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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41:1~13 가난한 자를 위해 오신 예수그리스도
    구약 강해/시가서 2022. 12. 26. 17:53


    시41:1~13 가난한 자, 비천한 자를 위해서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아기 예수로 오신 날, 예수님 생일, 그래서 성탄절이라고 합니다. 성탄절이 우리에게 기쁜날인 이유는, 산타클로스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는 날이어서가 아니라,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살려주시기 위해서 오셔서 생명이 선물을 주셨기 때문이며, 천금만금 생명을 주고도 해결할 수 없는 죄를 해결해주시기 위해서 오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 뜻깊은 날, 오늘 말씀은 시편41편인데…41편 끝 단어와 42편 사이에 있는 글을 보십시오. 아멘 아멘 그리고 제2권…그러니까 2022년 성탄주일이면서 마지막 주일 시편1권 마치는 날이기도 합니다. 1편에서41편까지의 1권을 마지막 아멘으로 화답하는 것이지요. 1편은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자로다! 1권 마지막인 41편1절보십시오.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여/ 원어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복 있습니다. 기댈 곳 없는 사람에게 마음 쓰는 사람은…오늘 성탄절 그리고 2022년 마지막 주일 주시는 말씀, 어떤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인가?를 통해서 올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열어가는 우리가될 수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복 있는 사람은 예수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뻐하는 사람입니다.
    41편은 다윗이 병상가운데 질병가운데서 겪은 아픔과 가까운 사람들의 배신으로 가슴 아픈 사연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3절 말씀에 보면, 여호와께서 그를 병상에서 붙드시고, 그가 누워있을때마다 그의 병을 고쳐주시나이다. 그리고 병상과 누워있을 때, 문병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입원해 있을 때 찾아오면 큰 힘과 위로가 되잖아요? 다윗에게도 가까운 친척과 친구들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6절 나를 보러 와서는 거짓을 말하고 그의 중심에 악을 쌓았다가 나가서는 이를 널리 선포하오며, 악담과 저주를 퍼날린다는 말입니다. 7절 내게 대하여 수군거리며, 8절 악한 병이 들었으니 이제 끝이라고 하고, 9절 내가 신뢰하여 내 떡을 나눠먹던 나의 가장 가까운 친구도 나를 배신합니다. 다윗이 당한 처지가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고통, 더 큰 아픔은 믿었던 사람들의 악담과 배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을 노래하고, 마지막절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하는 찬양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가능할까요? 이 모습이 바로 하나님을 만난자의 모습이고, 이 모습이 주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한 자들의 모습입니다. 아기예수로 오신 예수님을 처음 만났던 사람…눅2장에 나오는 목자들 목동들입니다. 이들은 밤에 천사들이 전하여 준 좋은 소식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는 복음과 수많은 천군천사들이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는 찬양을 듣고 달려가서 구유에 누워있는 아기를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했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주님을 만난자는 다윗처럼 기가막힌 병상에 있을지라도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의 아픔이 있을지라도, 비천한 목동일지라도, 상황과 환경과 처지를 보지 않고 주님을 보기 때문에 찬송하는 인생으로 바뀌어지더라. 이런 사람이 복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올 한해 마지막 주일 우리의 모습을 보면 부족하고 비천할 지라도 우리를 위해 오신 주님을 보는 눈이 열리면 찬송하는 인생이 되는 것이며, 이런 사람이 바로 복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우리 주님 오셔서 어떤 일을 하셨을까요? 이것을 알아야 주님 오심을 기뻐하지요?
