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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한복음 7가지 표적, 요6:16~21 물 위를 걸으심(다섯번째 표적)
    신약 강해/4복음서 2020. 12. 29. 09:12

    요6:16~21 다섯번째 표적(물위를 걸으심)
    표적은 기적과 다릅니다. 세메이온이라는 표적은 기적, 사건에 의미를 두기보다, 이 사건을 통하여 가리키는 것에 의미
    1.물이 변하여 포도주된 표적=부족을 채우시는 분, 정결예식의 6항아리의 물로 깨끗하게 씻을 수 없다. 이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된 것은 예수님의 피로써 정결하게 된다
    2.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치신 표적=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다. 
    3.베데스다연못에서 38년된 병자를 치유하신 표적=진정한 안식일의 주인, 예수그리스도이시다.
    4.오병이어의 표적=모세와 같은 선지자요, 자신의 몸과 피를 주기 위해 오신 예수그리스도.
    5.물위를 걸으신 표적=그분은 창조주이시다. 6.날때부터 맹인된 사람을 치유하신 표적=참빛이신 예수그리스도
    7.죽은나사로를 살리신 표적=부활의 주, 생명의 주 예수그리스도

    오늘은 요6:16~21을 통하여 다섯번째 표적 물위를 걸으신 예수님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합니다.
    마14장, 막6장에 동일한 사건이 기록되어 있는데요. 오병이어로 5천명을 원대로 먹게 하고 12바구니를 남긴 사건
    바로 뒤입니다. 제자들을 재촉해서 바다를 건너게 합니다. 예수님은 산에 기도하러 가시고, 제자들은 바다에서 큰풍랑을
    만나 나아가지 못하고 괴로이 노젓고 있는 때에, 예수님께서 바다위로 걸어오셔서 큰풍랑을 잔잔케 하고 원하는 장소에
    도착했다...이 표적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가?

    1. 마음이 둔하여지면 안됩니다.
    막6:52 그들이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마음이 무뎌져 있었다.
    마음속까지 파고들지 못했다 ㅠ, 오병이어의 사건 네번째 표적의 뜻이 마음속에 없다. 왜????
    오병이어의 사건, 출애굽후 광야에서 모세를 통하여 하늘에서 만나가 내린것처럼 이런 놀라운 일을 경험하고도
    오병이어의 진정한 의미, 예수그리스도가 생명의 떡이요, 구원의 주라는 것이 각인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군중들 보십시오. 수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따릅니다. 이유는? 병고치고, 귀신쫓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이니까, 자신의 문제해결을 위해, 따랐습니다. 그러다 빈들 산에서 먹을 양식이 없어 기진한 상태에 있을때
    원없이 양식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이들의 행동=요6:15 예수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하고 있다
    예수님을 왕으로 모셔야하는것 당연합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무슨 뜻으로 왕으로 세우려하는가?
    내 문제 해결해주시는 분, 내 욕망 채워주실 분, 예수님을 왕으로 모셔서 병고침받고 복받고 성공하면 되요.
    이렇게 해줘요!!! 그래서 로또 붙들듯이 예수님을 붙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논리가 바로 세상논리입니다.
    예수님은, 이 욕망에 사로잡힌 군중들로부터 제자들을 급히 분리하고 계십니다. 
    마14:22/막6:45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아낭카조 억지로나 강제로 시키다. 눅14:23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할때, 강권....세상논리, 자기욕망에 가득찬 군중들로부터 제자들을 강제로 떼어놓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어때요? 제자들 마음도 군중들 마음과 별반 다를바 없어요. 
    막6:52절 보니까 그들도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무더져 있었다. 세상논리에 동화되어 맞네.. 동의하고 있다.
    오병이어어의 기적의 의미를 두고, 세상에 살면서 필요한 것들 채워주시고, 원하는데로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더 크고 강한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분으로 생각한다면...우리 역시 세상성공 세상논리 세상욕망에 둔하여진것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날마다 경험하고도 부족하여, 애굽의 고기와 부추와 수박을
    동경한 것처럼, 같은 의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런 세상군중들로부터 사랑하는 제자들을 재촉하여 빼내어
    분리시킨 것입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믿는 이유가, 이런 세상욕망때문이라면 잘못믿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성공, 기복주의 번영신앙이라면 잘못믿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무감각하게 하는 세상욕망을 깨뜨려야
    진리요 구원이요 생명인 말씀이 마음속으로 뚫고 들어오게 되고, 예수님을 진정한 왕으로 섬기게 됩니다.

    2.예수님은 스스로 있는 자이십니다. 에고에이미...
    6:20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풍랑이는 바다위에서 괴로이 힘쓰는 제자들을 향하여 예수님께서 걸어가십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제자들이 두려워합니다. 이때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여기에 예수님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보여주십니다. 내니...나다...요한복음에서 특별한 자기존재에 대해서 말씀하실 때 쓰는 단어 나는...이다.
    에고 에이미입니다. ..요한복음에 에고 에이미...나는 세상의 떡이다. 세상의 빛이다. 양의 문이다. 선한목자다
    부활이요 생명이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참 포도나무다...
    에고에이미 나는 나다...이 말은 구약 출3:14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면 뭐라고 
    해야겠습니까? 할 때,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나는 곧 나다"
    이 말은 곧 나는 하나님이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워떠는 제자들을 향하여 예수님께서 자신을 선언하십니다.
    나는 나다. 에고 에이미/ 나는 하나님이다...어떤 하나님이십니까? 물위를 걸으신 하나님, 바람과 파도를 잔잔케 하시는
    하나님...창조주 하나님이심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3. 물위를 걸어오신 사건은...출애굽의 홍해바다를 가르신 사건이 연상됩니다.
    물위를 걸어서 배에 오르사...요6:21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이 사건은 애굽에서 고통당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하던 땅,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나아가려 할 때,
    제일 먼저 가로막은 것이 바로 홍해바다였습니다. 모세를 통해서 홍해바다를 갈라서 바다를 건넜습니다. 
    이사건처럼, 원하던 땅으로 가려던 제자들이 바다위에서 풍랑을 만나 꼼짝도 못하고 괴롭고 두려워할 때,
    예수님이 바다위로 걸어오셔서 원하던 땅, 가려던 땅으로 안전하게 건너게 되었다.
    바다를 건넌 이 표적의 진정한 의미...우리를 구원해주시는 진정한 주, 예수님이시다. 

    바다위를 걸어오신 사건을 통하여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세상의 욕망이 예수믿는 목적이라면, 예수님이 떠나실것이며
    늘 풍랑이는 바다처럼 그런 인생일 것입니다. 예수님을 진정한 구주, 왕으로 모시고 주안에서 참된 평안과 참된 안식과
    참된 구원을 얻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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