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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4:1~9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주 안에 서라. 주 안에서 기뻐하라.
    신약 강해/바울서신 2020. 12. 26. 08:12

    빌4:1~9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주 안에 서라. 주 안에서 기뻐하라
    지난 주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에 대해서 살펴본 바 있습니다. 배를 신으로 섬기고, 부끄러움을 영광으로알고 자랑
    하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들...이들의 결국, 마침은 멸망, 파멸이다. 반면 십자가의 복음에 합당하게 사는 자, 죽기
    까지 하나님께 순종한 그리스도를 본받아 사는 자에게의 마침은 영광스러운 형체로의 변화됨 곧 구원의 완성, 면류
    관, 상이 예비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아는 자...십자가의 원수들의 유혹에 끌려갈 수 없다! 이것을 아는 자...
    주님만 붙잡을 수 밖에 없다...이런 사람을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하고, 주 안에 사는 자라고 합니다. 사도바울은
    이런 사람을 이렇게 부릅니다. 4:1절,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
    어찌보면,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부여한 새 이름, 여디디야...여호와의 사랑을 받는 자, 우리가 하나님앞에 여디디야
    입니다. 여디디야인 여러분 그럼, 구원의 완성의 그날까지, 마지막 결승테이프를 끊는 그 날까지 어떻게 살아야할까?
    1.주 안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고 공동체에서 하나 되십시오.
    바울서신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그리스도안에서와 주 안에서 입니다. 에베소서에는 그리스도안에서라는 
    말이 많고 빌립보서에서는 주 안에서라는 말이 많습니다. 4장1절 주 안에서라, 2절 주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4절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10절 주안에서 크게 기뻐함은...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그리스도안에서는 그리스도,메시야적 행위, 즉 구원의 사건인 십자가죽음과 부활에 초첨을 맞춘 개념으로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의 죽음과 부활의 덕을 입은 상태, 옛사람 죄인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여하여 새생명을 얻은 상태, 새사람, 새로운피조물이라는것입니다. 
    그리고 주 안에서 라는 문구는 예수께서 부활하시어 하나님 우편에 높임받아 만유를 통치하는 주권을 받으심에 초점
    을 맞춘 개념...예수의 주권의 영역에서, 그의 주권에 힘입어...그의 주권의 영역에 굳건히 서 있으라...
    주 안에서 굳게 선다는 것은 어느 한 개인보다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특히 서다...”스테케테” 병사들이 전쟁에 임하는
    태도를 묘사할 때 쓰는 단어, 초소를 공격하는 적들의 압력과 공격에도 불구하고 초소를 굳건히 지키고 사수하는보
    초의 모습이 굳건히 서는 것입니다. 로마시대 전쟁에는 방패를 들고 나가는데 공격용 방패는 작지만, 수비용방패는
    큰것...적이 화살을 쏠때...방패부대가 방패를 펼치면 장독대처럼 완벽...이런 군사공동체에 틈이 생기면 균형이 무너
    져 버립니다. 이 틈, 균열은 내부의 문제입니다. 빌립보교회에 틈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내부에 내분이
    생긴것입니다. 2절말씀에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이이름은 여
    성의 이름으로 두 여인이 서로 다른마음으로 다투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로 다른생각을 가지고 자기 생각이 옳다고 주
    장하는 것입니다. 교회에 영향력있는 두 사람이 대립하고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느 줄을 잡아야 합니까?
