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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37:14~20 인생의 위기 앞에서(히스기야의 기도,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기도)
    구약 강해/대선지서 2021. 2. 1. 08:37

    사37:14~20 인생의 위기 앞에서(히스기야의 기도,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기도)


    사람은 꿈을 먹고 비전으로 삽니다. 어린이, 청소년만 꿈이 있는 것이 아니고, 나이가 많은 분들도 역시 꿈을 먹고
    바라고 삽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꿈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러면, 그 어려움을 이겨낼수있고
    넉넉히 버텨낼수가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히스기야왕을 통해서 개인적인 어려움, 국가적인 어려움을 만났을때
    의 삶의 지침을 배우려고 합니다. 성경의 흐름을 잘 봐야하는데요, 지난 주 말씀의 흐름은 세계열방의 심판을선언
    하는 가운데에 이사야22장에 셉나와 엘리아김을, 29장에서 슬픈 아리엘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셉나와 엘리아김아~ 다른 왕들 심판받는 모습을 보았느냐~, 예루살렘, 유다야~! 다른 나라들 심판받는 것을 보
    았느냐? 그럼, 어떻게 살아야겠느냐? 그들과 똑같이 멸망을 당할 것이냐? 아니면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것이냐?
    오늘은, 전후상황이 다릅니다. 32~35장까지, 앞으로 오실 메시야, 의의 왕 그리고 앞으로 임할 하나님나라에
    대해서 설명해주십니다. 35장1절, 광야와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35:9~ 거기에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받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
    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35장은 아름다운 나라, 새나라 새시대를 묘사합니다. 꿈에 그리는 나라이지요. 
    그리고, 40장이하부터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이처럼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나라 이야기 가운데에 히스기야왕의 사건이 샌드위치처럼 들어 있습니다.
    히스기야사건은 앗수르의 공격앞에 풍전등화의 국가적 재난이고, 또하나는 히스기야왕이 병으로 죽음앞에 있는
    사건입니다. 히스기야왕같은 환난과 시련은 누구나에게 찾아오는 것입니다. 이럴 때, 우리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이 어려움속에서 살아낼 것인가? 그 비결을 배우는 시간 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1. 국난극복의 비결은 오직 주님밖에 없다!
    *1)36:1절, 히스기야왕 십사년에 앗수르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유다의 모든 견고한 성을 쳐서 취하니라. 앗수르대군
    의 침공앞에 예루살렘만 빼고 다 무너졌습니다. 앗수르...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이제 남쪽 유다까지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오게 된 이유, 원인, ... 히스기야의 아버지 아하스왕...은, 앗수르는 신과 같은 나라였습니다
    앗수르의 신을 가져와 섬겼지요. 아람과 북이스라엘이 연합할때, 앗수르에 거금의 조공을 바치며 앗수르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럼, 히스기야는 어떠했는가? 아버지처럼 앗수르에 조공을 바치며 의지하다가, 반기를 들고
    애굽을 바라보았습니다. 이에 앗수르가 1차 공격을 해오니까, 다시 조약을 맺고 조공을 바쳐 산헤립의 마음을
    누그러뜨리려고 시도합니다. 그럼에도 산헤립이 한번 배신한 히스기야 하면서,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합니다.
    앗수르군대는 유다를 유린하고 예루살렘을 포위합니다. 
    그리고 히스기야왕이 보낸 사절단과 유다백성에게 고개를 들수없는 치욕과 수치를 안겨줍니다.
    산헤립왕의 군대장관 랍사게가 한 말을 들어보십시오. 36:4 랍사게가 그들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에게 말하라
    대왕 앗수르왕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믿는 바 그 믿는 것이 무엇이냐? 보라, 네가 애굽을 믿는도다 그것은
    상한 갈대 지팡이와 같은 것이라. 내가 네게 말 이천 필을 주어도 너는 그 탈 자를 능히 내지 못하리라
    36:16, 너희는 내게 항복하고 내게로 나아오라 혹시 히스기야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건지시리라
    할지라도 속지 말라 열국의 신들 중에 자기의 땅을 앗수르왕의 손에서 건진 자가 있느냐, 사마리아를 내 손에서 
    건져 냈느냐? 너희들이 항복하면 앗수르에서 안락한 가정을 꾸릴 것이요 그렇지 아니하고 끝까지 대항하면 비참
    하게 짓밟힐것이다. 하면서 앗수르왕의 위대함과, 히스기야가 믿는 애굽과 하나님의 권위를 무참하께 짓밟습니다.
