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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2:1~11 내 안에 있는 것,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자신약 강해/바울서신 2020. 12. 22. 12:04
빌2:1~11 내 안에 있는 것,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코로나 19이후, 교회의 위상이 추락하고 기독교에 대한 신뢰도가 급격히 하락하고, 하나님의 이름이 모독을 받는 세
상속에서 믿음을 지키고, 교회를 자랑하고, 복음을 전파하기가 참 힘든 시대에 있습니다. 더군다나 교회내에서정치등
이념에 의한 분열, 코로나19로 인한 예배에 있어, 대면예배를 드려야한다 아니다 비대면으로 해야한다 나누어져 심
각한 갈등속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세상사람들은 교회를 조롱하고 미워하고, 교회내에서는 서로간에 다투는 문제속
에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어떻게 처신하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 오늘 빌립보서에서 삶의 비결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1:30절에 너희에게도 그와 같은 싸움이 있으니...은혜받은 빌립보교회에 고난이 찾아왔고, 외적인 공격
내적인 분열과 다툼이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사도바울의 지침은 외부의 공격, 이것을 고난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은혜와 함께 늘 찾아오는 단골손님이다. 그러니 기꺼이 맞아라 왜냐하면 은혜받은자에게 고난은 필수과목이
다..그러나, 교회내의 아픔, 다툼, 분열은 피할 수 있다. 하면서 그 비결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지침을 한국교회가
살아낸다면, 교회내에서 서로 기쁨이 충만할 것이며, 이 기쁨은 교회울타리를 벗어나 점점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고
교회에 대한 인식이 조금은 제고되지 않을까 합니다.
1. 은혜받았는가? 진짜로? 어떤 은혜를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1:29절,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것은...은혜를 받았다고 하잖아요. 은혜를 받은 자는 2:1절처럼
그리스도안에 있는 권면, 사랑의 위로, 성령의 교제, 긍휼과 자비를 경험한자가 은혜를 받은자요, 은혜를 입은자입
니다. 구체적으로 그리스도안에 있는 권면, 권고...는 그리스도의 말씀, 설교입니다. 세상을 이기는 힘은 어디서 오
는가? 성경말씀에서 옵니다. 고난을 이기는 힘이 어디에서 옵니까? 성경말씀에서 옵니다. 질병을 이기는 힘도 역시
말씀에 있습니다. 그래서 시119:143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50절에는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교만한자들이 나를 심히 조롱하였어도
나는 주의 법을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그리스도안에 있는 말씀의 권고가 질병가운데서도, 고난가운데서도 이기는
힘이라는 것입니다. 반대로 말씀이 아닌 세상철학이나 학문이나 살아온 경험은 은혜를 끼치지 못합니다. 단적인예
가 바로 욥기에 나오는 욥의 세친구들입니다. 이들이 욥을 권고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살아온바에 의하면, 내생각
에는...하면서 진리라고 하는 말로 위로합니다. 이것이 욥을 더 화나게 하고 격동하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를 권고하는 말씀, 책망이 되었던, 징계가 되었든, 칭찬이 되었든 ...이것이 은혜입니다.
이것을 경험한 자가 남을 권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무슨 위로가 있는가? 사랑의 위로라는 것입니다.
권면, 권고와 같은 의미인데요. 사랑의 위로입니다. 이것은 동정과 다릅니다. 불쌍히 여기는것과 다릅니다. 사랑의
위로라는 십자가의 위로입니다. 어떤 사람의 걱정을 내가 짊어주는것...사랑은 아가페인데, 내가 짋어지는 것...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그런것 아닙니까? 내 죄를 대신 담당하여 죽음으로 해결하신 것...이 사랑을 경험한 사람이
은혜를 받은 자이며, 은혜를 받은자는 이 사랑으로 위로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무슨 교제, 성령의 교제입니다.
성령이 북돋우는 교제 또는 성령에 참여하는 교제입니다. 코이노니아 교제는 내 유익을 위해서, 정치적인 발판을 삼
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코이오니아라는 단어는 함께 나누는 것이거든요. 옛날 우리나라의 속담 콩한쪽도 나
눠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말입니다. 영적교제 성령의 교제...내게 있는 가장 귀한 것을 나누어주고, 비결을 오픈하는
것입니다. 또. 2:1절 후반절,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만약 조건절 같지만, 은혜를 받은자는 긍휼이나 자비가 있다
는 것입니다. 아낌없이 나누어주는 하나님의 사랑과 무조건적인 용서가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 헤세드 아가페입니다.
이것을 경험한 자가 은혜를 받은 자이며, 이제 타인을 향하여 긍휼과 자비를 베푸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은자에게 반드시 있어야 할 것, 이것이 있는지, 출장갔는지, 날마다 점검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권면, 사
랑의 위로, 성령의 교제, 긍휼과 자비...이 마음이 있다면, 2절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2.은혜받은자는 삶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요즘 가짜뉴우스가 판치는 세상입니다. 분별이 필요한데요. 조금만 생각하
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쓰는 단어들을 보십시오. 대통령을 문재앙이라하고, 총리를 세균 벌레라하고, 목을 따고, 욕
을 하는 사람들...일반상식으로 생각해도 정상적이지 않잖아요. 이성을 상실한 사람이잖아요. 일제시대 625시대 순
교자들의 모습을 보십시오. 죽음을 초월하면서 기도하는 모습으로 그대로 고난을 받았습니다. 욕하며 막말하면서
발악발악하지 않았습니다. 삶의 모습, 언어, 행동에서 어느정도 분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은혜받은 자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2절 말씀입니다.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라고 합니다.
