자신의신앙을 점검했다고 합니다.
바울의 사도직을 바라보면서, 우리 역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와 사랑을 부어주신 이유는
그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라는 사명을 주셨다. 나를 사람이 세운것이 아니라 주님이 세우셨다는 분명한 자신의 정체성
고백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어떤 세찬 비바람에 절대 흔들리지 않습니다.
2.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와 평강을 주십니다.
1:3절,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하나님은 은혜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평강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아멘...이것은 안받아도 되는가? 아뇨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없이는 주님을 주님이라
할 수 없습니다.
구약의 축도라고 하는 민6: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신약의 축도 고후13:13 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여기 먼저 언급되는 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은혜...는 우리가 무슨 준비가 되고, 자격이 되어 받는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저 값없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은혜입니다. 그런데 이 은혜는 언제나 하나님과 구원을 이루어 주신 주예수로부터
오고 다른길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 은혜를 입으면 평강이 자동으로 따라옵니다.
주의 은혜를 입으면 죄문제 해결되지요. 불안 염려의 문제 해결되지요...자동으로 평강이 오게되고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평화 평안은 죄문제 죄가 제거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죄의 가시가 마음에 숨어 있다....조금만 움직여도 그 찔림에 고통
평화가 없지요. 그래서 이런 문제가 주기적으로 도출이되면, 아 내가 아직도 은혜안에 깊이 들어와 있지 못하고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구나...하나님과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다 이루어놓으셨는데...내가 또 뭘 해야 하는가보구나 하는생각이
드는 순간 다른 복음이 되어 신앙생활이 무거워지고 지치고 평안 안식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은혜를 날마다 사모하고 누릴때, 평강이 우리를 주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습니다. 4절 입니다. 우리를 건지시려고..구출하시려고...치유하시려고...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자기 몸을 주셨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속죄제물이 되셨다. 그런데 왜 또 양을 잡고 소를 잡고 짐승을 잡으려고 하느냐??
왜 과거로 돌아가려고 하느냐? 그러면 은혜와 평강은 임하지 않는다! 은혜와 평강은 그리스도만이 통로다...
이 악한세대, 악한 세상에서 우리를 구하셨습니다. 그런데도 돌에 나무에 알지도 못한 신에게 빌고 있는 어리석은자들
사람에게 의지하려는 우둔한자들이 많다. 그러니 은혜가 어찌 임하고 평강이 어찌 임하겠느냐? 불안만 가중될 뿐이다.
여러분, 오직 예수그리스도에 집중하여 주님이 주신 참된 은혜와 평강을 날마다 누리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3. 복음안에서 자유하라
주님이 복음이며,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속죄제물이 되셨다가 복음이며
1절에 오직 예수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아버지가 복음입니다.
사람이 우리를 세운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시고 부르셨다가 또한 복음...기쁜소식입니다.
그런데 다른 복음이 갈라디아교회에 침투해왔습니다. 다른 복음...다른..헤테로스...질적으로 완전히 다른것입니다.
알로스..다른 보혜사, 같은성질입니다. 그러나 다른 복음은 한마디로 이단입니다. 완전히 다른것입니다.
비슷해보이지만 끝이 완전히 달라요. 그럼 다른복음이 무엇입니까?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유대인그리스도인이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믿는것 좋지...그러나 그것가지고는 부족해
할례도 해야 하고, 율법도 지켜야 해...하면서 우리가 해야할 무엇을 플러스시킨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주셨는데 율법준수를 한다는 것은 십자가를 무력화시킨 것입니다. 어찌보면 신앙생활하는것같고 뿌듯해보이지만
그것은 자기 공로일뿐이며, 자기 과시이며, 십자가없는 것, 십자가를 무효화시키는것이 되어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고 맙니다.
사도바울은 강력하게 선포합니다. 6절, 다른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다른복음은 없나니 그것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교란하게하고 변하게 하는 것이며
8절, 다른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지어다.
그러면서 10절말씀...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다른복음을 따르는 자는 사람들 비위에 맞추는 신앙생활이라는 것이요.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을지언정, 우리는 주 예수그리스도 복음만 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살길이요
이것이 하나님께 기쁨을 구하는 일이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요, 이런 사람을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합니다.
이 복음을 굳게 세우고 복음안에서 참된 자유와 위로와 평안을 누리는 새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