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강해/대선지서

사40:27~31 새 맘, 새 힘을 가지고 전진하는 믿음

엘리사처럼 2021. 2. 2. 08:22

사40:27~31 새 맘, 새 힘을 가지고 전진하는 믿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사태가 끝날듯 하면서 끝나지 않고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낙심하고 무기력하게 합니다.
그러나 이런 모습이 우리의 인생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문제가 하나 해결되고, 어려움을 이겨내면 끝날듯 한데 또 새
로운 문제가 나타나는 겁니다. 그래서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하면서 자조하기도 하고, 언제까지 입니까? 하면서 탄
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생은 나그네길이라고도 하고, 문제는 끝이 없다고도 합니다. 
지난 주, 히스기야왕을 살펴보면서 왕이 된것같지만, 문제가 많은 나라였었고, 앗수르의 대군이 쳐들어와 멸망하는가
하는데 기적적으로 승리하고, 병으로 죽는가, 인생 끝났는가 하는데 기적적으로 수명이 연장되고, 기적을 맛보았는가
했더니 후손들에게 큰 문제덩어리를 안겨주고...편할 날이 없잖아요. 왕의 인생이나, 우리의 인생이나 별반 다를바없
어 보이지 않습니까? 여기에서 우리가 배울 점, 우리에게 주시는 성경에서의 교훈...그러니,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문제를 주장하시는 주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라...입니다. 
오늘40장은 이사야서의 새로운 주제입니다. 그동안 죄와 심판등을 다루었다면, 40장부터는 먼 미래에 있을 유다백성
의 모습과 하나님의백성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내용들입니다. 
이사야선지자는 1장에서부터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을 향하여, 죄를 습관적으로 짓고, 형식적으로 제사하는 이들을
향하여 제발 돌아오라는 회개의 메시지를 계속 외쳤습니다. 그리고 돌아오지 않으면, 열국이 심판당하는 것처럼 똑같
이 심판을 받고 큰 나무가 베어지듯 베어질것이며, 결국엔 부스러기처럼 나무의 그루터기처럼 남은자만 살아날것이라
고 외쳤습니다. 이사야선지자의 외침처럼 유다는 바벨론에 비참하게 멸망당하여 죽고 끌려가는 비참한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조상들이 애굽에서 비참한 종살이하듯, 바벨론에서 똑같은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때, 주시는
메시지가 이사야40장에서 66장까지의 말씀입니다. 나 죽었소! 하는 사람에게, 나 망했소!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말씀
위로의 말씀, 희망의 말씀, 소망의 말씀, 격려의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자신의 믿음을 진단하고 여전히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의 시간 될 수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이스라엘의 현주소를 통해서 자신의 실체를 한번 진단해 볼까요?
바벨론 포로생활,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남은이들은 그루터기처럼 소수입니다. 이러한 자신들을 바라볼때, 사40:7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40:22 메뚜기 같으니라. 
40:24 그들은 겨우 심기고 겨우 뿌려졌으며 그 줄기가 겨우 땅에 뿌리를 박자 곧 하나님이 입김을 부시니 그들은말라
회오리바람에 불려가는 초개 같도다. 40:28~30절 보십시오. 피곤하고 곤비하고 무능하고 넘어지고 쓰러지는 모습,
41:14 버러지같은 야곱아~ 42:3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등불같은 모습...
다윗같은 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이렇게 까지 되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과 경고를 외면했기 때문입니다.
43:17 조각한 우상을 의지하며 부어 만든 우상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40:17 그의 앞에는 모든 열방이 아무것도 아니라 그는 그들을 없는 것 같이 빈 것 같이 여기시느니라. 
이런 열방을 의지하고 도움을 청하고 구원을 바라고 있었기에...결국 그들도 망하고 의지하는 이스라엘도 망하여 이렇
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진단해야 합니다. 구원자, 도움의 손, 의지의 대상, 문제의 해결사...사람이 아닙니다.
우상은 더 아닙니다. 돈과 권력도 아닙니다. 43: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45:18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이 믿음과 신앙이 확고하지 아니하면, 우리의 인생의 기둥이
흔들려, 결국 이스라엘의 전철을 따라갈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되고 맙니다. 

