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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눅4:1~13 예수님의 시험, 시험을 이기는 비결
    신약 강해/4복음서 2021. 2. 19. 09:08

    눅4:1~13 예수님의 시험, 사탄의 목적, 능히 시험을 이기는 법

    지난주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이 시험을 잘 보기 위해 처절한 노력을 기울였을 것입니다. 시험에 따라 대학이 결정되고, 인생의 상당부분이 여기에서 갈리어지겠지요. 성경에도 인생의 시험을 만난 사람들이 많습니다. 첫사람 아담과 하와의 시험, 셈 함 야벳이 아버지 노아의 술취함이 시험이었고,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바쳐야 하는 것 역시 시험이지요. 다윗왕 앞에 나타난 바세바...역시 시험입니다. 어떤이는 사람의 시험이 있고, 어떤 이는 사단의 시험이 있으며, 어떤이는 하나님이 준 시험도 있습니다. 물론 어떤이는 시험을 잘 이겨낸 사람도 있고, 실패한 이도 있습니다.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말할 수 없이 큽니다. 우리 앞에 크던 작던 늘 이런 시험과 유혹 그리고 시련속에 살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이길수 있을까? 승리할 수 있을까? 오늘 예수님께서 이기신 시험을 통하여 승리의 비결을 깨닫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시험은 언제 누가 주는가?
    예수님의 시험 사건은 마4장, 막1장, 그리고 오늘 본문인 눅4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동일하게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하나님아버지의 음성을 듣고, 성령으로 충만함을 입은 다음에 광야로 가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았습니다. 세례를 받고 성령충만을 받고 이제 막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려는 그 때 시험이 시작된것입니다. 그런데 시험장소인 광야로 가는 모습을 보면, 마4:1절과 눅4:1절에서는 동일하게 성령에게 이끌리어, 막1:12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시험장소인 광야로 가는 모습이 예수님의 자의적인 발걸음이 아닌것처럼 보입니다. 성령님이 이끄시는 모습, 오히려 몰아가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첫째, 성령으로 충만한가? 그렇다면 정말 성령의 지배를 받는지, 성령의 뜻에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지 에 대한 점
    검이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시험, 시련을 통하여 성령님과의 밀접한 소통, 내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자각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과정을 거치지 아니하면 표현이 이상하지만, 성령의 능력을 남발, 마음대로 자기를 위하여 사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하나, 성령충만함을 받았다는 의미는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았다는것입니다. 그럼, 반드시 이 은혜를 흔드는 일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집사람이 갔다온 양구 복음치유집회에서 양봉하시는 집사님이 큰 치유를 받았는데 받고 돌아가는 날...다른 차와의 접촉이 있어서 다 보상해줘야하는 손해를 입었다는 것입니다. 치유를 받고 큰 은혜를 받고 즉시 나타난 시험입니다. 받은 은혜를 순식간에 쏟아버릴 수 있는 위기입니다. 이처럼 성령충만받고 큰 은혜를 입으면, 반드시 이런 시험이 나타날수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더 주님께 집중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시험사건은 공생애 출발선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땅에서의 사역을 시작하는 첫 스타트가 시험이었다는 것입니다. 이 의미는 우리가 어떤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 사명을 감당하려고 할 때, 결단하고 주님께 집중하려고 할 때, 기도를 시작하려고 할 때, 세상은 , 마귀는 우리를 그냥 두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어떻게든 끌어내리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오죽하면 베드로사도가 벧전5:8절에서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공격대상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언제 조심해야 합니까? 어떤 사역을 시작하려고 할 때, 주의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 사명을 감당하려고 할 때...시험이 올 수 있다! 또 하나는 성령충만함을 입었을때, 은혜를 갑절로 받았을때...시험이 올 수 있다! 
    그럼 왜 이런 시험이 올까요? 예수님이 당한 세가지 시험을 통하여 시험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2. 어떤 시험이 오는가?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 학생들을 보니까, 족보닷컴이라는 곳에서 시험예제를 뽑기도 하고, 유명한 인터넷강의에서 공부해서 대비하기도 합니다. 예제를 준비했는데 시험에서 똑같이 나왔다!!!그러면 요즘애들 말처럼 대박이잖아요...
    우리도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문제를 대비해야 합니다.

