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사55:6~13 내 생각과 하나님 생각(이심전심)
    구약 강해/대선지서 2021. 2. 8. 08:45

    사55:6~13 내 생각과 하나님 생각(이심전심)


    말이나 글에 의하지 않고도 서로 마음이 통하여 안다는 말의 사자성어를 이심전심이라고 합니다. 상대방이 뭐라고 하기
    전에 텔레파시처럼 마음을 알면 서로의 관계가 얼마나 좋을까요? 요즘 코로나19사태로 인해서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다
    보니까 대화에 장애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심전심이 되면 눈빛만 봐도 알고, 바라만 봐도 뭘 원하는지 알면....좋겠죠?
    이럴때 쓰는 말...네 마음이 내 마음이고, 내마음이 네 마음이다. 내것이 네것이고, 네것이 내것이 되는 것...이런 가정,
    사회, 나라가 사실은 우리가 꿈꾸는 나라입니다. 이런 것이 실제가 되려면, 먼저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소통
    어떻게? 이심전심하듯이 관계가 이루어지면 모든 막힌 장애물이 자연히 해결되는 것입니다. 대인관계의 벽이 허물어지고
    지역사회의 장벽이 무너지고, 사회의 상하관계가 무너져 평등의 사회가 되고, 나라와 나라의 경계의 벽이 무너지는것입
    니다. 요즘 소통의 부재시대에 살고 있잖아요. 그래서 먼저 회복되어야 할 것이 바로 하나님과의 소통을 점검해야 합니다.
    이 의미는 하나님의 직통계시를 받아야 하나? 그런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뜻을 알려고 힘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 사55:8절 말씀에 보면,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을 바꿀려고 힘쓰고 노력하고 떼써야합니까?
    아니면 우리의 생각을 하나님생각에 맞추려고 힘쓰고 노력해야 할까요? 우리의 생각을 하나님 뜻에 맞추려고 노력하다
    보면 하나님의 뜻을 조금이나마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1.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이루어 주신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 무엇인
    지 알면 조금이나마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1)이미 하나님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 주신 선물이 있습니다. 이미 하나님을 알고 있는 사람은 이미 하나님을 알고 있는
    사람들 예루살렘, 이스라엘백성들입니다. 오늘날로 보면 이미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크리스찬이며 교회입니다.
    54장 1절, 너는 노래할지어다. 노래, 찬양할 상황이 아닙니다. 상황, 환경을 보십시오. 잉태하지 못하고 출산하지 못한
    여인, 홀로된 여인/ 4절에는 젊었을 때 수치, 과부때의 치욕...평생 잊을수없는 가슴아픈 수치이지요. 
    이런 분이 무슨 소망이 있고, 희망이 있고, 꿈이 있겠어요? 가슴치며 사는 인생, 남모르게 한숨과 피눈물흘리는 인생...
    이런 비련하고 비참한 여인에게...노래, 찬양을 하게 하십니다. 이사야서에 노래, 찬양이라는 단어가 참 많이 나옵니다.
    우리를 지으신 목적...1234, 사43:21절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주님을 찬양하고 싶어도 찬양할 수 없는 환경, 상황, 잉태하지 못하고 출산하지 못한 여인, 과부때의 치욕..무슨 찬양이
    나옵니까? 이 상황을 바벨론 포로생활이라고 합니다. 망한 상태, 노예, 종 상태...그럼 구약 이스라엘백성이 노래한적이
    있었을까요? 
    시126편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때에 우리 입에는 웃
    음이 가득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
    셨다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노래할 조건, 찬양할 조건, 만족할 조건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이것을 기쁨 회복이라고 합니다.
