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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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33:1~22 새 노래로 찬양하라구약 강해/시가서 2022. 10. 23. 16:19
시33:1~22 무엇을 바라십니까?(무엇을 기대하십니까?) 자녀들이 부모 마음을 언제나 알까요? 철이 들어야 안다고들 하는데, 보통 결혼해서 아이 낳아 키워봐야 그때야 부모 심정을 안다고들 합니다. 드라마같은 것 보면, 자식들 주려고 아껴서 저금해놓는데 자식들은 그것을 모르고 다른 엄마들처럼 해주지 않는다고 짜증을 내고 불만을 토로합니다. 부모 마음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그렇게 못박는 말은 안할텐데 말이죠…우리는 하나님 앞에 어떤 모습일까요? 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왜 응답해주시지 않습니까? 뭐 큰 거 바라지도 않는데 왜 이렇게 힘들게 하십니까? 하면서 불평을 토로할 때가 있지 않습니까? 이런 행동의 가장 큰 원인은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꼭 철이들어서 부모마음을 아는 자녀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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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32:1~11 회개가 복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구약 강해/시가서 2022. 10. 17. 21:05
시32:1~11 회개가 복입니다. 조선시대 왕은 태조 이성계부터…태정태세 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이 가운데 사극에서 단골로 나오는 왕 가운데 수양대군 세조가 있습니다. 문종이 죽고 어린 조카 단종이 왕위에 오르자, 그동안 호심탐탐 왕위를 노리던 수양대군이 계유정난을 일으켜 정적들을 죽이고 유배보내고 왕이 됩니다. 어린 왕 조카 문종을 영월로 유배보내고 결국 죽입니다. 왕이 되었지만 자기가 저지른 악행에 대한 가책을 느끼고 밤마다 불면증에 잠못이뤘다고 합니다. 기록에 보면, 낮잠을 자는데 단종의 모친 현덕왕후가 꿈에 나타나 “너는 참으로 악독하고 표독하구나 내 아들을 영월로 내쫓더니 이제는 목숨까지 끊으려는구나 네가 나와 무슨 원한이 그리 심하기에 이처럼 악착스러우냐 내가 네 자식을 살려두지 않겠다” 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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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3장 무화과 나뭇잎이 말라도구약 강해/소선지서 2022. 10. 17. 14:50
합3:1~4, 17~19 주의 일을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노래(찬양)하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지난 주에 서울 사랑의교회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사랑의교회 찬양단의 찬양을 들었는데요. 아~ 이래서 사람들이 세종문화회관같은데 홀 같은데서 하는 연주회, 또는 오페라같은것을 감상하러 가는구나 생생한 소리, 지휘자의 손끝에 집중하며 움직이는 단원들…자기 마음대로 움직이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고요. 숨막히는 감동, 감격, 그리고 그 안에 빨려들어갈것같은 동감…그러면서, 하박국 선지자의 마음과 하박국선지자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울림이 되어 다가왔습니다. 여러분, 하박국선지자 시대, 유다 예루살렘은 불법이 판치고, 이런 불법한 백성을 심판하기 위해 이방인인 갈대아 바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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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2장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구약 강해/소선지서 2022. 10. 17. 14:49
합2:1~4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믿음의 눈을 열어주십시오!) 세상은 악과 불의 불법이 판치고 있습니다. 강자가 약자를 짓밟는데도 불구하고 당한 약자를 오히려 2차 가해하는끔찍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약한 자는 한없이 울고만 있는 비정한 현실이, 과거 하박국시대 뿐만 아니라 오늘날도 동일하게 일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럴 때에 계란이 바위치듯 현실에 대항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하박국선지자는 불법이 난무하는 사회와 강대국 갈대아 바벨론이 대군을 이끌고 와서 유다 예루살렘을 짓밟는 기가막힌 상황을 보고 하나님께 호소했습니다. 어떻게 악인이 의인을 짓밟는데도 정결하신 하나님께서 방관하시며 잠잠하십니까? 악인, 강한 자, 바벨론이 의인, 하나님의 백성을 무자비하게 멸망시키는 것이 옳습니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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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1장 어찌 이런일이구약 강해/소선지서 2022. 10. 17. 14:47
