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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1:1~5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신약 강해/4복음서 2021. 2. 14. 07:59
눅1:1~5 누가복음 강해,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알자
오늘부터 누가복음의 중요부분을 설교하려고 합니다. 누가복음의 기록자 저자는 당연히 누가입니다. 누가는 의사이며 역사가이며 바울의 동역자입니다. 더군다나 수신자가 데오빌로 각하라고 나오는데요. 한 사람 데오빌로에게 누가복음 사도행전의 긴 편지를 통하여 예수그리스도 복음을 소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가복음을 통하여 누가의 마음...한 사람에게 복음의 수고를 통한 댓가지불이 있어야겠다는 결단이 필요하며, 데오빌로를 통하여 나를 위해 끝없는 사랑, 변함없는 사랑,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주는 복음의 일꾼이 있구나. 그래서 나 혼자여기까지 온것이 아니라 나를 이끌어주는 든든한 후원자가 있었구나, 이 사랑을 받은 사람, 또 누가가 되어 누군가를 돕는 것입니다.
이런 선순환이 계속 이어질때 복음의 고리가 단단해지고, 확장되어지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첫 시간
1. 성경은 이루어진 사실입니다.
1절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을 기록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NIV는 ‘우리 가운데 성취된 일들’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죽음과 부활의 사건입니다. 선지자를 통해 약속했던 그 약속,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메시아를 보내시겠다는 구약의 약속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입니다. ‘사실’이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창세기부터 기록된 성경...그것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허황된 소설, 허구, 상상이 아니라, 실제 일어났던 사건, 일들이며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은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누가가 이것이 사실인지 어떻게 알 수 있었습니까?
2-3절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3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누가는 예수님을 직접 목격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의 역사를 생생하게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을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누가는 그 모든 증언과 기록들을 조사하고 수집하여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자세히 살폈습니다. 누가는 세례 요한의 출생부터 시작하여 예수님의 탄생 등 ‘근원부터’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누가만큼 복음의 근원을 자세히 기록한 복음서는 없습니다. 자세히 미루어 살폈다’는 말은 ‘철저히 조사하였다’는 말입니다. 새 번역에서는 “정확하게 조사하여 보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의 목격자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예수님 밑에서 함께 수종들었던 일꾼들도 만났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믿음으로 변화된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바울과 함께 선교하면서 복음의 권세와 능력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있습니다 예수님에게 일어난 모든 사건이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이 땅의 오심과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의 사건은, 2천 년 전에 이루어진 사건입니다. 그러나 그 예수를 믿는 저와 여러분에게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오늘 우리 가운데 이루어진 사실’입니다.
그 십자가의 은혜는 오늘도 동일하게 역사하십니다.지금도 십자가의 능력은 변함없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역사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의 보혈은 변함없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역사하고 있습니다.
신앙이 무엇입니까?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오늘 나의 삶 속에 이루어진 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을 믿는 사람이라, 그리스도인이라 합니다.
그러면, 누가처럼 할 말이 많게 됩니다.
2.<이 편지를 쓴 목적>을 통하여 주님을 더 확실하게, 복음을 더 확실하게 알자
누가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이 복음서를 썼습니다. 4절 “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
누가는 데오빌로가 누군가로부터 예수님에 대해 듣고 배웠지만 무언가 미심쩍어 하는 면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에게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을 알리기 위하여 이 편지를 보냈던 것입니다.
데오빌로의 마음을 알고 있는 듯합니다. 아마도 누가 자신이 데오빌로에게 복음을 증거한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데오빌로가 믿음에 서지 못하고, ‘이것이 사실인지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 누가는 이 글을 통해 데오빌로 각하가 더욱 믿음에 확고하게 서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반석같은 믿음으로 어떤 환경과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으려면, 성경말씀이 믿어지고, 성경말씀이 실제가 되어야 합니다. 누가복음, 성경을 통하여 복음을 믿는 믿음안에서 굳게 서서 복음의 증인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말씀이 실제가 된 두 사람을 통하여 복음, 말씀을 어떻게 믿어야 할 것인지 살펴보기 원합니다.
1)사가랴제사장을 통하여, 말씀을 지식으로 이해가 되지 않아도 받아들이자!
