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하늘에 오르신 예수그리스도, 승천, 승귀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 고난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죽음을 확증하는 무덤에 갇히셨다가 부활하시고 오늘 말씀대로 제자들 앞에서 승천… 하늘에 올라가셨습니다. 제자들 입장에서 보면 부활하신 주님과 평생 같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우리 주님 또 제자들을 두고 떠나셨습니다. 왜 떠나셨을까? 하늘에 올라가신 주님을 신앙고백하는데 반드시 필요한가?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닫고 승천하신 주님을 고백하면서 하늘에서 주시는 신령한 은혜를 경험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예수님의 승천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은 반드시 높여주신다는 진리를 붙잡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일생을 아시잖아요? 잉태부터 낮아지고 낮아지심입니다. 공생애 기간동안 얼마나 많은 수치와 모욕을 당했습니까? 십자가에서의 죽음, 그리고 장사되심…비참한 모습, 패배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사망을 깨뜨리고 부활승리하셨습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으시고, 승천, 하늘에 올라가셨습니다. 이 모습을 신학적으로 승귀 높아지심이라고 표현합니다. 낮아지셨던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높여주셨다. 그래서 행2:33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어디까지요?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 하나님의 보좌에 오르시는 모습,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하늘 영광, 하늘 보좌,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신 것입니다. 이 모습은 이미 구약성경 시68:18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그리고 요20:17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고 미리 예고해주셨습니다. 이 말씀 그대로 하늘문을 하늘로 입장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늘에 오르신 이 사건이 주는 은혜가 있습니다. 주님께서 하늘문을 열고 하늘보좌 지성소로 들어가셨기 때문에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며 사도신경을 심장을 내어주는 마음으로 믿는 모든 자에게 그대로 올라갈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셨다. 그래서 이제 우리도 은혜의 보좌앞으로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되었고, 천국문이 열린 것입니다. 또 하나의 은혜는 예수님을 비천한 자리에서 높여주시 사건이 바로 승천인데…이 진리는 믿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당하는 고난, 주의 일하다가 당하는 멸시, 믿음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많은 것들…어찌보면 사람들의 조롱 멸시 고난과 질병…이 모든 것들에 대하여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고-아멘!- 우리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높여주심같이 우리 역시 높여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이 땅에서 보상받을수도 있고, 베드로와 바울과 스데반집사와 주기철목사님처럼 이 땅에서 죽을 때까지 못 받을 수 있지만 주님 죽어서 부활승천 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상은 하나님께서 높여주심은 결코 없어지지 않고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믿는 자에게 주시는 특권 보상입니다. 그러므로 낮아짐으로 실망하지 말고, 부활승천하신 주님을 바라보면서…어떤 마음으로요? 행1: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듯이 말입니다. 뚫어질 정도로 집중해서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골3: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말라고 하신 것처럼 현실에 집중해서 낙심하지 말고 하늘에 집중해서 소망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우리 갈 길, 가야할 길 천국 길을 바라보면서 가다 보면 어느 순간 도달해 있을 것입니다.
2. 하늘로 올라가실 때의 모습을 현장으로 중계하듯 자세히 설명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오늘 본문 말씀 행1:9~11절 말씀을 보면 승천하시는 모습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올라가시는 모습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십자가의 죽음, 장사되심, 부활 그리고 승천의 이 모든 것이 사실적, 역사적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신화처럼 조작된 이야기, 누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사실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올라가실 때 가장 큰 특징이 무엇입니까? 올라가실 때에 구름이 그를 가리었다! 이 구름이 우리가 보는 떠다니는 구름이겠습니까? 출13:21~22절,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더나지 아니하니라. 하나님의 임재의 모습입니다. 출40:34절에 보면 모세가 이같이 역사를 마치니…성막공사가 끝났습니다. 이때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이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구름이 바로 하나님의 임재이며, 하나님의 영광이었습니다. 동일하게 왕상8:10~11절 솔로몬 성전이 완공되었을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할때 역시 구름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했다고 표현하며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함이었다고 말씀합니다. 이 구름이 바로 여호와의 영광이며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데 예수님 승천하실 때 나타난 것입니다. 하나님아버지께서 친히 끌어 올리시는 모습, 높여주시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올라가신 예수님, 승천의 사건을 바라보면서 그대로 믿고 받아들일 때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의 경험이 임할 줄로 믿습니다.