2. 그럼, 우리의 구원자, 우리 주님은 어떤 하나님이신가? 한마디로 정의하면, 크신 하나님이십니다.
40:12절, 누가 손바닥으로 바닷물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쟀으며 땅의 티끌을 되에 담아 보았으며 접시 저울로 
산들을 막대 저울로 언덕들을 달아 보았으랴~~~
그러나 하나님에게는 40:15 보라 그에게는 열방이 통의 한 방울 물과 같고, 저울의 작은 티끌 같으며 섬들은 떠오르는
먼지 같으리니...모든 세상만물 환경이 하나님 앞에는 이렇습니다. 우리 눈에는 히말랴야 에베레스트 사하라사막
태평양 우와~ 하나님앞에는 물방울과 티끝같은 크기라...
40:28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46:1 벨은 엎드러졌고 느보는 구부러졌도다. 우상의 신들을 초전박살내시는 
하나님이시며, 47장에서는그렇게 강력한 바벨론을 초토화시키시는 하나님, 우리의 대적, 적군보다 강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믿는 도리인 하나님은, 구원자이시며, 창조주이시며, 승리자이시다! 
이 능력과 명철과 지혜와 힘에 제한이 없으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약속하시는가?

1)40:1절,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위로하십니다. 사람이 하는 위로가 아닙니
다. 하나님의 위로입니다. 됐다!하시고 그저 감싸 안아주시는 겁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고난을 당하시고 죽음을 당하사
무덤에 장사되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절망한 제자들, 낙심한 제자들에게 부활하사 나다! 이 한마디와 보여주신 
모습 자체가 위로입니다. 우리의 환경...보다 크신 하나님, 우리의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이 우리를 위로하십니다.
재난기금이 우리를 위로하는 것 아닙니다. 조그만한 힘은 되지만, 진정한 힘은 우리 주님의 위로입니다. 

2)40:29 힘을 더하시나니...31절, 새 힘을 얻으리니...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떠나 있을때의 모습 보십시오. 피곤하고, 넘어지고, 곤비합니다. 비틀거립니다. 일어설 힘도, 걸어갈 힘도없습니
다. 이런 자에게 주님이 새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새 힘, 새 맘...할때 새는...낡은 옷을 벗고 새옷을 입는것같은
“바꾸다”라는 의미입니다. 마인드 바꿔야 합니다. 못한다는 패배감 바꿔야 합니다. 부정의 마음 긍정으로 바꿔야합니다.
그럴때 새로운 능력이 덧입혀 지는 것입니다. 할수있고 주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새마음, 새 힘이 주어져 새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고백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으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아멘-

3)41:10절,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라고 하십니다. 
41:10 두려워하지말라, 13절 두려워하지 말라, 14절도, 43:1절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41:5절에도
44:2 두려워하지 말라, 44:8절에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겁내지 말라...계속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얼마나 두려워떨고 있으면 이렇게 일곱번이나 두려워말라고 하실까요? 우리 주님은 말로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41:10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너를 도와 주리라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전능하시며, 창조주이시며 제한이 없으신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불러주십니다. 41:8절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최고의 사랑스런 모습으로, 아버지 어머니같은 마음으로 우리를 부르시잖아요. 
이 주님이 이렇게 품어주시는데 무슨 두려움이 있겠어요. 이 주님이 성령을 통하여 우리안에 계시는데,
40:27절,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나님은 내 문제 아무것도 모르시고
간섭도 안하시고 나 어떻게 살라고요. 내 가 당한 고난 알기나 하세요? 원망 불평 하소연했었는데...
우리이 일거수 일투족, 나의 마음까지 다 아시고 안타까워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상기하시기를 바랍니다.

3. 그럼, 우리 주님께 무엇을 해야 할까요? 무엇을 드려야 할까요? 
무엇을 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먼저, 40:31절의 마음을 품으십시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자! 눈이 쇠하도록 마음이
터지도록...앙망=기다리다, 기대하다, 소망하다라는 말입니다. 다른것을 기다리면 안됩니다. 요행을 바래도 안됩니다.
오직 여호와만 기다리는 것입니다. 아직 새힘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기다려요/ 아직 주님이 함께 하심이 느껴지지
않고 확신이 없어요 그래도 기다려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앙망입니다.
42:10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끝에서부터 찬송하라...찬송을 어디에서 하라고요? 땅 끝~ 이곳은 우리의 가장
절망스런 자리입니다. 더군다나 새 노래로 노래하라고 하잖아요...아 까 새 힘할때 새...바꾸다라는 의미이잖아요.
세상노래? 타성과 형식의 찬양? 아뇨 마음을 바꾸어 전심으로 드리는 찬양이 바로 새 노래입니다. 이렇게 새노래로
찬양하는 것을 찬미의 제사라고 합니다. 일천마리 소와 양의 번제보다 더 기뻐 받으시는 찬미의 제사를 드리자
주님은 이것을 바라십니다. 1234 끝으로 4321 유명한 구절입니다.
사43:21절,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이렇게 주를 앙망하며 주님이 함께 하심에 기뻐하며 주님만을 찬양하는 자에게 크신 우리 하나님께서
사43:19절,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것이라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불가능이 가능케 됩니다.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어집니다. 새 은혜가 주어집니다. 이런 하나님을 경험하는 한 주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