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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강해(13) 막3:20~35 하나님나라의 가족공동체신약 강해/4복음서 2023. 4. 27. 21:11
마가복음강해(13) 막3:20~35 누가 가족인가?(하나님나라의 가족 공동체) 3:20~21절을 보면 예수님을 열심히 믿는 자에게 따라오는 핍박이 아닌가 합니다. 예수님은 식사할 겨를도 없이 일을 하고 계시는데, 가족들, 친족들은 예수를 미쳤다 하면서 끄집어 내려고합니다. 우리 가정에서 제일 먼저 예수를 믿은 사람은 바로위의 형인데요. 제가 초등학생이고 형은 중학생이었을 때입니다. 동네방네 다니면서 예수를 전하고, 아픈 분들 만나면 기도해주고,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다고 말하고...그래서 다들 미쳤다고 했습니다. 저도 공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사표내고 신학교간다고 할 때, 가족회의를 했는데 다들 미쳤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좀 열심히 믿고 주의 일을 하려고 하면 이런 소리 듣는 것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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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강해(12) 막3:7~19 무리인가? 제자인가?신약 강해/4복음서 2023. 4. 27. 20:52
마가복음강해(12) 막3:7~19 기적을 넘어 말씀으로, 무리를 넘어 제자로, 무리인가?제자인가? 미국에즈베리대학교에서 성령의 기름부음이 강하다고 하면서 이 성령님의 운동이 널리 퍼지고,예배당에 들어가려면 6시간 줄을 서서 들어가는 기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강한 성령님의 역사가 나타난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의 주권을 높이고 전적으로 회개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영적갈급함을 가지고 성령님의 역사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 수만명이 다녀갔고 그들을 통하여 이 불이 퍼져나가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 예수님 시대를 생각해보십시오. 오늘날처럼 sns도 없는 시대에 오직 입소문을 통해서 몰려든 무리들 보십시오. 7절, 갈릴리의 큰 무리가 따르며, 8절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또 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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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강해(11) 막3:1~6 손을 내밀라신약 강해/4복음서 2023. 4. 24. 21:43
마가복음강해(11) 막3:1~6 치유하심은 죽음 암시(하나님 앞에 손을 내밀라) 세상을 살다 보면 잘못을 할 수 있고, 실수할 수도 있습니다.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다만 사람에 따라서 잘못과 실수에 대처하는 자세가 다르고 그것을 보고 그 사람 됨됨이를 짐작하기도 합니다. 정치인, 권력자들이 잘못을 시인하는 경우가 거의 없잖아요? 잘못했다고 하는 순간 정치 생명 끝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잘못한 것을 잘못했다고 시인하는 것이 사실은 능력입니다. 예수님의 행적을 보면 당시대 종교지도자들 율법전문가들과 계속 논쟁 다툼하는 모습이 비쳐집니다. 어찌보면 일부러 문제를 일으켜서 그 문제를 통해서 자신을 돌아보고 돌아오게 하는 극처방일수도 있습니다. 이때 어떤 사람은 돌이킬 것이고, 어떤 사람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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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강해(10) 막2:18~28 낡은 옛 사고를 버리자신약 강해/4복음서 2023. 3. 22. 16:33
마가복음강해(10) 막2:18~28 낡은 옛 사고를 버리고,새 술은 새 부대에(금식과 안식일 논쟁) 유대교적 사고를 가지고 요즘 청소년을 바라보면 방자하다고 할 것이고, 신세대 청년들의 사고로 어르신들을 바라보면 꼰대 또는 고리타분하다고 할 것입니다. 서로간의 생각, 가치관을 가지 상대방을 판단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기에 중도에 있는 분들은 어디에 기분을 맞춰야할지 눈치보느라 자기 생각이 없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약의 율법적인 사고의 틀을 가지고 자유한 복음의 사람들을 바라보면 교회가 타락했다고 하는 것이고, 신세대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율법에 메여 사는 사람들을 바라보면 구세대라고 폄하하겠지요. 지금은 교회문화도 많이 자유화 되었는데요 한때는 교회에 드럼과 기타를 들여오면 교회가 망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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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강해(9) 막2:13~17 세리 레위(마태)를 부르시는 예수님신약 강해/4복음서 2023. 3. 22. 15:04
마가복음강해(9) 막2:13~17 세리 레위(마태)를 부르시는 예수님, 예수님이 오신 목적 요즘 학폭 학교폭력, 왕따가 심각한 문제입니다. 며칠전 제주도에서 14명이 한 명의 여학생에게 집단 폭행을 해서 문제가 된 적이 있는데요. 학생들 사이에 이런 일이 너무 많다고 합니다. 왕따를 당하는 쪽과 사이좋게 지내면 같이 왕따를 당해서 가까이 할 수도 없는 그런 환경이라고 합니다. 오늘 말씀의 핵심이 유대 사회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는 세리에게 예수님이 다가가 제자로 부르시고 더군다나 세리의 집에 세리의 친구들과 같이 식탁교제를 하는 파격적인 행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어찌보면 사회에서 왕따를 당하는 자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사회적으로 약자인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향하여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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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강해(8) 막2:1~12 중풍병을 치유하시는 예수님신약 강해/4복음서 2023. 2. 23. 22:45
마가복음강해(8) 막2:1~12 죄를 떠나보내다(죄를 사하시는 예수님, 중풍병을 치유하심) 지난 주 나병환자를 치유해주신 예수님께서 이 사람에게 신신당부하신 것이 있었는데, 이 일을 아무에게 아무말도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치유받은 기쁨이 너무 커서 경고를 잊어버리고 동네방네 소문을 내서 예수님 가시는 곳마다 수많은 군중들이 몰려들게 되었습니다. 2:1절 보십시오. 수 일 후에 가버나움의 어떤 집, 혹자는 베드로장모의 집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계시다는 소문이 나자 많은 사람, 군중이라고도 하고 무리라고도 하는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치유받고 싶은 간절함으로 쫓아다니지만 예수님은 기회만 있으면 하나님왕국에 대한 복음만 증거하십니다. 2:2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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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강해(7) 막1:40~45 나병을 치유하신 예수님, 누가 나병환자인가?신약 강해/4복음서 2023. 2. 15. 19:54
막1:40~45 나병을 치유하신 예수님을 통하여 누가 나병환자인가? 의술이 발달한 오늘날도 불치의 병이 있습니다. 어떤 암이 되었든 말기암이라고 하면 수술도 할 수 없습니다. 친구목사님은 신장을 이식해줬는데 몇 년이 지나 하나 남은 신장이 좋지 않아 사모님 신장을 이식받았는데 부기가 빠지지 않고 회복이 되지 않아 지금 많이 힘들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어르신들 감기가 심해져 폐렴으로 가면 힘들다고들 합니다. 코로나 3년만에 드디어 상당부분 자유에 이르렀는데, 초기 코로나가 얼마나 무서웠습니까? 식당, 교회등에 확진자가 나오면 격리하고 보건소에서 나와서 방역하고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 했었지요. 이런 것처럼 이스라엘 유대사회에서 천벌처럼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고 인식한 질병 가운데 하나가 나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