    이사야 54:1절,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이것을 믿음으로 취한자는, 이제 노래하게 됩니다. 하박국선지자처럼 말입니다. 무화과나뭇잎이 마르고 포도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열매 그치고 논밭에 식물이 없어도 우리에 양떼가 없으며 외양간송아지없어도 난 여호와로 즐거워하리
    난 여호와로 즐거워하리 난 구원의 하나님을 위해 기뻐하리라
    이것은 이스라엘만 해당되는 것입니까?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안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똑같은 약속입니다.
    실제로,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에 있었을때...그때가 바벨론포로기안에 있던 이스라엘과 똑같은 상황입니다.
    옥문이 열리기 전에 찬양하기 시작하잖아요. 찬양, 기도가 회복되니까...기쁨회복이 실제가 되더라. 오늘날 우리에게
    주시는 약속입니다. 지금은 희미하고 아침안개처럼 보이지 않지만, 사55:8 하나님을 우리생각에 맞추지 말고,
    우리 생각을 하나님께 맞추고 고정하십시다. 그러면 하나님의 생각이 하나님의 뜻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2)첫번째 선물이 기쁨회복이라면, 두번째는 비전회복, 꿈회복입니다. 55:2절,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바벨론의 침략과 멸망으로 쇠미하고 미약
    하지만, 이대로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제, 장막터를 넓히며 처소의휘장을 널리 펴고 줄을 길게 하고....
    한마디로 확장 번성 충만입니다. 지금은 아이를 가질수없는 잉태치 못하는 여인처럼 느껴서 꿈도 없고 비전도 없고
    무기력하게 산다면 그것이 바로 패배자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이 심령속에서 아멘이 되어지면, 이제 주님이 일하실
    것입니다. 장막이 커지고, 황폐하던 성읍들에 사람들이 다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신약의 바울은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나아갔습니다.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는 이 선포는
    세계를 품는 비전입니다. 우리도 비전을 점검해야 합니다. 안된다. 못한다. 망했다가 아니라 물질적인 번성과 땅의
    복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주여 영적 충만, 지역, 세계복음화를 품고 기도할 때...주님의 꿈이 우리를 통하여 실제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3)세번째 선물은 하나님과의 관계회복, 사랑회복입니다. 54:7절,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것이라
    8절, 영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큰 긍휼과 영원한 자비...긍휼=라함, 불쌍히 여김/ 자비=헤세드, 인자,인애
    하나님의 넓으신 사랑...아낌없고 변함없는 사랑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앞에 무엇을 해서...이 사랑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무차별적으로 이 사랑을 부어주셨기에 가능합니다. 우리는 넘치는 죄악인데, 하나님은 더 큰 긍휼과 영원
    한자비를 부어주심으로 우리의 더러움과 얼룩을 벗겨 주신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주님과의 관계가 5절,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부정한 아내 이스라엘은 혼인언약을 파기하고 남편을 저버렸지만 하나님은 변치 않는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버리지 않으신것입니다. 호세아가 고멜을 사랑한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과거 저지른 악행, 부정, 불법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쭈빗쭈빗 있는데, 주님은 그것마저도 허락하지
    않으시고 이렇게 말씀해주십니다. 4절,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하시면서 과거 수치 치욕을 생각지 못하게
    기억하지 못하게 바꾸어주십니다. 과거에 메여, 주저앉는것을 차마 보지 못하시는 사랑의 배려입니다.
    하나님이 넓은 사랑의 마음으로 품어주셨습니다. 우리는 그저 주님앞에 눈물흘리며 주님품안에 파고 드는 것 밖에 달리
    할 것이 없습니다. 
    여기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왜 이런 은혜가 주어졌는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갑자기 상상할 수없는 복이 
    내려온것인가? 이런 큰 회복, 비전, 하나님아버지와의 관계회복...이 모든 것이 바로 한 사람의 공로때문입니다.