    이말을 들은 백성들은 사기가 떨어지고 예루살렘은 무너지기 직전인 이런 상태에서 왕이 할 일이 무엇인가?
    37:14~20절, 기도입니다. 기도...부담되지요. 막막하지요. 히스기야의 기도를 보십시오. 어려운것이 아닙니다.
    히스기야가 그 사자들의 손에서 글을 받아 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글을 여호와 앞에 펴놓고...
    17절,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눈을 뜨고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람을 보내어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훼방한 모든 말을 들으시옵소서!!! 그리고, 20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사
    천하 만국이 주만이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
    이 기도는 다니엘의 기도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단9:19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히스기야왕과 다니엘의 기도의 핵심은 다른것 아닙니다. 다른 것 바라보지 않겠습니다. 다른것 의지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주만 바라오니, 오직 주만 의지하오니, 오직 주만 신뢰하오니, 주의 얼굴을 구하옵나이다!
    이 기도는 솔로몬이 성전을 봉헌한 뒤에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대하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의 말씀대로
    하나님은 응답을 주십니다.
    *2)앗수르 산헤립의 공격은 국가적인 시련이라면 히스기야왕의 죽을 병은 개인적인 시련입니다. 
    38:1절,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이 죽게 되니 ... 하나님은 이사야선지자를 보내어 뜻을 보여주십니다.
    너는 네 집에 유언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죽을 병, 위기앞에서, 문제앞에서, 시련앞에서 환란앞에서...
    히스기야왕은 동일한 기도를 합니다. 38:2절 이하인데요. 히스기야가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내가 주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하고 심히 통곡하니..
    통곡의 기도입니다. 히스기야의 기도 어려워요? 그대로 보여주고, 그대로 심령을 내 보이는것...이 기도입니다.
    이런 기도앞에 하나님은 응답해 주십니다.  히스기야왕에게 주신 응답의 과정 두 가지를 살펴볼텐데요.
    -1)두 가지사건에서 응답의 과정이 똑같습니다. 먼저는 이사야선지자를 보냅니다.
    국가적 재난앞에서 히스기야왕이 기도할 때, 37:21절 이하에서 이사야가 사람을 보내어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메세지를 전합니다. 네가 기도한것을 들었다. 예루살렘은 구출될것이다. 앗수르인들이 물러갈 것이다.
    백성들이 굶어 죽지 않을 것이다. 하시면서 약속을 응답으로 주십니다. 
    죽음앞에서 역시, 이사야선지자를 보내시죠. 38:5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오년을
    더하고...생명연장의 약속의 말씀을 주십니다.
    여러분...응답은 먼저, 말씀으로 주어졌습니다. 이것은 당장, 우리 눈에는 변한것이 없을수도 있어요. 그냥 그대로
    입니다. 앗수르군대 여전히 둘러진쳐있고, 히스기야왕의 병..그대로 통증이 남아 있을수도 있어요.
    그러나 주의 약속의 말씀이 임하였으면, 그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아멘,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질줄을 믿습니다. 내가 믿나이다! 주께 대한 믿음을 계속 선포해야 합니다.
    -2)응답의 두번째 단계는 ...실제로 나타난 현상입니다. 말씀이 선포된 그 다음날 보았더니...
    37:36,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천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주셨잖아요. 
    히스기야의 병은 어떠했을까요? 당장 표시나는 것이 아니니까 징조를 보여주십니다. 