각자 4가지 같지만, 사실은 하나입니다. 한마음 곧 한 덩어리, 일심동체가 되십시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마음을 같이 한다=배려, 이해하는 것입니다. 상대방과의 눈높이를 같이 하는 것입니다. 높은
자는 낮은자와 눈을 맞추기 위해서 낮아져야 합니다.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어린아이와 눈높이를 맞추는 것처럼..
베드로와 바울이 앉은뱅이를 일으킬때 첫번째 모습이 눈높이를 맞춘다음 마음을 나눈다음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선포했던 것입니다. 나를 낮추는것, 겸손이잖아요. 나를 내려놓는것이잖아요... 이 마음을 품어야 합
니다. 또, 뜻을 합하고 한마음을 품는다는 것은, 한 곳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교회마다 목적과 비전이 있는데
같은 비전을 바라볼때...함께 갈 수 있는 것이고, 그 공동체가 힘이 있는 것입니다. 요즘 교회내 분열과 다툼이 심하고
기독교가 다툼의 온상지가 된 것은 비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나라 확장과 복음전파가 목적이라
면 교회교회 교단교단이 하나될 수 있고, 이 사회에 엄청난 영향력을 주며, 이 땅이 많이 변화될 것입니다.
그러나 목적과 비전이 서로 다르니까 다툼이 끊이지 않는 것입니다.
한덩어리된 각 자가 품어야 할 두 가지 마음이 있습니다. 1)3절, 남을 낫게 여겨야 합니다. 빌립보교회와 오늘날 교회
가 왜 그렇게 시끄럽습니까? 다툼이나 허영이 마음을 장악했기 때문입니다. 다툼은 비열한 본성, 또는 이기주의라는
말입니다. 나만 높임받고 내것만 취하면 다 죽어도 좋아라는 비열한 마음이잖아요. 사단의 마음, 세상의 목적이잖아요
다른사람 넘겨뜨려서 나만 성공하면 된다는 성공지상주의...허영은 과대망상, 포장입니다. 그리고 4절 말씀에 보니까
자기일이 목적인 사람...자기 일만 돌보는 사람...그러니 잘못된 행동을 할 수밖에요. 다툼과 허영, 그리고 자기일만 생
각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속담 ...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그리고 모두를 같이 가는 협력자, 동역자 의식이 없이
모두를 라이벌로 여기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누르고 내가 앞서 나가고 내가 제일이 되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
남을 낫게 여기기보다 남을 비방해서 끌어내리는 사람...비극입니다. 2)다른사람들의 일을 돌보아야 합니다. 4절, 각
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라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라고 했는데, 자기일만 돌보지 말고, 서로 다른 사람들의
일도 돌보십시오.라는 말입니다. 요즘 개인주의가 팽배한 시대, 내일하기도 헉헉대고 힘든시대...그러나 은혜받은 사람
은 다른 사람들의 일도 돌보아야한다고 말합니다. 어찌보면 오지랍이 넓다고 할 수 있지만, 도움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
이 도우셨다고 기뻐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나의 기쁨이 충만하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사는 빌립보 교회 공동체의
모습을 보고 사도바울 마음에 기쁨이 충만해지는 것이요,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말입니다. 남을 낫게 여기고 남의일
을 돕는 일...상부상조하는 마음...이기주의 개인주의 시대에 어떻게 이렇게 살아요?
3. 우리 힘으로는 안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또 품고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5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어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어떤 마음일까요?
6~8절 말씀입니다. 자기의 힘을 과시하지 아니하고, 자기를 비우고, 자기를 낮추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자기희생적
사랑과 겸손입니다. 남을 위해서 죽기까지의 사랑, 그리고 하나님과 동등한 힘이 있지만 취할것으로 여기지 아니하고
취한다는 것은 손만 뻗으면 잡을 수 있는것인데도 손을 뻗지 아니하고 곧 자기 비하 낮아짐... 이것이 예수님의 마음이
라고 소개합니다. 은혜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자요, 성령을 통하여 예수님이 마음에 있는 자니...
이 마음이 있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이 마음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나는 없어, 사랑이 부족하고, 겸손이 부족하고,
없다고 하지말고...성령을 부어주신 하나님께서 이 예수의 마음도 부어주셨다. 다만 내 욕심과 시기와 질투와 자랑이
이 마음을 애써 피하고 있었다. 이제 당당하게 이 마음을 끄집어 이 마음으로 살겠다 다짐하고 결단하면 주의 은혜가
부어지고 마음이 평안해지면서 할수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보십시오. 9~11절,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여러분,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비결을 알려주잖아요.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나를 내려놓고, 남을 위하고, 겸손히 살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것이라고말입니다
자기피알의 시대...나를 내려놓는것이 힘들지만 하나씩 하나씩 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높이고 나를 내려놓는 것
그것이 예수님의 마음을 삶 가운데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럴때마다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주님이 기뻐하시며
우리 마음에 기쁨이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살아서 추락한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는
우리모두가 될 수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신약 강해 > 바울서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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