    1)가난한 자, 비천한 자를 보살피러 오셨습니다. 1절,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여~, 여기에 가난한자=연약한, 가냘픈, 힘없는 뜻으로 누구에게 도움받을 곳이 없는 자입니다. 그래서 비천한 자이기도 하지요. 우리 주님 아무도 관심가져주지 않는 소외받는 자들을 위하고, 보살펴주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주님 오실 때도 똑같이 아무 도움도 받지 못해서 구유에 오셨잖아요. 비천과 연약과 가난을 몸소 체휼, 경험하셨기에 가난한 자의 심정을 다 아십니다. 그리고 그 연약한 자리에서 일어서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 오신 뜻이고,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신 뜻이라면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 하는겁니다. 우리 주님 사역을 보십시오. 약한 자, 소외받는 자, 사람취급도 못 받던 여자들, 세리, 문둥병자들을 가까이 하셨잖아요. 다윗이 고백하잖아요.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다 우리나라교회가 가장 부흥할 때가 언제입니까? 6~70년대입니다. 힘들과 어렵고 풀뿌리를 먹었던 시절, 보릿고개가 있었던 시절, 이때 교회가 빈약한 자들을 품었었거든요. 그래서 이 약한 자들이 교회의 구성원이 되고, 이들이 교회에서 기도의 씨앗을 심어, 이 땅의 경제가 회복되었던 것입니다. 지금은 어때요? 부족함이 없는 시대가 되었잖아요? 도움을 거절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교회는 연약한 자들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시대가 되어버렸어요~ 결국 하나님께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려버리게 되었습니다. 이 성탄절 우리가 회복되어야할 것, 바로 이것입니다. 연약한 자, 빈궁한 자, 가난한 자에게 주님의 심장을 품고, 주님의 시선으로, 주님의 마음으로 그들에게 다가가야하는겁니다. 이 사람이 시편1권에서 말하는 복있는 사람이며, 이 사람이 살다가 재앙, 곧 환란을 만났을 때, 주님의 건지심을 받게 되는 겁니다. 나에게 이 사랑이 있는가? 주여! 주님의 심정, 약한 자를 보는 눈을 열어주십시오~
    2)우리 주님 이 땅에 오신 이유, 3절 병상에서 붙드시고, 누워있는 자의 병을 고쳐주시기 위함입니다. 주님께서 자신을 드러내시고 사역을 시작하실 때 선포하신 것이 있습니다. 마9:35절 이하에,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다니사 그들의 회당엣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쳐주시기 위해서 두루 다니셨던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도 마찬가지입니다. 출15:26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마8:3 나병환자에게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우리 주님이 치유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이 우리의 연약한 것=약함, 연약, 병, 소심, 두려움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우리에게서 예수님께로 죄도 옮겨졌지만, 모든 약한 것 질병도 옮겨진것입니다. 치유는 여기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주님이 다 가져가셨다. 내게는 없다! 여러분, 연약한 것 있습니까? 주님이 가져가셨습니다. 해결하셨습니다. 이 믿음을 선포하시고 진정한 자유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3)주님오신 이유, 원수를 이기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병상가운데 있는 다윗에게 찾아와 위로하는듯 한 이들이 뒤돌아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함하고 비방하고 저주하고 배신했습니다. 이들이 다윗에겐 원수입니다. 이 원수들을 향하여 다윗이 이렇게 기도합니다. 10절, 그러하오나 주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고 나를 일으키사 내가 그들에게 보응하게 하소서, 보복하게 하소서! 무서운 기도입니다. 그러나 다윗의 이런 기도는 개인적 앙갚음 보복이기보다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어달라는 기도입니다. 구약적 기도이지만, 이 기도를 완성하신 분이우리 주님이십니다. 우리 주님도 다윗처럼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배신을 경험합니다. 12제자중 하나인가룟유다가 예수님을 팔아넘깁니다. 가장 힘든 십자가아래에 제자들은 다 도망가고 없습니다. 더군다나 자신을 죽이는 군병들을 향하여, 자기를 죽이라고 외치는 이들을 향하여 어떻게 기도하시던가요?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원수를 위해서 오히려 기도하셨지요? 원수를 위해서 자기를 핍박하는 이를 위해서 기도하는 주님의 뜻을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행7장에 나오는 스데반입니다.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자신을 향해 돌던지는 자들의 죄를 용서해달라는 기도를 합니다. 이렇게 죽어가는 모습을 본 바울이 은혜받은 후 이렇게 말합니다. 롬12:14 너희를 박해하는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7절,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20절,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이것이 바로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원수를 주님이 대신 갚아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이것이 끝없는 하나님의 사랑이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셔 친히 모범이 되어주신 것입니다. 이 말씀이 없으면 평생 원수갚다가 아무일도 못합니다. 이 일은 주님께 맡기고 우리는 주의 사랑 방식대로 주의 사랑 받았으니 주의사랑으로 사랑하는 겁니다. 이럴 때 내 영혼이 주를 높이고 주를 송축하고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은혜가 있게 됩니다. 여러분, 올 한 해 마지막 주일, 여러분 뇌리를 스치는 어떤 사람이 있습니까? 마음을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한 그 누구가 생각납니까? 주의 사랑으로 품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우리 힘으로 힘든것 압니다. 그래서 다윗이 기도한 제목대로 우리도 기도해야 합니다. 시41:4절,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10절, 그러하오나 주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주님의 은혜를 받으면 할 수 없는 그것을 하게 되는겁니다. 연약한 자를 치유할 수가 있고, 원수를 용서할 수 있으며, 날마다 주를 송축할 수 있습니다. 이 찬양으로 올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여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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