    38:8 보라 아하스의 해시계에 나아갔던 해그림자를 뒤로 십 도를 물러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더니 이에
    해시계에 나아갔던 해의 그림자가 십 도를 물러가니라. 자연징조...과학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온 천대계가 다 흔들려 뒤죽박죽, 난리납니다. 그러나 주님이 이렇게 하셨으면 하신것이지요.
    185천명이 죽은 사건은 믿어지고 해그림자가 뒤로 물러난 것은 믿을수없나요? 이성과 지성으로 도저히 믿을수
    없어요? 성경에 사건을 지성으로 믿을 수 있는 것이 있습니까?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 말씀으로 질병이 치유
    되고 악한것이 떠나갔다. 믿어집니까?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되시고 부활하셨다. 
    성경의 모든 것은 기적입니다. 이것이 실제 나타나기 이전에 먼저 말씀으로 약속을 주시면, 현상과 상관없이 믿음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히스기야는 이것이 되었는데, 안타깝게도 아하스는 안되잖아요.
    사7장에서 징조를 구하라고 하니까,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믿음있는척 만 했지 말씀을 믿지 않은 아하스는 앗수르를 의지하고 앗수를 신을 믿다가 결국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
    다고 형제의 나라 사마리아가, 그리고 아들의 나라 유다가 앗수르에 비참하게 수치와 능욕을 당하고 있잖아요.
    오직 주님밖에 없습니다. 아멘.
    2. 하나님의 은혜가 주어지면, 하나님께 영광돌려야 합니다.
    앗수르가 유다를 공격했다가 비참하게 패배하고, 앗수르왕은 돌아가서 살해당하고 말았단다. 이 사건은 세계에서
    가장 큰 이슈였습니다. 당시대 최고 강대국이 바로 앗수르와 애굽이었고, 동쪽에 신흥바벨론이 막 세력을 키우고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때에 최고 강대국 앗수르가 패배했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느냐? 계란이 바위를 쳐서
    이긴 사건...더군다나 히스기야왕은 죽을 병에 걸렸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났단다! 
    이에 근동지역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바벨론이 유다에 무슨 비밀병기가 있나??? 궁금해서 간첩사절단을 보냅
    니다. 명목은 외교사절단으로 히스기야에게 존경을 표하고 그의 회복을 축하하기 위한 명목이지만, 
    실제는 재정, 군사, 또 특별한 비밀등을 캐기 위한 간첩단이었습니다. 이때 정말 조심할 때 입니다.
    사람은 갑자기 큰 일을 치루고 나면, 흥분할 때가 많습니다. 이때 실수가 많습니다. 기분이 너무 좋아 약속을 덥석
    해주거나, 해서는 안될 비밀을 말해서 낭패를 당할때가 많습니다.
    히스기야왕...앗수르를 물리치고 병에서 치유받아 감정이 최고조로 높아 있습니다. 이 때 바벨론 사절단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39:2 히스기야가 사자들로 말미암아 기뻐하여 그들에게 보물창고 곧 은금과 향료와 보배로운
    기름과 모든 무기고에 있는 것을 다 보여주었으니...
    이것이 우리의 힘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이 도우셨다는 고백이 하나도 없어요. 우리의 신이 강하여 앗수르를 물리치고
    우리의 신은 죽을병까지도 치유해주시는 여호와라파 치료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비밀 병기입니다. 그런데, 오직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자랑하니, 이것이 바로 히스기야 최대의
    실수요, 이 실수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교만이더라는 것입니다.
    어려움을 만났을때, 그때 주여, 주여,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겸비하며 외쳤던 그 기도을 잃어버리면, 이렇게 너무도
    쉽게 교만에 무너질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응답은 먼저 말씀으로 주어지는 것이니,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하는 주께 대한 믿음의 고백으로 나아가
    말씀이 실제가 되어지는 삶을 사십시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내가 한것이 아니라, 내 힘이 아니라, 오직 주님이 
    하셨으니 주님 영광받아주십시오. 주님이 하셨습니다 하면서 주님만 자랑하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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