    1)첫번째 시험:4:3절, 돌이 떡이 되게 하라는 시험입니다. 현재 예수님은 40일 금식하신상태이기 때문에 먹는 문제에 가장 예민합니다. 먹고 사는 의식주의 문제 예민하지요. 나는 굶고 나는 헐벗어도, 자식은 먹여야 되고, 입혀야 되고 부모 등골 휘게 한다는 등골브레이커...패딩, 스마트폰등 해줘야되잖아요. 이스라엘백성들이 출애굽하여 광야에서 당한 시험이 바로 먹는 문제였습니다. 왜 우리앞에는 박한 식물만 있느냐!!! 애굽이 그립다. 그때 먹었던 고기...부추...민11:5절 이하, 우리가 애굽에 있을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도다!!!
    민21: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곳에는 먹을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먹는 문제에서 실패합니다. 가장 예민하기도 하긴 해요. 
    그런데 예수님 보세요. 40일 금식하신후 나타난 먹는문제의 시험..어떻게 이기시던가요? 눅4:4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다!, 마4:4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것이라 하였느니라..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이기셨다. 그런데 마귀의 시험을 잘 보십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돌이 떡이 되게 하라는 이 말은 예수님보고 너 하나님의 아들이잖아~ 하나님의 아들임을 보여줘~~ 힘과 능력을 보여줘~~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이십니다. 이 능력 이 권위로 마귀의 요청인 돌이 떡이 되게 하는것은 쉬운 일입니다. 그런데 왜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시고 말씀을 선포하시면서 이기셨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인 신성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은 예수님으로서 쉬운일이지만, 그렇게 되면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궁극적인 사명, 완전한 사람으로서 지어야 할 십자가, 그리고 죽음의 사명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복음서에 보면 하나님의 아들로서 놀라운 능력을 행하신 사건이 나오는데 그것은 마귀와의 문제가 아닌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보여줄 때였습니다. 고난, 수난, 십자가 죽음..여기에는 결코 하나님의 아들을 행사하지 않으셨고, 그대로 인간으로서 당해야 하는 고초를 다 당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외치신 주님의 음성을 아시지요?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먹는 문제, 일용할 양식의 시험이 올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명으로 이기신것처럼 우리 역시 사명이 분명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매일 고백하는 주기도문에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내일을 바라지 말고, 오늘 숨쉬고 있는것으로 족한 줄로 알고 오늘의 것을 구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2)두번째 시험, 눅4:5,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마태복음에서는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 마4:10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예수님은 경배의 대상은 하나님뿐이니라. 천하만국때문에 하나님을 포기하고 마귀인 너에게 절할 수 없다 떠나가라 하면서 승리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사탄과 예수님의 모습에서 우리는 쉽게 이길 수 있는 공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탄의 모습을 보십시오. 지극히 높은 산으로 우리를 끌고 간다는 거잖아요. 그곳에서 내려본들 온 천하만국이 다 보입니까? 네팔을 갔다 온 적이 있는데, 히말라야산을 비행기로 투어한적이 있습니다. 아무리 높이 올라가도 천하가 안 보여요. 환상으로 천하를 보여줬다고 해도..그것은 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모든 권위와 영광이 마귀 자기 것입니까? 자기가 주고 말고 하게...
    이 모든것의 주인은 하나님이시지요. 그러니까 마귀가 우리에게 교묘하게 자기가 모든 것을 가지고 모든 것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는것처럼 현혹한다는 것입니다. 자세히 보면, 집중하면 마귀의 술책이 보이는거죠. 허풍스럽다. 과장이 심하다. 교묘하게 속인다...속아 넘어가는 사람이 이상한겁니다. 넘어가는 사람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말, 미쳤지 내가 왜 그런것에 속았는지 가슴을 쥐어뜯습니다. 그런거예요. 탐욕 욕심이 없으면 속아넘어갈수가 없어요. 더군다나 우리는 예배자이잖아요. 오직 하나님께 영광돌려야하는 하나님의 자녀잖아요. 어떻게 우리의 경배의 대상을 바꿀수가 있겠어요? 우리는 정답을 아는 자입니다. 두번째 시험...이길 수 있어요!!!

    3)세번째 시험:4:9,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하면서, 뛰어내리면 시91:11~12절 말씀처럼 너를 받들어 다치지 않게 하실거다. 뛰어 내려라!
    마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하면 안됩니다. 쉽게 말하면, 나가 죽어라는 말씀대로 나가 죽으면 되겠어요?
    가룟유다가 목메어 죽었다는 구절을 보고 너도 이와같이 하라 하고 적용하면 되겠어요? 
    마귀가 인용한 시편91편은 하나님은 나의 보호자이시며 나의 피난처이십니다. 굳게 믿는 자에게 하나님은 이런 어려움속에서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는 확신과 신뢰의 시입니다.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고백을 빼버리고, 믿고 몸을 던져 보호해달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시험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역자가 막16:18절,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 한다고 해서 독사를 잡았다가 물려 죽은사람이 있다고 하잖아요. 이런것이 바로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 적용한 것입니다. 
    세번째 시험,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으로 바라봐야지, 내가 하나님인것처럼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다. 마귀의 시험 결국, 예수님보고 하나님이 되어 하나님을 시험하라고 하는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은 단호하게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선언하시면서 승리하십니다.
    이 세번째 시험에서 넘어진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첫사람 아담과 하와입니다. 에덴동산에서 마귀의 시험이 무엇입니까? 이것을 먹으면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하나님과 동등하게 되려고 하는 마음을 심어준 것 결국, 첫번째 시험과 세번째 시험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시험을 통해서 기억하십시오. 마태복음의 순서는 돌이 떡이 되게 하라-성전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내게 경배하라
    누가복음의 순서는 조금 다릅니다. 돌이 떡이 되게 하라 그 다음이 내게 경배하라-예루살렘성전꼭대기에서 뛰어내려라...
    마태복음이 시간적 순서라면 누가복음은 점점 더 강한 시험으로 비중을 두어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시작된 시험..성전에서 끝내는 것처럼, 먹는 문제에서 하나님이 되는 시험...을 바라보면서 우리에게 다가 오는 시험이 점점 강도있게 온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시험을 다 이기신 우리 주님을 붙잡고 나아가면 우리의 연약함을 체휼하신 주님께서 반드시 우리를 도우십니다. 승리, 시험정답의 키워드, 오직 하나님 영광, 경배의 대상 오직 하나님, 우리의 주인 예수그리스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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