합1:1~17(4) 어찌 이런일이… 시편을 잠깐 내려놓고 구약의 하박국서를 3주정도 은혜를 받고 그 다음 신약으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시대마다 하나님은 선지자에게 자신의 뜻을 보이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바른길로 이끌어주셨습니다.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같은 선지서는 분량이 많아서 대선지자라고 하고, 요엘, 아모스, 오바댜, 말라기,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선지자는 분량이 작아서 소선지자라고 합니다. 하박국선지자가 활동하던 시대를 아십니까? 내용을 보면 갈대아, 즉 바벨론이 유다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악한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요시야왕이 죽은 후 멸망하기 직전까지의 시대로 봅니다. 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 가운데 처절한 아픔의 시대입니다. 우리나라로 보면 일제 36년 식민지시대나, 625전쟁 시대나 거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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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31:1~24 베푸신 은혜, 쌓아두신 은혜구약 강해/시가서 2022. 10. 14. 22:55
시31:1~24 베푸신 은혜, 쌓아두신 은혜 추석대명절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 가정에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제목처럼 주님께서 쌓아두신 은혜, 베푸신 은혜를 체험하며 맛보는 귀한 가정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고유대명절 추석하면 풍성한 잔치가 생각나지만,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추석이 있습니다. 고등학교때 고1인 남동생이 갑자기 죽고 동네사람들이 산에 묻고 그리고 추석을 맞았는데, 무슨 잔치가 있고, 무슨 기쁨이 있겠어요? 아픔과 슬픔을 잊기 위해 어머니랑 논에가서 벼를 베고, 또 볏단을 깔고 주저앉아있던 생각이 납니다. 어떤 아픔이나 슬픔을 잊기 위해 다른 일에 몰두해 보는 겁니다. 또, 누구한테 쫓기면 피해야 합니다. 정말 우리의 안전한 피난처, 참된 평안과 위로를 주는 곳은 어디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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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30:1~12 슬픔이 변하여구약 강해/시가서 2022. 10. 14. 22:41
시30:1~12 슬픔이 변하여 우리 인생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옛날 중국 국경지방에 노인이 살고 있었는데 그 노인이 기르던 말이 국경을 넘어 오랑케땅으로 건너갔다고 합니다. 이웃주민들이 위로의 말을 전하니 그 노인은 “이 일이 복이 될 지 누가 압니까?” 그리고 몇 달 뒤 그 말이 암말 한필과 함께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웃주민들이 축하의 말을 전하니까 노인이 “이 일이 화가 될 지 누가 압니까? 며칠후 노인의 아들이 그 말을 타다가 낙마하여 그만 다리가 부러지고 말았답니다. 위로의 말…”이 일이 복이 될 지 누가 압니까?” 몇달 뒤 오랑케가 침략, 모든 젊은이들을 징집령으로 다 끌고 가는데 노인의 아들은 다리가 부러진 탓에 전장에 나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눈앞에 벌어지는 결과만을 가지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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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29:1~11 영광돌림(여호와의 목소리)구약 강해/시가서 2022. 10. 8. 14:42
시29:1~11 영광돌림(여호와의 목소리!) 지난 주 28편에서 하나님이 잠잠하시는 침묵의 때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제목이었다면 29편은 반대로 천둥소리처럼 엄청난 소리, 곧 여호와의 소리가 들려올 때, 우리는 또 어떻게 해야 할까? 천둥소리가 울리고 번개가 번쩍거리고 폭우가 쏟아질 때 어떤 반응을 하십니까? 무섭고 두려워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벌벌 떨어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렇게 반응합니다. 어릴때 큰 비가 내리고 그다음 하천을 보면 떠내려가는 것들이 가관이지 않습니까? 한번은 윗동네 돼지가 떠내려가고 냉장고가 떠내려가고…그래서 떠내려가는것을 보고 신나게 같이 달리기 시합을 하곤 했습니다. 이럴 때 우리 크리스찬은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까? 1. 천둥 번개가 일어날 때에 하나님께 예배해야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