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3:1~12 가장 고상한 예수 그리스도, 나는 영적으로 건강한가? 오직 예수신약 강해/바울서신 2020. 12. 24. 09:21
빌3:1~12 가장 고상한 예수그리스도, 나는 영적으로 건강한가? 오직 예수
제법 건강하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갑자기 뇌졸중이나 뇌경색, 동맥경화증으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 병들이 어떻게 생길까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피의 찌꺼기...혈전이 혈관안에 쌓이다가 혈관을 작
은 혈관, 모세혈관을 막아 막히거나 결국 터지기 때문에 생기는 병들입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역시 눈에 보이지
않는 균들이 침을 통하여 침투하여 폐등 장기들의 기능을 손상시키는 무서운 병입니다. 작은 균, 작은 혈전들이 거대
한 우리 몸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큰 댐이 터지는 것 역시 작은 구멍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며칠전에
건강진단을 받았는데 감사하게도 위, 대장등 전체적으로 양호 진단을 받았습니다. 교회공동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작은 어떤 문제를 방치했다가 무너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그래서 진단이 필요한데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자
신의 신앙도 점검하고, 가정, 그리고 교회공동체도 진단하여 영적건강을 유지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한가? 아닌가?를 무엇으로 진단하는가? 1. 기쁨이 있느냐?입니다.
어린아이들 생각해 보십시오. 시름시름 힘도 없고 눕기만 하고 먹지 않고...그러면 조용한것이 아니고, 아픈것입니.
웃고, 뛰어다니고, 잘먹고 재잘거리면...건강한것입니다. 신앙의 건강 기준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빌3:1절,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빌립보서에서 사도바울
이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쓰는 말...그것은 기뻐하라입니다.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권면하고있습니
건강지표, 진단에서 제일먼저 살펴볼것은 기쁨이 있느냐는 것이지요. 기쁨, 웃음, 환희...개그콘서트처럼 코메디프
로를 보면서 웃는 웃음이 기쁨일까요? 기쁨의 근거가...세상적인 자랑거리 때문이라면 그것은 성경적인 기쁨이 아
닙니다. 1절을 다시한번 보십시오.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주 안에서,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기뻐하
라입니다. 바울서신에 무려132회 정도 선포된 말씀...그리스도 안, 주 안입니다. 여러분, 아무리 금은보화, 부귀영화
를 이루고, 세상적인 명예 권세를 다 이루었다 할지라도 주 밖이라면 그것은 텅빈 것, 헛된 것입니다. 이런것 몇 년
누리겠습니까? 그리고...그 다음...영원한 형벌속에서 고통받는다면...지금 가지고 있는 그것은 고통입니다.
반대로 지금은 환란, 시련, 고난, 아픔 가운데 있어 기쁨을 잃어버렸다고 합시다. 그러나 이런 상황속에서 자신이 현
재 주 안에 있고, 몇년후, 며칠후 영원한 나라, 하나님품에 거한다는 믿음과 확신, 영생의 소망이 있다면...그까이거
뭐..이것또한 지나가리라 하면서 넘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 위치가 주 안인가? 예수님이 내 안에 또 내가
주님안에 있는가?가 믿어지면...우리는 주님이 주신 참된 평화안에서 기뻐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기쁨이 느껴지면
바로 건강하다는 것입니다.
2. 질병을 일으키는 가장 무서운 바이러스가 무엇일까? 율법주의, 형식주의입니다.
긍정적으로 기뻐하라는 말씀이 있고, 부정적으로 삼가, 조심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2절,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계속 삼가라고 합니다. 주의하고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2절을 더 정확한 의미로 해석해보면, 개들을 조심하고, 행악자들을 조심하고, 몸을 상해하는 일 곧 자기살
점을 떠어내는 자들을 조심하십시오입니다. 신약성경에서 개들이란 말을 쓸때는 유대인이 이방인을 지칭할 때 쓰는
말입니다. 마15장에 보면 가나안 여자, 수로보니게 여인이 예수님께 와서 귀신들린 딸을 고쳐달라고 간청 할 때,
예수님이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이때 이 여인이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예수님께서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하셨
지요. 그래서 개라는 말은 유대인들이 이방인에게 붙이는 욕설, 폄하하는 말입니다. 더군다나 이 개들이 들개처럼 뛰
어다니면서 행인들을 공격하는데 이때 쓰는 말이 행악한다는 것입니다. 또, 몸을 상해하는 일이란=살점을 떼어 내는
할례를 비하하고 있습니다.