3. 부활하신 예수님 제자들과 계속 거하시지 않으시고, 떠나 하늘로 올라가신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를 위함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신 신령한 몸이시지만, 여러 장소 여러 사람에게 보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이 미리 예고해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요16:7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왜냐하면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요16:16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있으면 나를 보리라,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제자들이 수군수군거립니다.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고, 또,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시는데…무슨 말씀이여? 이 말씀이 바로 부활하셔서 같이 있겠고, 또 조금있으면 승천 하늘로 올라가시기 때문에 보지 못하겠고…또 조금있으면 나를 보리라…보혜사 성령을 보내셔서 주님과 영원히 함께 있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승천하지 않고 계시면 모든 사람과 함께 할 수 없으시지만, 승천하셔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므로 약속하신대로 마28:20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의 말씀을 이루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승천하신 이유, 성령을 보내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성령을 통해서 우리와 함께 있게 하시기 위해서 하늘로 올라가신것입니다. 이제 이스라엘 예루살렘에만 주님이 계신 것이 아니라 주님을 영접하고 주로 고백하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을 통해서 함께 하십니다. 이제 영의 시대가 활짝 열린 것입니다. 아멘! 보혜사성령님을 고백하는 자에게 임하는 것은 주님과의 연합을 뜻합니다. 이 땅에 살지만, 주님과 연합한 자는 엡2: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하늘에 계신 주님 안에 우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과의 신비로운 영적 교제, 영적 연합입니다. 여러분, 하늘보좌, 천국을 갔다 왔다고 하는 분들, 신령한 빛과 구름을 보고 왔다고 간증하는 분들 계시잖아요? 그분들 몸은 이 땅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영적으로 가서 보고 한것입니다. 이것은 그분들만의 간증이 아니라, 바로 우리도 이 진리를 믿으면 그렇게 될 수 있는 겁니다. 하늘에 계신 주님 안에 우리가 있고, 주님은 하나님 품에 계신 존재이거든요. 그러므로 하늘 영광, 거룩한 임재를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우리에게 이렇게 신비한 선물을 주시기 위해서 하늘에 오르셨다. 또, 하늘로 올라가신 이유가 있습니다. 요14: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우리 주님이 하늘로 올라가시는 이유를 설명해주고 계시잖아요. 우리의 거처, 처소를 준비 예비하러 가신다고요. 이거처가 바로 거룩한 성, 예루살렘, 천국입니다. 이것은 이땅에 집들처럼 집을 짓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우리가 갈 길을 선구자처럼 개척자처럼 가신다는 의미입니다. 더군다나 주님 가신 하늘이 우리가 보는 이땅의 하늘이 아닙니다. 하늘천국을 우리의 사고로 공간적 시간적 개념으로 이해하면 이 도대체 얼마나 커야 하며, 상상이 되지 않지요. 육적인 공간에서도 2차원, 3차원, 4차원 차원간에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데, 영적 하늘세계를 어떻게 우리가 이해할 수 있겠어요? 주님이 가신 그 길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주님이 천국가는 비밀코드를 우리에게 주었으니 그 코드는, 하늘처소에 가는 비번은 요14:6 절에 공개해주시잖아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천국코드를 알려주시기 위해서 미리 우리에게 알려주신 것입니다. 오늘 하늘에 오르신 예수님에 대한 말씀을 나누면서 이 고백이 왜 필요한가? 주님이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는 비결이 이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고백이 믿어질 때, 주님이 보내신 성령님과 하나되어 주님과의 영적 연합이 이루어지고, 그 힘으로 이 땅에서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하늘에 오르신 예수님이 묵상될 때, 어느순간에 동일하게 영적 임재, 거룩한 임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주님안에서 하늘을 맛볼 수 도 있습니다. 이런 은혜, 이런 놀라운 신비가 사도신경을 고백하면서 경험되어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