세례요한의 아버지 사가랴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5절에 그는 제사장이다. 6절,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그런데 안타깝게도 7절,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36절, 엘리사벳이 늙었다고 표현합니다. 의인’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상태를 나타내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이 죄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고자 하는 열심이 있는 사람 제사장 가정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살려고 몸부림친 분들입니다. 특별히 ‘하나님 앞에서’라는 말을 주목해 보아야 합니다. 이것을 강조한 것을 보면 그 때 많은 사람들이 ‘사람들 앞에서’ 신앙 생활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6장에 보면, 당시대 바리새인 종교지도자들이 사람앞에서 산 부분이 많이 나옵니다. 코람데오 하나님앞에서 사는 이 가정에 그런데도 자식이 소망이지만 이제 나이가 많아 꿈을 잃어버린 가정이지요. 이런 가정에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십니다. 사가랴가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기 위해 성전안에서 분향하게 되었습니다. 백성들을 대표해서 제사장이 성소안에서 분향하는건데요.
11절, 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가브리엘 천사의 나타남입니다. 놀라며 무서워합니다.
천사가 사가랴에게 나타난 이유, 목적 : 13절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이가정의 기도제목이요, 소망 소원에 대한 응답을 천사가 가지고 온 것입니다. 기도한것에 대한 응답이 오면, 어떻게 반응해야 합니까? 하나님 감사합니다. 기도에는 반드시 응답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에 대한 사가랴의 반응: 18절,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당황한 사가랴의 의심이 가득 묻어나는 말입니다.그리고 아주 현실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어디서 많이 보던 내용이죠? 예, 바로 아브라함과 사라의 반응입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께서 그의 아내 사라가 아들을 낳게 되리라고 말씀하셨을 때에 엎드리어 웃으며 속으로 “백세나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생산하리요”하고 생각했습니다(창19:17).
이처럼 성경에 샘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성경을 자기에게 적용하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역사,말씀의 실재가 나타나지 않는 것이지요. 기도해놓고 뭘기도했는지도 몰라요.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가정이 그렇게 기도했지만 응답이 없고, 실재가 되지 않았습니다. 인간적인 생각, 지식으로 이제 끝났다 그리고 기도마저 잊어버리고, 기도하지도 않았을 그때, 하나님은 이전에 기도했던 그 기도제목에 응답하시 것...그러므로 기도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엔 반드시 응답이 있으니, 포기하지 말아야 하며, 무슨 조그마한 무엇이라도 느껴지거든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기도자의 마땅한 자세입니다.
현실과 상황을 보고 믿지 못한 사가랴의 말문을 하나님은 닫으셨습니다.
20절,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말씀을 믿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말문을 닫으신다는 당연한 진리입니다. 반대로 말씀을 믿음으로 선포하면 선포할수록 하나님은 입에 말을 계속 주시겠지요?
2)마리아를 통하여 불이익이 와도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사가랴 제사장에게 나타났던 가브리엘 천사가 똑같이 마리아를 찾아갑니다. 28절,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마리아의 반응 -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
30절,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31절,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4절, 마리아가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35절,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이런 말도 안되는 천사의 메시지입니다. 남자와 경험도 없는데 성령으로 잉태한다는 말이잖아요
이에 대한 마리아의 반응 38절,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주의 여종이오니, 주님께 모든 주권을 내어드리고, 나는 주의 여종이오니, 나는 종이오니 하면서 자신을 내어드리는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정혼한 처녀가 정혼한 남편과 상관없이 아들을 잉태한다는 것은 생명을 내어놓는 것이며,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수치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이렇게하시겠다는데, 하면서 아멘하고 받아들입니다. 이런 사람에 대하여 엘리사벳이 이렇게 축복합니다.
46절,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복은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주십니다. 마리아를 생각해보십시오. 이땅에서 복을 받은 것같아요? 온갖 수치와 모욕을 당했고 아들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는 그 모습을 다 지켜 보았습니다. 가슴이 찢어지고 부르짖음과 통곡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것이 복이고, 은혜였다고 말합니다. 복과 은혜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이며, 나라는 존재가
말씀의 통로, 하나님의 도구가 된 다는 것, 하나님께 쓰임받는 다는 것, 이것이 은혜이고 복입니다.
누가복음 1장을 통하여 말씀을 믿는것은, 아멘으로 받아들이는 것, 내 몸을 내가진것을 내어드리는 순종임을 깨닫고 믿음으로 나아가 말씀을 삶가운데서 이루어드리는 우리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신약 강해 > 4복음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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