    아니면 중립을 지켜야 합니까? 한국교회사는 다툼과 분열의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로교의 교단만 120개가 넘
    는다고 합니다. 교회도 다툼으로 나누어진경우가 많습니다. 오죽하면 세상사람들이 싸우려면 교회가서 싸우라고할까
    요? 빌립보교회의 유오디아와 순두게...이 두 여인의 싸움으로 공동체에 심각한 문제, 틈이 생겼습니다. 이것을 해결
    하기 위한 방안이 무엇일까요? 1)싸우는 당사자들이여~~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십시오. 누가 잘했다 옳다가 아
    니라 주 안에서 같은마음, 한마음을 품으라고 권면합니다. 빌2:5절에서 너희는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예수의
    마음이니...이 마음은 종의 마음이요,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이요, 복종하는 마음입니다. 예수안에 있는 사람은
    이 종의 마음, 십자가의 마음이 있고/ 또하나의 마음은 높아지려는 우월의 마음, 인정받고 싶은 마음, 세상의 마음이
    있습니다. 이 두마음이 싸우는 것인데, 어떤 마음의 지배를 받느냐가 중요합니다. 겸손한 마음, 낮은 마음, 자기희생의
    마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왜 이렇게 손해를 봐야하느냐고요? 왜냐하면 복음의 멍에를 맨 사람이잖아요. 사단,세상과
    치열한 영적전쟁을 한 동역자요 전우잖아요. 십자가 피를 나눈 형제자매잖아요. 내가 좀 손해보면 어때요? 다른사람
    이 나보다 상대방을 더 따르면 어때요? 자기희생, 자기비움, 상대방 인정, 상대방 높이는것, 상대방밑으로 들어가는
    것 그것이 능력입니다. 그럴때 공동체가 평안하고, 주의 은혜와 평강의 보호막이 단단해져서 세상을 넉넉히 이기게
    되는것입니다. 2)싸우는 당사자 말고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메세지입니다. 누구를 선택하고 따르느냐
    누가 옳으냐의 선택이 아니라...돕는 것입니다. 3절, 저 여인들을 돕고,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돕고 도우라
    여기 누구 한 사람도 낙오자가 되면 안되기 때문에 붙잡아야 합니다. 지금은 의견이 나누어져 다투고 있지만, 이전에
    그들 그리고 모두는 바울과 함께 힘쓰던 사람들이요, 시험이나 투기 경기장에서 힘을 합하여 싸운것처럼 같이 투쟁한
    투사들이요 고난에 함께 동참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누구하나 잃을 수 없습니다. 누가 옳으냐의 선택이 아니라 두 
    사람 다 붙잡고 세워야 할 사람이기 때문에 넘어지지 않도록 돕는것, 세워주는것, 힘이 되어주는것입니다. 그럴때
    주님이 각 사람마음 마음을 이어주십니다. 우리 주님은 이렇게 서로 하나되는 것을 원하시고 기뻐하십니다.
    2. 관용있는 사람이 되자
    5절 말씀에 보면,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하라...관용=완전한 권리 완고한 주장을 내세우지 않는것, 쉽게표현
    하면 고집부리지 않는다. 성경적인 단어로는 온유, 인내로서 내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 예수님의 인격적 특징같은 것
    이런 관용의 정신을 누구에게 보여주라고 합니까? 가정, 교회공동체? 는 당연하거니와 모든 사람, 곧 원수같은 대적
    자들에게도 보여주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과 같은 의미인것입니다. 왜 이렇게 살아
    야하는데요. 우리를 손가락질하고 교회를 비하하는 자들에게도 동일하게 아뇨 더 관용하라고 하십니다. 
    가능해요? 어떻게 이렇게 살아요? 속에서 열불이 나는데ㅠ 그런데 말입니다.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는 말씀을 붙잡으
    십시오. 주께서 가까이 계십니다. 여러분, 모닥불 가까이 있으면, 그 화기, 열이 얼굴과 손에 임하잖아요. 따뜻하고뜨
    겁잖아요...모닥불보다 더 뜨거운 주님이 가까이계십니다. 주님의 이 사랑을 덧입으면 내것을 내려놓고 내고집부리지
    않고 포기할수있습니다. 왜 관용의 삶이 힘들까요? 주님이 멀리 계시고, 주님과의 인격적인 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니
    까 내 고집이 나를 끌고 다녀서...다른 사람이 볼 때, 이기주의, 고집쟁이, 욕심쟁이로 비추어지는 겁니다.
    주님이 가까이 계신다, 주님이 곧 오신다. 주님나라에 곧 간다, 주님이 내안에 계신다...임마누엘...그러면, 사단의 속성
    완고, 고집, 욕심, 이기심, 이런것이 나올수있겠어요? 
    주님이 가까우시니라 이 진리를 붙잡으면, 4절이 이루어집니다. 항상 기뻐할 수 있고요. 5절,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베풀수있고요. 3절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고요. 6절 염려...날려버릴수있고요, 모든것 기도로 주님께 맡길수있어요.