이 의미가 조금은 의아합니다.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에게 쓰는 말들을 사도바울은 반대로 유대주의자들에게 사용하
있는것입니다. 지금 빌립보교회는 이방인교회입니다. 그런데 유대인사상인 율법주의, 대표적으로 할례가 들어와 교
를 어지럽히고 있는 것입니다. 할례를 수용하면서 이것을 자랑하는 율법주의 형식주의자들을 향하여 개들아 행악자
들아 손할례당들아 하면서 힐난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빌립보교회뿐만 아니라, 갈라디아교회, 고린도교회에서
도 문제가 되었었습니다. 그럼, 바울은 왜 이렇게 율법주의에 특히 할례에 예민한가? 사실 할례는 아브라함의 후손
영적 하나님의 자녀의 표시입니다. 그런데 이 표시가 참언약백성이고, 참하나님백성이고, 구원받은 표시라고 하면
서 자랑하는 것, 신뢰하는 것...없는 자들을 향하여 이방인취급, 개취급 하는것에 분개하면서 너희들이 그렇게 신뢰
하고 자랑하는 것...나도 한번 꺼내볼까? 5절 이하의 말씀인데요. 나는 팔일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지파요 히브리인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 입니다. 여러분들이 자랑하는 그것...내가 가진 것 하나라도 앞선 것이 있습니까? 지금 할례당이라고
자랑하는 자들은 정통유대인이 아니라, 늦게 교인이 되고 나서 율법주의자들에 동화되어 할례를 행하고는 그것이
믿음의 표시, 구원의 표시인양 떠벌리며 없는 자들을 무시하는자들에 대한 질문입니다. 율법주의자 형식주의자들
로 인하여 교회가 혼란스럽게 되었고, 문제가 생긴것입니다. 이에 대한 바울의 질문을 보십시오. 너희들이 그렇게
자랑하는 그것들...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이 무엇인줄 아느냐? 그리스도를 위한 일에, 복음에 있어 오히려 장애물
이며, 이것이 내 믿음과 신앙을 발목잡는 것이어서 나는 이것을 배설물로 여기노라. 사도바울은 이렇게 좋은 유산
좋은 전통, 자랑할 것을 배설물로 여길까요? 이것이 그리스을 알고, 복음을 자랑하는데 방해가 된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자랑하고 복음을 소개하려고 하는데 순간 순간 이것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을 아는데 조금이라
도 걸림이 된다면 나는 그것을 다 버리겠다는 결연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여러분, 교회생활하다 보면 때가 되어 집
사가 되고, 권사가 되고 장로가 됩니다. 이런 직분을 주신 이유는 더 잘믿고, 더 많이 섬기고 봉사하고 충성하라고
주신 직분입니다. 그런데, 섬기고 봉사하고 주님을 아는데 더 힘쓰고, 복음을 전하는데 사용되어야 할 이 직분이
자랑이고, 높임받는 권세로 생각하고, 없는 자들을 무시한다면 이것은 직분, 껍데기만 있을 뿐이지, 믿음은 없는것
입니다. 더군다나 코로나19로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가 적나라하게 드러났잖아요? 교회당에서 대면예배들 드리면
시간도 지켜야죠. 의복도 단정히 해야죠. 여러가지 준비하면서 나오고 드리잖아요? 비대면 예배와 예배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교회당이냐 가정이냐? 교인들과 같이 드리느냐? 가족끼리 드리느냐? 그 차이만 있을뿐이지, 하나님께
드리는 것, 준비하는 것, 마음, 헌금,/....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그런데, 여기에 형식만 남아있다면, 교회에
오나, 가정에서 하나, 그게 그거지요. 형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직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할례 겉으로 표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믿음과 복음과 이웃을 섬기고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건강한 교회인가? 건강한 성도인가? 가장 무서운 바이러스, 율법주의 형식주의입니다. 이것이 신앙을 좀먹고, 관계
를 깨뜨리는 무서운 질병이요, 기쁨을 앗아가는 바이러스인줄 아시고, 자신을 진단해보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3. 건강의 지표 세번째는 예수를 아는데 힘쓰는가? 예수를 자랑하는가?에 있습니다.
