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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도신경강해(8) 마1:18~21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사도신경강해 2021. 12. 30. 12:54


    사도신경강해(8) 마1:18~21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사도신경을 강해하면서 한 단어 한 단어, 한 구절 한 구절이 의미가 있고, 우리가 믿는 바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 크신 사랑이 어떠한지 깨닫게 됩니다. 지난 주 예수님의 신분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독자, 독생자이므로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이시고, 그 분의 사역은 그리스도로 제사장, 선지자, 왕의 직분을 완벽히 감당하실 수 있으시다. 우리는 이 분 예수님을 구주, 왕으로 고백하고 섬긴다고 했습니다.
    그럼, 우리의 주,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신데 이 땅, 이 세상, 피조세계로, 역사속으로 어떻게 진입, 들어오셨는가? 우리가 이렇게 고백하잖아요?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으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성령으로 잉태되어 마리아에게서 출생하셨구나! 이 고백이 믿음의 핵심입니다.

    1. 성령으로 마리아에게 잉태되어 오신 것은 예수님은 신성을 가지고 계신다!
    예수님이 하나님이 독자, 독생자, 아들이라고 믿잖아요? 그러면, 하나님이 이 땅에 어떻게 오셨는가? 얼마든지 짠하고 용사처럼 오실 수 있으시지만, 이렇게 하시지 않으시고, 우리와 똑같은 출생의 과정을 통하여 오셨다는 것입니다. 다만 남자의 씨가 아닌 성령으로 잉태가 된 것입니다. 태아는 정자와 난자가 수정되어 나타나는 것인데, 이런 자연의 방법이 아닌, 정자와 난자가 아닌 성령으로 잉태되어 착상된것입니다. 수정된 아기는 마리아의 자궁안에서 일반적인 아기들처럼 영양분을 공급받아 10달의 과정을 거쳐 태어납니다. 성령으로 잉태되어, 성령으로 임신되었다는 이 말이 믿어져요? 여기에 믿음이 요구되는 겁니다.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말씀하시되…그대로 되니라! 이것 역시 과학적 사고로 믿어져요? 믿음이 요구됩니다. 100세된 아브라함과 90세된 사라를 통하여 이삭이 태어났다 이것도 믿어지십니까? 예수님이 물위를 걸으시고, 오병이어의 사건과 물이 변하여 포도주를 일으키신 이런 기적들, 초자연적 역사들…믿어지세요?
    기독교를 떠나 과학을 모르는 시대에 미신적 사고속에서 삼신할머니가 아기를 점지해줬다? 이것은 믿었어요? 과학의 시대, 남자와 여자, 아빠 엄마 없이, 정자와 난자를 교배시켜 시험관 아기를 만들어 내는것은 어때요? 과학이 없는 시대에 이런 일이 일어날것이라고 하면 믿어질까요? 성령으로 잉태하사…밑에 성령을 믿사오며, 성령하나님에 대해 살펴보겠지만, 하나님, 성령하나님이 못하실 것, 불가능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하나님안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
    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잉태하사…이것에 대하여 그렇게 망설여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 성령으로 잉태하셨다는 것의 큰 의미가 무엇일까요? 남자의 씨, 정혼자 요셉의 씨가 아닌 성령…하나님이시라는 것이요. 당연히 거룩한 신성을 가지고 오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신 성자 예수님께서 인간세계로 인간이 태어난 모습의 과정과 똑같이 오셨다는 것입니다. 이 모습을 요한복음에서는 이렇게 묘사합니다. 요3:31절 말씀에 위로부터 오시는 이,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라는 표현을 하신 것입니다. 위, 하늘에 계셨던 분이 마리아의 몸을 통하여 아기로 오셨다는 것은 엄청난 낮아짐, 비하입니다. 신성을 가지고 사람으로 오신 가장 큰 이유, 하늘보좌를 버리고 이 땅으로 오신 이유, 이처럼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하나님 사랑의 표현입니다. 이렇게 사랑하신 하나님 사랑을 안다면, 우리가 평생을 감사해도, 모든것을 다 바쳐도 부족할 뿐인거죠…성령으로 잉태하사…성령님은 예수님과의 관계성속에서 나타나십니다. 성령님은 예수님과의 관계성속에서 나타나고 활동하시고 역사하십니다. 곧 성령님은 예수님과의 관계에서만 언급되고 역사하신다 이 의미는 이 고백은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일이 나타날 때, 성령의 기적이 나타날 때, 내가 드러나고 내가 칭찬을 받고 내가 환호를 받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과의 관계속에서 나타나신 성령님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드러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된다는 것이며, 예수님과 관계없는 것을 구하고 나타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잉태하사~ 의 고백속에 하나님의 다함없는 사랑, 그리고 예수님을 통한 성령의 나타나심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2. 예수님은 동정녀 마리아를 통하여 오셨습니다.
    마리아의 몸에 성령으로 잉태하셨습니다. 그런데 마리아가 잉태될 시점이 애매하지요? 마1장과 눅1장에 보면 마리아를 소개할때 약혼한 처녀, 정혼자 요셉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동거하기 전에…라는 표현과 마1: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했다는 표현으로 남자의 씨가 아님을 분명하게 선을 그어줍니다. 더군다나 동정녀, 처녀, 남자를 경험하지 아니한 고백을 통하여 인간적, 자연적 잉태가 아닌, 하나님의 간섭, 성령의 잉태를 같이 고백하게 합니다.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으셨다는 고백은 처녀 마리아의 몸에서 성령으로 잉태되어 일반아기처럼 마리아의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랐다는 것입니다. 이 표현은 마리아도 사람이기에 부패한 죄의 속성 있습니다. 그래서 마리아의 난자를 사용하지 않으시고 성령으로 잉태된것이며, 마리아를 통하여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지만 성령님의 보호아래있기 때문에 죄의 영향, 죄의 부패, 죄의 오염을 완벽하게 막으셔서 사람으로 태어났지만 죄는 없으시다는 것입니다. 동정녀 마리아가 죄로부터 깨끗해야 한다는 논리를 전개하다 보니 카톨릭에서는 마리아를 죄가 없는 순결한 성모 마리아로 높이는데, 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마리아도 우리와 똑같은 모습이지만 다만, 예수님을 잉태할 당시 남자를 경험하지 않은 동정녀였었다. 예수님 출생 이후 요셉과 결혼생활을 하며 자녀를 낳았다 일반 여인네와 똑같죠. 예수님은 마리아의 몸에 성령으로 잉태되어 성령의 간섭아래 죄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되어 죄가 없으신 순결한 아기 예수로 태어났다. 그럼, 사람 마리아에게 태어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죄의 문제를 해결해주실 분은 완전한 사람이어야하기 때문입니다. 마리아에게 태어남으로 예수님은 완전한 사람, 인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신성과 인성을 가지신 주님이 되어 우리를 위해 이땅으로, 이 세계속으로, 역사속으로 들어오셨습니다.