    주님이 가까우시니라...학교다닐때, 선생님오신다하면 그렇게 떠들다가도 조용한것처럼 말입니다. 
    주님이 가까우시니라..얼마나 가까우실까요? 공간적으로 손닿는 위치의 가까이, 시간적으로 임박하다의 가까이
    숫자상으로는 거의 ...결승선 가까이...조금만 더 참으시고, 조금만 더 기다리십시오. 관용의 삶, 어려운것이 아닙니다
    내것 포기하고 주장하지 않고 타인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3.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며 사십시다.
    옥상에 곡식을 심어놓고 보면, 곡식은 자라는데 힘든방면에 잡초 가라지는 씨를 뿌리지도 않았는데 또 왜이렇게잘자
    라는지 그리고 곡식이 자라지 못하도록 막습니다. 신앙의 원리도 똑같은것같습니다. 6절말씀인데요 아무것도 염려
    하지 말고...그런데 염려 불안 근심 걱정이라는 것은 가리지와 같아서 순식간에 자라는 것 같습니다. 염려가 마음과 
    생각을 지배하여 모든 삶을 우울케 합니다. 캄캄한 세상을 더 캄캄하게 하지요. 돌파구를 막아버리는 것이 염려입니
    다. 이 염려를 뿌리뽑는 것, 염려가 자라지 못하도록 막는것...그것이 바로 기도라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말
    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기도, 간구, 구할 것...기도를 강조하기
    위해서 똑같은 의미의 단어를 연속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기도에 감사함으로, 간구에 감사함으로, 구할것에 감사로
    나아가면 하나님이 어떤 은혜를 주시는가? 하나님의 평강이 주장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
    과 생각을 지켜주신다는 것입니다. 격동하는 파도를 잠잠케 하시듯 불안 염려 근심 걱정을 잔잔테 하십니다.
    지켜주신다는 것은 보초를 서는 군사적인 용어입니다. 하나님께서 낮이나 밤이나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으
    시며 지켜주신다.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십니다. 걱정과 두려움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도우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지키시는자 너의 우편에 그늘 되시니 낮의 해나 밤의 달이 너를 해체 못하리~~~아멘
    하나님의 지키심과 도우심을 받는 여디디아같은 그리스도인이여 이제 미덕을 실천하십시오. 삶의 지침서입니다.
    8절,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받을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받을만하며 무슨덕이 있던지 무슨기림이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이렇게 살라는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평강의 하나님이 함께 하는 비결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8절말씀의 내용을 보십시오.
    참되고, 경건하고, 옳으며, 정결하고, 사랑할만하며, 칭찬할 만하며 ... 헬라철학, 세상의 덕목들입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도덕적 가치들입니다. 예수믿는 사람들...세상법도 준수해야하고, 윤리 도덕 마땅히 살아내야 하며, 성경의
    말씀 당연히 순복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요구하는 최고의 가치 덕목들과 성경의 영적인 최상의 가치를 추구할때
    세상에서 인정받으며, 하나님으로부터 잘했다 칭찬받으며 평강의 하나님이 평강으로 지켜주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은혜와 평강의 말씀을 다룰 때, 평강, 에이레네, 샬롬에 대해서 설명을 드린적이 있잖아요. 언제 평강이 임
    합니까? 우리의 대적이 물러나 전쟁이 끝날 때..진정한 평화가 임한것이라고 했습니다. 진정한 평화, 평강 샬롬은
    영적 가치와 도덕적 가치를 이루어내는 삶을 살때...세상의 공격이 무력화 되고, 오히려 세상으로부터 칭송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 외적인 공격을 막는 방법은 도덕과 말씀을 이루어내는 삶을 살아내는것이 비결이며,
    내적인 공동체의 힘은 예수그리스도의 마음, 종의 마음으로 섬기고 도울 때 평강의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어 공동체
    의 결속이 강해진다고 하십니다. 이런 그리스도인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하여 십자가가 밝히 드러나며, 하나님의 영
    광이 드러나 그래! 교회가 세상의 빛이며, 소망이야 하는 고백이 세상에서 터져나올줄로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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