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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한복음 7가지 표적, 요2:1~11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되었네(첫번째 표적)
    신약 강해/4복음서 2020. 12. 26. 13:56

     

     

    요2:1~11 물이 변하여 포도주되었네(첫번째 표적)
    요한복음엔 7가지 표적이 나옵니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된 사건, 왕의 신하의 아들의 치유, 38년된 병자의 치유,
    오병이어, 물위를 걸으심, 소경의 치유,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사건...입니다.
    기적과 표적이 무슨 차이가 있는가? 기적은 두나미스=다이나마이트의 어원으로 기적을 능력의 결과로봅니다.
    그러니까 기적은 능력 그 자체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요.
    그럼 표적은 세메이온=그 자체의 의미보다 기적을 통해 다른 뜻을 표시, 암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장래 일어날 일을 미리 마소기로 보여주는 것
    표적을 보여주신 이유가 무엇인가? 예수님의 능력보다 표적 곧 의미가 있다, 능력을 손가락이라고 하면,
    표적은 손가락이 지시하는 것, 별, 하늘, ...을 말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에서 7가지 표적을 대할 때...먼저 이 사건이 왜 등장했는가? 그리고 이 사건 다음 주님은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그리고 이 사건속에서 암시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잘 봐야 합니다. 
    요한복음에서의 우리 주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여기에서의 그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어떻게 계셨어요? 함께 계셨다. 1:18 아버지 품 속에 계셨다...아버지 안에...에이스...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1: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생명이시다! 1:8 참빛..빛이시다!
    이 분이 왜 이 땅, 어둠에 오셨을까요? 요한복음을 왜 기록했을까요? 왜 표적을 보여주셨을까요?
    20:30~31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생명, 하나님의 자녀...되는 길, 문제의 답을 주시기 위해서 표적을, 그리고 성경을, 복음을, 주셨습니다.

    첫번째 표적...물이 변하여 포도주 되었네!
    가나의 어떤집에 혼인잔치이야기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혼인잔치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있는 것으로 보아 가까운 친인척이나 잘 아는 집안의 결혼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잔치집에 포도주가 떨어진지라.2:3절..부족하다...그러다가 없다, 떨어졌다! 바닥났다!ㅠ
    이 사실을 예수님께 이야기했더니...예수님께서 종들에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그리고 떠서 갖다 주어라!
    그랬더니 물이 변하여 좋은 포도주가 되었더라

    여기에서 첫번째 생각해야 할 표적의 의미...가리키는 것, 맛보기는 무엇인가?
    1)혼인잔치-이땅이나 위의 하늘에서 벌어지는 잔치나 기쁨이며 풍성함입니다.
    이 땅에서의 혼인잔치집은 결핍, 부족, 떨어짐, 바닥남, 결여가 있다. 이땅에서는 아무리 많은 것을 쌓고 만반의 준비를 
    해도 부족하고 결핍이 있고 떨어지고 미비한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떨어지는 것을 모릅니다. 주인도 몰라요.
    이모습이 바로 이땅에서의 인간의 실존 인간의 한계, 땅의 현주소요 삶의 원리인것입니다.
    오죽하면 1:5 빛이 비추는데도 깨닫지 못하고, 1:10,11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고 영접하지도 못합니다.
    왜 이렇게 캄캄할까요? 다른곳에 집중 몰입하기 때문입니다. 잔치에서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일에만 집중
    그러니 잔치의 진정한 의미를 잃어버리고, 취하고 마는 모습입니다. 그러는 가운데 포도주가 떨어지듯이
    기쁨도 즐거움도 다 떨어지고 허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반대로 하늘 잔치는 어떨까요? 포도주가 풍성하지 않습니까? 이 포도주는 더군다나 좋은 포도주아닙니까?
    질적으로 양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풍성 그 자체입니다. 
    하나님께서 광야에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실 때, 부족함이 없도록 풍성하게 부어주시는 모습...바로 그 모습입니다.
    천국잔치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 어디를 바라고 사모하라고하십니까? 영원하고 부족함이 없는 천국을 
    바라보라...