    독생자 예수그리스도께서 사53장, 우리위해 징계를 받으시고, 채찍에 맞으시고,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기
    까지, 그리고 무덤에 장사되기까지의 낮아짐의 결과로 댓가로...우리에게 이런 은혜가 부어진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버림받은 고아처럼, 남편없는 과부처럼, 실패자 패배자처럼의 그런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남편이시며,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는 우리의 주인이십니다. 또한 우리는 벧전2:9절말씀처럼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이 말씀을 더 정확히 해석하면
    너희는 왕이요,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라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왕이요, 하나님에게는 제사드리는 제사장이요
    걸어다니는 하나님나라라는 것입니다. 이 자부심, 긍지를 품고 당당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큰 선물을 받은 우리가 할일이 무엇일까?
    이사야55장입니다. 54장이 믿은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주신 그리고 믿는 우리에게 주신 약속과 회복의 복이라면,
    55장은 이방인을 초청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55:1절,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먹되 돈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영혼이 살고 싶으냐? 3절,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6절,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강력한 하나님의 초청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초청이 확대되었습니다. 누구든지 오는 것을 환영하며 오는 길이 열렸습니다.
    여기에 빈부, 지역, 나라, 남녀 차별이 없어요. 누구든지입니다. 누구든지 ...물로 나아오고 포도주와 젖을 사라
    물, 포도주, 젖...이것은 다른것이 아닙니다. 한마디로 성령을 상징하며 생명의 양식인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요6:27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여기에 영생의 양식이 바로 예수그리
    스도입니다. 누구든지 구원의 초청을 누가 하느냐 입니다. 
    우리 생각은...하나님께서 강력하게 이 세상에 역사하셔서 기적과 권능과 불을 내려주시면...아 하나님이 계시구나
    하나님을 믿어야겠구나 하고 전세계 열방 백성이 돌아올것같습니다. 수만 수백만명이 모여있는 자리에, 또는 
    인터넷 유투브, 세계뉴스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중계방송하면 수억의 사람들이 돌아올것같습니다.
    이 생각은 우리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하나님의 길은 우리와 다릅니다. 
    수많은 사람을 택하시도 않고 먼저 아브라함 한 사람을 부르시고 시작하십니다. 강한 나라와 민족이 많았지만
    작은 이스라엘을 택하여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동일한 이치로,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전하라고 택한 사람은 미약한 우리 입니다.
    우리를 통하여 사마리아여인같은 일을 하라고 하십니다. 요4장에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이 메시야 그리스도로
    믿어지는 순간 물동이를 버리고 동네사람들에게 뛰어가서 와보세요!! 여러분 와보세요...하고 외치더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생각합니다. 우리가 외치는 이 소리가 너무 작지 않습니까? 우리가 베푸는 사랑이 너무 미약하지 않아요?
    그래서 멈칫거립니다. 주저주저합니다. 그리고 저 사람은 안들을것같아요. 저 사람은 저 사람은...하면서 스스로
    생각해버립니다. 또 나는 안되, 하면서 포기해버립니다. 
    이때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55: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고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셔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11절,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뜻을 이루십니다. 우리는 안된다고 하지만, 이 말씀을 붙잡고 실행에 옮기면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가 받드시 있습니다.
    이제 돈 없이, 값 없이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어떻게 공짜가 되었는가? 
    바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제물로 단번에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의 입장에서는 어쨌든 공짜...
    내가 지불한 것이 없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은혜를 결코 '값싼 은혜'로 만들면 안됩니다. 내가 지불한 것이 없으니,
    내가 한 것이 없으니 얼마나 자주 이 은혜를 쉬운 것으로 여기는가? 필요하면 회개하고, 필요하면 주님을 외면하고, 
    필요하면 기도하고, 필요하면 또 돌아서고를 얼마나 반복하는가?
    나를 위해 지불된 값,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 복음을 깨닫지 못하면 ‘값싼 은혜, 값싼 긍휼, 값싼 용서’만 
    가득하여 세상 사람들의 조롱을 받게 됩니다. 주님값으로 우리가 사는 겁니다. 이 은혜를 전하는 겁니다. 
    이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사람입니다. 이심전심...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