8절,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는 말씀에서 예수를 안다!...8절 후반절에 그리스도를 얻고,
9절에 그 안에서 발견된다는 말에 집중해보십시오. 안다, 얻는다, 발견된다!
사랑하는 여러분, 가장 고상한것=탁월함, 최고를 말합니다. 무엇이라고요?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입니다. 주님을
알려고 얼마나 힘쓰십니까? 배우는 성경공부 필요하지요. 성경에 온통 그리스도이야기입니다. 그런데도 잘 모르는
것이 성경이고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알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를 아는 비결을 우리에게
제시합니다. 우리가 잡고 있는 배설물을 버려야 합니다. 그것은 주님보다 더 자랑하는것내세우는 것들 입니다.
예수님, 복음을 소개하는데...교회, 목사, 학력, 명예, ... 이런것들은 배설물입니다. 이런것들이 버려져야 그리스도
예수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성경? 읽어도 잘 모르잖아요? 왜 그럴까요? 그리스도 예수와관계가 없기 때문에 잘
안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와 인격적인 관계가 이루어지면, 성경이 보이고하나님 뜻이 보여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아직도 잘 안되어지면...내 안에 배설물 청소가 아직 덜 되었구나? 회개,
두번째는 그리스도를 얻고라는 말을 기울여보십시오. 그리스도를 아는데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하면, 십자가와 부활
입니다. 이것이 깨달아지면, 그리스도가 내 안에 들어와, 그리스도를 얻게 되는데, 얻는다는 단어가 참 특이합니다.
가계부나 금전출납부에서 손익을 계산하잖아요. 적자다 흑자다...둘을 양팔저울에 올려놓는것입니다. 수평잡기할때
쓰는 저울이 양팔저울인데...한쪽이 무거우면 내려오잖아요...육체적 자랑거리와 그리스도에 관한 것을 양편에 놓고
저울질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쪽이 계속 무거워지려면...더 아는것도 필요하지만, 먼저 배설물같은 육체적 자랑거
리를 던져버리는 것입니다. 7절 후반절,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긴다...한번 버리고 끝이 아니라 계속 그렇
게 여기겠다는 것입니다. 한두번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새록새록 일어날때마다 손익분기점을 보듯이 양팔
저울을 보고...또 버리고 또 버리고...의식적, 의지적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럴때 주님을 더 알게 되고 얻게 되는 것입
니다. 이런 우리의 모습이 주님께 발견됩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는 것은
그리스도의 부활의 권능과 고난에 참여함을 안다는 것이며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말합니다. 주님과 하나라는 것입니
다...10절을 보십시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면...부활의 권능, 능력을 아는
길은...역설적이게도, 그의 고난과 죽음에 동참하는 것, 그의 죽으심을 본받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것이 부활의 권능에 동참하는 비결이다! 우리는 너무 능력만 찾지 않습니까? 능력과 고난
이 하나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 하나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입니다. 복음입니다.
내가 건강한가? 우리교회가 건강한가? 알수 있는 비결은 복음, 예수그리스도가 많이 나오느냐? 세상 정치 도서가
많이 나오느냐?입니다. 여러분, 얻는다는 단어 상업적인 양팔저울을 생각하면서 순간순간 달아보십시오.
나의 자랑이 높아지는가? 예수그리스도가 높아지는가? 이 저울의 무게에 따라 영적건강과 부활의 권능의 차이가
있습니다. 한주간 주님을 아는데 더 힘써서 영적건강을 해치는 육체의 자랑을 박멸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신약 강해 > 바울서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빌3:17~4:1 하늘시민권자의 삶,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라. (0) 2020.12.25 빌3:10~16 푯대를 향하여 (0) 2020.12.24 빌2:19~30 복음에 합당하게 산 사람들, 복음의 동역자 세 사람 (0) 2020.12.23 빌2:12~18 구원을 이루어 가는 사람들의 삶, 구원받은 자 말씀의 횃불을 들어라! (0) 2020.12.22 빌2:1~11 내 안에 있는 것,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자 (0) 202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