    3. 신성, 인성의 예수님의 고백이 우리에게 주는 은혜가 있습니다.
    성령으로 잉태하사를 통하여 예수님은 우리의 구주가 되시기에, 우리의 죄를 완벽히 해결해주시기에 충분한 능력을 가지신 신성을 가지신 분이시다.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의 고백을 통하여 우리와 똑같은 사람의 모습이 되신 것은 우리의 비참함을 친히 아시고, 체휼하시고, 우리의 부족함을 경험하시고, 우리의 피곤함 연약함을 아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우리의 문제를 우리의구주 주님께 내려놓을 때, 부끄러워할 이유가 없고, 친구에게 스스럼없이 이야기하듯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다. 여러분, 초월적인 사람, 능력이 많은 사람, 가난을 모른 사람, 금수저들에게 가난을 말하는 것은 남의 이야기입니다. 양식이 없어 보릿고개를 넘었던 이야기를 양식의 굶주림이 없고 풍요로운 요즘 세대에게 말하면 라면이라도 끓여먹지 하는 반응을 하잖아요? 공감이 안되요! 그러나, 우리 주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체휼하신 분, 고난과 수난을 다 겪으신 분, 더군다나 요셉 마리아의 가정 가난한 가정으로 소개되는 모습을 통하여 가난도 아시는 분…그러므로, 우리의 필요가 무엇인지,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때문에 아파하는지 다 아십니다. 그러므로 이 응답과 이 복을 받으려면 우리의 자세가 필요한데요.
    첫째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태어나신 예수님을 믿고, 이것에 의심이 없어야 합니다. 온전한 고백이필요합니다.
    둘째는 마리아가 고백한 고백과 신앙을 본받아야하는데요. 눅1:31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런 음성이 들릴때, 이렇게 묻지요?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3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이에 대한 마리아의 고백, 눅1:38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주의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는 말씀의 수납의 고백과 선포입니다.
    복은 말씀을 통하여 주어집니다. 은혜 역시 말씀을 통하여 주어집니다. 이 말씀을 수납,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마리아가 잉태했을때 받을 수모 수치가 다 포함됩니다. 어찌보면 평생을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닐수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하는 받아들이는 믿음과 고백…이것을 통하여 전능자의 능력이 덮여지고, 은혜가 충만하게 되는것입니다. 성령님은 예수님과 관계하듯이, 예수님의 말씀과 예수님을 향한 고백 믿음이 선포되면 성령님은 자연히 역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입니다. 성령님과 동행, 전능자의 능력이 덮여지는 것…마리아처럼 말입니다. 예수님의 잉태 출생의 고백은 초월적 초자연적 역사입니다. 그러나 이런 하나님의 역사는 마리아라는 말씀을 그대로 수용하는 믿음의 사람을 통하여 나타납니다. 이런 사람을 하나님의 도구라고 하며, 하나님의 동역자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잉태하고 출산하는 도구가 된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쓰임받는 도구, 사역자, 동역자가 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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