    2)포도주가 떨어진것을 발견한 마리아가 예수님께 요청하는 모습을 통하여
    잔치집에 포도주가 떨어진것은 큰 결례입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마리아가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이 난감한 문제를
    예수님과 의논하고 요청하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효심이 많으신 예수님이 어머니의 요청과 부탁에 내때가
    되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거부의사를 표현합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마리아의 저돌적인 기도와 요청을 이야기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그래서 때가 아닌데도 예수님이 마리아의 기도에 응답하신건가요?
    그래서 눅18장의 과부가 불의한 재판장에게 밤낮 부르짖는 것처럼 부르짖어야 하는가요?
    사실 마리아는 예수님을 인간적으로 오해한것이고, 사람의 필요를 채우는 것으로 오해하는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들어주신 이유는 이 사건을 표적으로 보여주실 것이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 6절,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부정을 씻는 물 항아리 여섯을 통하여 포도주로 바꾸신 일입니다.
    돌항아리의 물이 포도주로 변했다는 사실은 모세의 율법시대, 특히 장로들의 유전 전통이 종료되었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며 이제는 돌항아리에 담긴 물이 필요없게 되었다. 즉 손을 씻는 정결의식의 결례가 다 페기 되었다는 것
    그리고 그 일을 포도주가 할 것이다. 
    여기에서 포도주는 성만찬에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새언약의 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리아의 요청에 2:4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하셨던 것입니다.

    3)그리고 그의 영광을 나타내셨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풍성하게 된 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습니까? 진정한 영광은 내 때를 위한 것이
    하나님의 뜻을 말씀한것이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기 때문에 그것을 보여준것이 영광입니다.
    사람들은 포도주가 맛있다고 영광을 돌리는데...이것은 세상적 인간적인 감사표현일뿐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말하는 영광은 요17:10절처럼 아들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요 그래야만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것입니다.
    그러므로 금메달 따고, 대학합격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아니라 거지라도(나사로) 예수님을 영화롭게 하면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입니다. 
    또, 주의 할 점, 마리아의 믿음, 종들의 순종 대단합니다. 그러나 오직 예수님만을 높이고 자랑해야 합니다.
    인간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4)첫번째 표적의 전후를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메세지
    1:19 세례요한에게 네가 누구냐? 는 질문은 곧 예수님은 누구시냐?의 질문과 연관됩니다.
    그래서 1:29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1:34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1:41 메시야시다
    1:49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하늘위에서 오신 하나님의 어린양,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 그리스도이시며
    혼인잔치를 통하여 광야에 만나의 기적을 일으키고 마라의 쓴물을 단물로 바꾼 모세와 같은 선지자/ 
    사르밧과부의 집에 기름과 밀가루가 끊어지지 않는 기적의 엘리야, 왕하2장의 나쁜물을 단물로 바꾼 엘리사처럼
    구약에 약속한 메시야 그리스도가 바로 예수님이시다. 이것은 선포입니다.
    그리고, 첫번째 표적 이어서 나온 3장에 유명한 니고데모사건이 나옵니다. 
    3:2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3:3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로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거듭나다...곧 질적 변화입니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로 변하듯이 사람이 거듭나야 합니다.
    고후5:17절 말씀처럼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새로운 피조물, 새 것이 되어야 합니다.

    혼인잔치,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된 사건이 가리키는 곳..그것은 천국잔치요, 내 때,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성령강림이요
    이것은 부족함이 없이 우리에게 부어질것입니다. 이것을 대망해야 합니다.
    예수님 첫 공생애 사역 첫 표적은 바로 자신의 계시입니다. 나는 위에서 왔으며 그리스도요 하나님이다.
    그러므로 고백해야 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구원자요 창조주이십니다.
    우리는 변해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로 죄사함받고 피로 정결하고 믿음으로 거듭나 혼인잔치에 참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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